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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9 11:41
대홍수에 대한 신화가....
 글쓴이 : 실타래
조회 : 481  

성경에서 유일하게 있는 것도 아니고,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길가메쉬 대서사시에 최초로 기록되었고,

세계의 다양한 민족들의 신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얘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굳이 논의해야 한다면 길가메쉬 서사시의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논해야 할 문제이지,

성경을 토대로 논의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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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boy 14-08-19 11:46
   
아무리 대홍수라도 그것은 특정지역에 국한된 지엽적인 홍수에 불과 한겁니다.
당시의 뒤떨어진 세계관이 반영된 야훼의 전지전능에 대한 심각한 오류인 셈입니다.
그걸 쳐믿는 영혼엄는 잉간들만 불쌍할 뿐이지요.
삼촌왔따 14-08-19 11:52
   
고대시절에 물을얻기쉽고 농경에 편리한 강가근처에 모여살테고..

어느날.기록적인 폭우가쏟아지면 대홍수로 기억될테지요...

치수란개념이없을때니..


겨우살아남은몇이 다시번성해지고 그러면서 전설이되고 살이붙고.....
우왕 14-08-19 12:08
   
대홍수야 있었을 수도 있죠
하지만 그일이 '노아의 방주'의 증거가 되지는 않죠
     
실타래 14-08-19 12:26
   
대홍수뿐만이 아니라, 이야기 구조 자체가 길가메시 서사시와 상당히 흡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방주에 대한것부터 해서 홍수가 끝난 후 새를 날려보낸 내용까지...

성경이 길가메쉬 서사시의 얘기를 차용하지 않았나 의심이 들 정도로 비슷합니다.
          
agrabad 14-08-19 14:28
   
자카라야 시친교수의 길가메쉬 서사시의 번역본을 읽었었는데요.  그냥 그대로에요.  뭐 흡사한 정도가 아니라 뭐...그냥 그대로 가지고 온거죠.  이름도 아담이 아다무 이브가 뭐였더라...ㅋㅋ 하여튼 예전에 읽은거라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다시 한번 찾아서 읽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