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종교논쟁이네요
새벽에 일찍 봉사활동 가기로 해서 일찍 잠들었다가 너무 일찍 일어나버렸네요
낮부터 시작되는거 조금보다 말았었는데
사실 진짜 무신론자면서 종교자체를 혐오하는 사람이라면
교황님 방문에 시끌벅적하는거 못마땅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한가지 아쉬운건 조금 공격적인 언사죠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난 네가 이러이러한 점은 불편해라고 말하는 것이 충고라고한다면
네까짓게 뭔데 이러고 있냐? 라고 하는 것은 대화가 아닌 비꼼과 비난이 되잖아요
한가지 더 종교논쟁때 꼭 개신교신자분들중에 몇몇분이 나타나
잘알지도 못하면서 개신교 욕한다면서 본인 스스로도 잘알지도 못하는 타종교와 비교하면서
타종교는 어떻고 개신교는 어떻고 비교하면서 타종교를 깎아내립니다
불교신자 천주교신자라면서 개신교 욕하고 내종교와 비교하면서 개신교 비방하고
내종교가 타종교와 비교해 우월하다 말하는 사람은 못본거 같은데
종교논쟁만 벌어지면 내가 교회30년 다녔는데.... 등등 개신교신자라 단서달면서
그토록 잘 모르면서 개신교 비난하는 것이 억울해 난입하시면서
왜 본인 스스로도 잘 모르고 타종교와 비교하면서 타종교를 깎아내리는지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얼마전 자칭 장로교 통합인지 합동인지하는 교파라면서 가톨릭이단이니 하는 발언때문에
저도 평정심 깨지고 결국 험한 말 오가며 다퉜지만...(반성합니다)
신앙을 가진 분이면 신앙인답게 발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이곳에서 가톨릭 또는 불교신자라면서 개신교 비하하는 분은 못본거 같네요 도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