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시판에... 기독교 이야기가 많아 저도 몇줄...
어릴 때는 그냥 교회에 가고.. 성경이 진리 처럼 믿었는데...
교회의 가르침대로라면... 약 100년 이전의 우리나라나, 중국 사람들은 다 지옥간걸까? 하고 생각도 해보고..
판타지나, 게임도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지 않을까? 고민도 해봤던 시절이 있었죠...
근데 커가면서 본 교회는 정말...이건 종교가 아니라 사업이죠...ㅡ.ㅡ;;;
목사님도 정년이 있는걸로 아는데...목사님이 부목사 오면 부려먹다 쫒아내고 안내려가고..ㅡ.ㅡ..;;
퇴직금 땡겨 부동산 투기하고...참 할말 없죠...
그리고 왜 그리 베타적인지 기독교는 "존중" 이라는 말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나 아니면 다 이단에 적이고..
종교라는 것이 논리로만 설명할 수 없지만...성경도 너무 구멍이 많고...비틈이 많죠..
아래 어느분이 올리신 기독교의 진실 이었나요..? 거기 보면 다른 여러나라에서 예수의 삶과 똑같은 기록 들 혹은 전설, 신화가 나오는데..그건 뭐 하나님이 예정하신 예언이라느니....
왜 하나님은 자기가 선택하지도 않은 다른 나라들에 그런 예언들을 했을까요..ㅡ.ㅡ;;
뭐 이런 것들 다 좋다고 치고...
요즘 기독교가 욕을 먹는 것은... 종교라기보다 이익단체처럼 변하고..위의 상층부들이...부폐해서 그런것이겠죠...
물론 불교도, 천주교도 그런부분이 있겠지만...교회는 뭐랄까.. 더 심하죠....
이런말 하는 저도 기독교지만요...아닌건 아니잖아요...ㅡ.ㅡ;;
30년 넘게 살면서 제가 본 가장 종교인 다운 사람은 어느 작은 암자에 계신 여자 스님(보살님이라 하나요? 비구니라하나요?)이셨습니다..어찌 그렇게 해맑게 웃으시던지..
암튼..기독교분들도 현실이 무엇인지...지금 현재의 기독교의 문제가 어떤지 직시하시고...
그렇게 열렬히 믿으신다면...몸집불리기 그만하고...먼저 자정의 노력을 보인 후 기독교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작은아버지도 목사님이라서 볼때마다 이야기 합니다.. 자정의 노력좀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