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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8 18:13
나이 먹으면서 기독교는 점점 이해가 안가더군요...
 글쓴이 : slen
조회 : 583  

여기 계시판에... 기독교 이야기가 많아 저도 몇줄...

어릴 때는 그냥 교회에 가고.. 성경이 진리 처럼 믿었는데...

교회의 가르침대로라면... 약 100년 이전의 우리나라나, 중국 사람들은 다 지옥간걸까? 하고 생각도 해보고..

판타지나, 게임도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지 않을까? 고민도 해봤던 시절이 있었죠...

근데 커가면서 본 교회는 정말...이건 종교가 아니라 사업이죠...ㅡ.ㅡ;;;

목사님도 정년이 있는걸로 아는데...목사님이 부목사 오면 부려먹다 쫒아내고 안내려가고..ㅡ.ㅡ..;;

퇴직금 땡겨 부동산 투기하고...참 할말 없죠...

그리고 왜 그리 베타적인지 기독교는 "존중" 이라는 말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나 아니면 다 이단에 적이고..

종교라는 것이 논리로만 설명할 수 없지만...성경도 너무 구멍이 많고...비틈이 많죠..

아래 어느분이 올리신 기독교의 진실 이었나요..? 거기 보면 다른 여러나라에서 예수의 삶과 똑같은 기록 들 혹은 전설, 신화가 나오는데..그건 뭐 하나님이 예정하신 예언이라느니....

왜 하나님은 자기가 선택하지도 않은 다른 나라들에 그런 예언들을 했을까요..ㅡ.ㅡ;;

뭐 이런 것들 다 좋다고 치고...

요즘 기독교가 욕을 먹는 것은... 종교라기보다 이익단체처럼 변하고..위의 상층부들이...부폐해서 그런것이겠죠...

물론 불교도, 천주교도 그런부분이 있겠지만...교회는 뭐랄까.. 더 심하죠....

이런말 하는 저도 기독교지만요...아닌건 아니잖아요...ㅡ.ㅡ;;

30년 넘게 살면서 제가 본 가장 종교인 다운 사람은 어느 작은 암자에 계신 여자 스님(보살님이라 하나요? 비구니라하나요?)이셨습니다..어찌 그렇게 해맑게 웃으시던지..

암튼..기독교분들도 현실이 무엇인지...지금 현재의 기독교의 문제가 어떤지 직시하시고...

그렇게 열렬히 믿으신다면...몸집불리기 그만하고...먼저 자정의 노력을 보인 후 기독교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 작은아버지도 목사님이라서 볼때마다 이야기 합니다.. 자정의 노력좀 하라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s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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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바람 14-08-18 18:20
   
맞는말씀! 종교라는건 결코 나쁜거아니죠! 단지 변질되고 타락하고 옛날 중세때처럼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쟁!!했던것처럼 종교라는 이름을 철저하게 이용해서 자기배 불리기 바쁜게 지금 현시대 종교들이죠 저는 아직 주의에서 또는 미디어에서 스님이 머해먹었다 이런건 가끔식 접해봤고 신부는 봉사활동에 대한 기사외에 한번도 못본거같고 목사는 일주일에 1번식은 뉴스나 기사로 접하네요!! 바보아닌이상 개독이 얼마나 타락했는가는 얼추 알수있을듯!!! 또 이렇게 옹호하죠! 개신교 신자가 몇배나많고 목사도 많다 그래서. .  이건 말도안되느 논리죠ㅋㅋㅋㅋ
제주바당 14-08-18 22:15
   
자정노력 정도가 아니라 큰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야 하죠.  불신자는 물론이거니와 지금 교회 다니는 사람중 구원받는 사람이 많지 않을겁니다. 성경말씀대로 살지 않으니까요.  님은 기독교가 이해되지 않는것이 아니라 요즘 일반적인 교회행태가 못마땅하다는 뜻으로 이해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진리이고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성경말씀대로 믿고 행하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작은 수 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