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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4 02:44
육군 50만 명 이상이 유지되어야 하는 이유,
 글쓴이 : 츄리닝
조회 : 1,612  

저는 대한민국군이 궁극적으로 모병제로 가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모병제로 가던 징병제로 가던, 육군 병력은 무조건 50만 명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언제까지일까요?
북괴 멸망할 때까지 입니다.




그러면 육군 50만명 이상이 필요하다는 이유가 뭐냐, 바로 강원도 때문입니다.

아무리 기계화 장비로 떡칠을 해도 숲이 그득한 산간지역 만큼은 천조국이 오더라도 전쟁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예로 아프가니스탄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육군 50만명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북한 급변사태 시, 긴급하게 북진해서 북한군의 무기 통제를 거둬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예비군이 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바로 정규군입니다.

이라크 전쟁 때 10만 명도 안되는 기계화 부대로 미국이 바그다드에 깃발을 꽂았는데,
부족한 군인 수의 결과로 무기 통제를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게릴라전과 IED테러 같은 참극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예비군이 100만 명 이상이 되지만, 예비군은 북괴 멸망 시킨 후에 필요한 치안군입니다. 급변사태 직후의 북한군 통제는 정규군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 육군 50만명 이상이 필요한 이유가 더 있습니다.
북한의 선제 공격으로 전면전이 발발할 경우, 일단 육군 병력 중 반은 무력화가 된다고 봐야 합니다. 동시에 방어전을 벌이고 재정비해서 북진하는 것을 상정한다면 100만 대군 정도가 있어야 넉넉하게 전면전에서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북한 특작부대가 경기도 이남에서 교란전을 벌인다고 계산해야 하는데, 강원도 무장공비 사건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산이 많은 우리나라는 비정규전의 천국입니다. 특작부대 소대하나를 잡기 위해 최소 1개 군단을 투입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육군 부대 50만 명 미만이면 북한 선제 남침시, 20여 만명으로 북한 100만 대군을 막아야 하고, 교란전을 벌이는 특작부대도 막아야 합니다.
예비군에게 기대하지 마십시오, M-1카빈 쓰는 예비군을 보면 알지 않습니까? 설령 m-16으로 바꾼다고 하더라도 열상장비가 없어서 원전 하나도 제대로 못 지키는 군대가 대한민국 예비군입니다.

이런 상황에 육군을 줄여야만 하는 모병제를 주장하는 것은 그야말로 북한에게 나라를 갖다바치겠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통진당이 왜 모병제를 주장할까요?

통진당 지지자만 아니라면 알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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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랑 14-08-14 02:51
   
통일이 되서 모병제가 된다고하더라도,
중국, 러시아, 일본을 생각하면,
남녀포함 군사훈련 몇개월이라도 받는 전통을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그럼 유사시에 총을 들고 싸우다 죽을수라도 있겠죠.
흩어진낙엽 14-08-14 03:29
   
천랑님처럼 여자분들이 군대는 안가더라도 훈련소및 예비군정도는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어찌됐든 휴전상태니까요
서울뺀질이 14-08-14 04:17
   
아직도  삼국 시대네.  나를 따르라!  그게 좋겟다.  우르르..    선진 강국 중에서  어느 나라가 인구5천만인데  상비군을 60만씩 유지 하나요?

천조국 상대로 전쟁 합니까?
     
츄리닝 14-08-14 05:52
   
선진 강국인데, 전쟁 국가죠.

서독도 통일 직전에는 50만 대군을 유지했었습니다. 말마따나 소련의 침공을 대기했기에 병력이 많았다고는 하지만, 그런 논리면 우리는 중국의 침공을 대비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북한을 상대로 싸울 때 중국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는 겁니다.

전쟁은 언제나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고 대비해야 되기 때문에 육군 50만 명은 충분선이 아니라, 대비 하한선입니다.

남들이 하니 우리도 따라해야 된다는 논리를 세우지 마십시오.

다른 나라와 대한민국의 사정은 전혀 다릅니다.
     
호키동키 14-08-15 01:32
   
ㅎㅎ..

세계 어느 나라도 우리나라만한 상황이 없어요.

대한민국이 어디 전쟁,분쟁 날 일 없는 곳이면 님 말이 맞겠지만
러시아,일본,중국,북한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웃 국가 어느 한 국가라도 군사력이 약하고,군비에 투자를 안하는,전쟁 할 가능성이 없는,
한국과 절대적인 동맹인 나라가 있습니까?
두근두근 14-08-14 04:55
   
예비군이 치안을 왜 유지함? 통일을 하더라도 경제 유지는 해야하는데 대부분이 직장인 아닙니까??
     
츄리닝 14-08-14 05:45
   
전쟁 나면 무조건 예비군 동원령입니다.

카빈 든 예비군을 최전선에 세우지 않으니 당연히 통일 이후의 치안을 맡기겠지요.

통일되었다고 모두가 동원 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순차적으로 해제해서 안정을 도모하겠지요.
     
두타연 14-08-14 06:04
   
남한의 취약성은 수도권 지역에 2,500만명의 인구가 밀집해 있다는 점입니다. 만약 전쟁이 발발하면 북한의 방사포 및 장사정포로 초기 몇 분만에 1만발을 수도권에 쏟아 부을 수 있습니다. 경인지역은 완전히 쑥대밭에 혼란지역이 됩니다.  나머지는 상호간의 미사일에 의한 발전소(원자력 발전소가 가장 취약), 비행장, 미사일기지, 통신시설, 댐 등의 주요시설 공격이 우선입니다. 초기 경인지역 장거리포 공격 및 미사일 공격이 끝나고 나면 교통, 통신, 전기, 급수 모든 것에 혼란이 오고 보병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 집니다. 거기다가 이번 재판에 내란모의 판결을 받은 어떤 조직 들이 남한에서 들고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예비군이 왜 치안을 담당해야 하는냐는 질문에 답이 되겠지요.
     
숨바꼭질 14-08-14 09:57
   
현재 계속되는 출산율저하로 인구가 감소되고있고 군병력도 마찬가지로 매년 감소하는 추세라서 징병제임에도 불구하고 군병력이 많이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전쟁발발시에 예비군들의 힘이 엄청 중요합니다. 예비군이라고해서 전방에 투입안되는것은 아닙니다. 현 병력으로만은 감당키 힘들기 때문에 1~4년차들은 아마 전방배치될거라더군요.
심심해서옴 14-08-14 05:01
   
1) 별 문제 없어보임.  2) 북한의 무기통제; 정규군이 하는 일을, 예비군이라고 못해낼 리가 없음.  3) 선제 공격을 받을 경우 육군 병력 중 반이 무효화 된다는 근거가? 막연한 추측이신지 아니면 믿을만한 근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츄리닝 14-08-14 05:42
   
1) 문제 많습니다. 이라크 전쟁에서 기동전을 통한 적은 병력의 승리로 인한 후폭풍이 10년 넘도록 이어졌고 지금도 진행 중이지요. 표본이 있는데도 없다고 하시네요.

2) 카빈든 군대가 AK 든 군대를 어떻게 통제할까요? 최소한 장갑차로 위협하고 탱크로 위협해야 통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3) 1만 문이 넘는 북한 포병 숫자가 휴전선 병력들을 조준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불량 국가더라도 눈치를 볼 땐 봅니다. 전쟁 도중에 에서 밀린다고 생각해서 포사격을 한다면 서울을 공격하겠지만, 적화통일이라는 오판을 해서 남침을 하게 될 경우 국제 여론에서 그나마 인정을 받기 위해 남한의 군사기지만을 공격할 것입니다.
 수백만발의 포탄이 휴전선 부대를 때릴텐데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면 반 정도는 무력화 된다고 봐야겠지요.
 참고로 무력화라는 것은 부대 전멸이 아니라 수십%의 전력 상실로 지휘통제가 불가능해지는 것을 뜻합니다. 머리 수는 100명에서 70명으로 줄어도, 부대가 무력화 되어서 70명 조차도 제대로 못 쓰이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필요한 것이 재정비고 재편성입니다.

 혹시나 해서 쓰는 것이지만, 북한이 전면 남침 조짐을 보일 경우 남한에서 선제타격을 하겠다고 하는데 그 말을 믿으시는지요?
 저는 안 믿습니다. 왜냐하면, 북한보다 더욱 눈치를 보는 것이 남한이거든요.
 핵공격이 아닌 이상 일단 전쟁은 맞고 시작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유생각 14-08-14 06:41
   
논리의 근거가 좀 빈약하네요.

전투상황이라면 몰라도 전의가 없는 적을 관리하는 데는 보유하고 있는 무기의 수와 성능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2-3명이 병사가 수백명의 포로를 호송하는 일도 흔히 벌어집니다.

또 북한이 전면전을 벌여 1만문의 포가 기습사격을 한다고 해도 수백만발 씩이나 쏠 수는 없습니다.  포 사격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징후가 노출되기 마련이고, 초탄 떨어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반격을 받게 되니까요.  그리고 설사 부대 전력의 30%를 잃는다고 부대 전체가 무력해진다는 것도 비현실적입니다.  부대를 재편할 정도의 피해라면 적어도 70% 이상은 되어야 하는데 포격으로 이런 피해를 입힌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30% 피해를 입히는 것도 현실성이 떨어지니까요.

북한의 도발 위험이 감지되어도 우리가 먼저 선제타격을 하는 건 여러가지 이유로 어렵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즉각적인 반격 만으로도 억지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연평도 포격사건에서 우리 군의 대응이 충분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었고 제한적 대응사격임에 그쳤지만 북한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는게 객관적 사실입니다.

결론적으로 현 상황에서 북한이 초반 기습으로 우리 군을 괴멸시킬 만큼 충분한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두타연 14-08-14 07:27
   
수백만발이야 과장이겠지만 초기 몇 분안에 1만발 이상 수도권 및 경인지방에 타격 가능합니다. 남한은 확전을 두려워하니 초기 즉각 대응을 못하고 상황파악, 전쟁선포의 수순을 밟느라 대응이 늦을 것입니다. 그 사이에 위에 쓰다싶이 초기 방사포, 장사정포, 미사일 공격이 전개되면 군 이동조차 힘듭니다. 도로가 완전히 막혀 차량이동이 불가한 군대는 기능을 상실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도보로 이동하는 현대군을 생각해 보세요. 그 이후는 오히려 후방교란, 내란선동이나 옆구리쪽 침투로 진행되겠지요.
전쟁은 이기고 지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전쟁후 얼마나 인명과 자산을 보존하느냐가 문제인데 군이 괴멸당하지는 않겠지만 나라 전체가 경제적으로 괴멸상태에 이를 것은 뻔합니다.
그래서 북한이 전쟁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강력한 군을 보유하는 것이 최선의 평화정책이라는 얘기입니다.  언젠가 모병제가 가능하기를 저도 바랍니다만 군인 줄이고, 복무기간 줄이고, 모병제하고 이 모두가 현 상황에서 전력을 약화시켜 북한주도 통일하거나 같이 망하자는 얘기뿐이 안됩니다.
알탕 14-08-14 07:47
   
모병제가 아니더라도 이미 육군은 38만명정도로 감축 하기로 계획이 되어있죠. 전체 국군수가 63만명에서 52만명으로 줄어드는데 병력 감소는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제가 별로 맘에 안드는건  병력은 주는데 장교의 수가 7만1천명에서 7만명으로 겨우 1천명만 줄인다는거죠.

부사관수는 11만명에서 15만명 뭐 이건 좋습니다.  하지만 장교의 수를 그대로 둔다는건 고급간부들의 자리만 보전해주는 전투력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똥별들과 영관장교들 자리를 보전해주려고 세금만 축내는거죠.
좀더 과감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북한의 특수부대에 쥐약인 장비는 아파치라고 생각합니다. 예비군벌떼 작전으로 길목을 차단하고 아파치가 야간에 조용히 떠다니면서 무인정찰기와 연계해서  게릴라 소탕하면 숨을때가 없죠.
     
하늘2 14-08-14 08:19
   
병들이 줄어드는건 그게 정답이라서가 아니라 모병자원이 감소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줄줄이 노크 귀순이 터지는걸 보면 첨단장비 도입으로 인력을 대체한다는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부사관이 늘어나는건 병력이 줄어드는걸 화력으로 보충하려다보니 값비싼 장비들을 운용할 기술부사관을 늘리는 겁니다.

장교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병이 모자라면 감편해서라도 부대 체제를 유지하고 CCTV나 기타 장비들을 도입해서 병력의 부족을 때워가면서 어떻게든 굴러는간다지만 장교가 없어지면 부대 자체가 해체됩니다. 병력이 반으로 줄어드니까 철책사단 절반을 없애버리고 경계섹터를 두 배로 늘릴까요?

두번째로, 전쟁 중인 한국의 특성상 전시동원체제가 존재합니다. 평소에는 서류상 편제만 유지하다 전시동원이 발령되면 예비군들을 소집해서 완편체제로 가는건데, 이 전시동원이 가능하려면 간부들은 존재해야 가능합니다. 병은 없어도 간부는 있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장교 1천 명이 적다고 느끼시는 모양인데, 장교 1천 명이면 군단 한 개가 통째로 지워진 겁니다. 이게 적은가요?
          
알탕 14-08-14 08:23
   
예비군에는 장교들도 오죠. 제가 개편상황을 자세히 들여다 본것은 아니라서 정확한 언급은 아닙니다만 기본적으로 전투력이 늘려면 초급장교의 수가 늘어야지요. 만약 초급장교의 수가 대폭 늘고 고급장교의 수를 줄여서 장교의 수를 맞추었다면 좋은일이겠지요. 

류현진이 오늘 호투했으면 하네요 전 이만 ㅋㅋ
빅터 14-08-14 11:10
   
전 모병제에 반대합니다. 인구수가 감소하는만큼 병력수도 줄여나가야겠죠. 그 만큼의 공백은 전투장비 첨단화로 메워야 할 겁니다. 단순히 병력수가 50만이 맞나 20만이 적정한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모병제를 반대하는 이유는 우리민족은 단 한번도 모병제를 통해 정예화된 군대를 100년이상 성공적으로 유지해 본 사례가 없다는 겁니다. 유지가 아니라 완전히 와해되어 버렸습니다.
수시로 전쟁이 있었던 고려시대까지야 항상 군대가 필요했기때문이에 제외하더라도, 조선시대 이후를 봅시다. 모병제 이후 시간이 흘러 임진왜란이 일어났을때 조선에 관군이 얼마나 있었으며, 그나마도 제대로 훈련된 병력이 있었습니까? 이 후 병자호란까지 겪은 후 그렇게 국방을 강조하더니 또 100년지나고 나니 군사력은 흐지부지되고, 모병제로 군대운영하다가 막상 구한말 시기가 되면 미국, 일본 처들어 오니 나라지킬 군사가 없어서 청나라에 도움이나 청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나라를 빼앗겼습니다. 제대로 된 군사가 없어서 나라빼앗기면서 상대와 전쟁한번도 못해보고 그 치욕을 당했습니다. 모병제 하자구요? 6.25 끝나고 이제 겨우 64년 흘렀습니다. 그런데 우리 초,중,고생들 중엔 6.25가 뭔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전쟁의 역사를 쉽게도 망각하는 우리들입니다. 모병제하고 과연 그 군대가 50년이라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까요? 그 이후에 예상되는 비참한 결과를 우리는 이미 역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변화시키고, 반성해야 할 점은요 징병제 주장하면서 자신의 기득권이나 챙기려는 군인이 아닌 정치군인으로 변질된 군장성들(특히 육군), 내 새끼 어떻게든 군대 안보내고 특권누리려는 소위 우리나라 상류층 인간들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병제 하자고 하지만 결국 그 이유가 내가 경험한 군복부 시간이 후회되어서, 아님 군대 가기 싫어서, 내 새끼는 군대 보내고 싶지않아서인 분들이라면 절대 이런 주장 하시면 안됩니다. 지금, 그리고 50년 100년 이후에도 정말 나라를 지킬 수 있는 정상적인 군대를 이 나라가 가지고 있으려면 군인은 진심으로 나라지키는 일에 헌신할 수 있어야 하고, 국민은 그런 군대를 정말 애정을 가지고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나라의 지도층부터 솔선수범해서 내자식들 군대로 보내주여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한 군복무에 대해서 이나라를 지키기위해 헌신한 시간이었다고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가 고민해야 할 부분은 바로 이런것이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열도정벌 14-08-14 11:39
   
결론적으로 제 생각을 말하자면 통일후든 전이든 모병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사건의 원인은 군대 내부에서 제대로 관리가 않되서이지 징병제 그 자체가 원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나라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xx문제는 어차피 피할수 없는 일이죠. 솔직히 막말로 전 죽을놈은 죽고 살놈은 산다고 봅니다. 미국같은 경우만 보아도 군내 xx자들도 많습니다. 이게 과연 징병제 탓일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통일후가 되더라도 지금의 군정책을 바꾸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통일을 계기로 더욱 강한 군을 만든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의가 어디 외딴섬에 누구하나 마찰 일어나지 않을 평화로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면 몰라도 한반도의 뭐같은 지리적 위치로 약하면 먹히는 곳입니다. 지금 당장만 보아도 독도문제 이어도 문제 8광구역 문제 앞으로도 꾸준이 더 생기겠죠. 더군다나 통일후에는 국경부분에 중국이 관리한다는 변명으로 생난리를 칠테고 또 한국은 간도땅을 되찾자는 욕심이 서서히 나탈날 겁니다. 국방력에 조금이라도 해가되는 정책을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호키동키 14-08-15 01:36
   
지금까지 모병제 찬성하시는 분들 중에서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상황에 맞춰 모병제 도입을 위한 근거를 대시는 분들이 하나도 없는 것 같네요.

그냥 군 문제 연이어 터지니 모병제를 도입하자고 주장만 하는 듯.
샷건블루스 14-08-16 13:07
   
50만이상 유지하지만 모병제라고? 산수만 해도 헛소리인건 10초만에 알겠네.
우후우후우 14-08-16 14:18
   
모병제도입이유: 남자들의 희생, 여자들의 나몰라라 의식, 직업군인 양성
안되는이유: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