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생각이시네 교황이 뭐 대단한거라고 천주교 믿는사람들이야 대단할지몰라도 나같은 무교 인사람들한테는 걍 외국아저씨 사제 대빵이라해서 무슨 신통력있는것도아니고 걍 똑같은 사람일뿐 ..차라리 현실적으로 존경할수 있는인물은 간디같은 행동하는 분이 존경받아야할 인물이지 그저 교황은 관심없음
어차피 교황청이라는거 하나만들어 놓고 돌아가면서 자리 나눠먹는정도로 밖에 안보임
위대한 무신론자 한분납셨네요.
세상에 완벽한것은 없답니다 님아.
그건종교계라고 다르지않아요.
종교가 거짓이라 사기란생각이 들거든 그취향대로 사시면되지 굳이 씹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어차피 사람은 개인의 신념에따라 꼴리는대로 사는것이니까.
종교가 아직도 망하지않고 유지&때론번성하는이유는 잘못하는것보다 잘하는것이 더많아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잃고있지않기때문입니다 단순한님아.
그나저나 해외에서 종교의이름으로 봉사와 희생을 하시는 분들이 당신글을 보면 참 마음이 씁쓸들 하실겁니다.
삐뚫어진 생각을 가진 부정적 사람은 매사가 삐뚫어져보이기 때문에 뭐라할순 없겠네요.
적어도 내가보기엔 이번 교황이 적어도 당신보다는 몇천배는 더훌륭한 사람같습니다.
당신은 강력한 조직폭력에 거의잠식당한 악의 근거지에가서 살해위협을 받으면서도 용기있게 소신껏행동할수있습니까?
지나가다 참 어이가없어서 몇자남기고갑니다.
ㅉㅉ.
세상에 완벽한게 없으니 쓰레기짓해도 인정해야한다??? 이건 몬 개소리여..
더더욱 종교라는 집단은 다른 집단에 비해 더 깨끗해야 정상이지 ㅉㅉㅉㅉ
그리고 해외에서 봉사 희생짓하려면 국가에게 피해를 주질말던가 ㅉㅉㅉ 무슨 에볼라 바이러스 넘실대는 곳을 방문한다고 하지를 않나 ㅉㅉ 예전엔 아프가니스탄가서 봉사활동하다 국가이미지만 개망쳐놓고 국가돈을 테러단체들에게 상납하게 하질 않나 ㅉㅉㅉ
전 강원도 원주 거주합니다. 제가 겪은 것에 대해 적어볼께요.
작년 늦가을이었습니다. 와이프랑 평일에 원주시 신림면 쪽의 초가집 풍경의 한식식당에 갔었습니다. 15평 남짓의 마당뜰이 보이는 아담한 초가집 풍의 벽난로가 있는 식당입니다.
평일 점심때였는데 식사하는 팀은 우리부부까지 3팀정도 되어 보이더군요 그중의 한 남성들로만 구성된 8~9명 정도의 무리가 벽난로쪽에서 식사후 국화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더군요. 우리부부는 그 들과 인접되게 자리를 잡고 메뉴를 시키고 있었어요. 그 남성들 대화가 들리더군요 목소리는 좀 큰편이었고, 대화 내용을 들으니 목사들이라는 것은 자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경북 영주시 에서 신앙을 하는 목사들이었습니다. 영주시와 원주시는 100km 정도로 고속도로 타면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대화내용 중 좀 황당하고 어이없는 말에 화가 좀 나더군요. 몇몇 목사는 서로 신도수가 많느니 적으니 서로 자랑을 하더군요.김목사는 교회 개척하느라 힘들었다 등등. 교회건물 신축하는게 돈이 얼마정도 들었고, 교회 장로들과 돈문제로 한판했다느니, 이쁜 여성신도와 썸 타는((?) 이야기도 있었고, 신도수를 마치 자기 재산인양 떠들어 대는게 참 우습지도 않더군요.
신도수가 보통 교회 별로 200 ~ 300명 많게는 1천명정도 되는 규모의 목사들이었습니다. 지방소도시라 그런지 신도수가 적은편인지 잘모르겠네요.
참으로 씁쓸하더군요. 그 목사들은 교회와 신도를 기업정도로 생각하는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일부만의 이야기인건지....지금까지가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