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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0 11:24
중앙일보에서 섬노예 문제 사설을 냈네요..
 글쓴이 : 세이해커
조회 : 881  




사설을 읽어보니 더 기가 차네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더이상 지역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중앙정부에서 다뤄야 할 문제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이 사건이 지역차별로 발전해서는 안되지만... 더욱 무서운것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지역차별하지 말라는 논리 뒤로 숨어버리면 더 까다로운 문제가 될것입니다.

결국 정부만 홀로 나서도 이 사건 해결못할겁니다. 
무엇이 옳바른지 지속적인 국민의 관심이 유일한 해결책이 될수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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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tifacts 14-02-10 11:28
   
경찰들이 몰랐을 리가 없는데 말이죠 ㅠ
     
세이해커 14-02-10 11:31
   
이문제 심각합니다... 제가 말했듯이

온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말고는 해결책이 없을듯합니다.
뭐꼬이떡밥 14-02-10 11:30
   
이건 정말 대통령이 나서야 하는거 아닌가요?
인권팔이들은 아직도 조용하죠?
게이츠 14-02-10 11:34
   
문제는 2006 년 에 이미 그것이 알고 싶다 인가 방송 타서 이미  섬노예 사건을 다 알고 있는 상태라는거..

지금이 2014 년 이니.. 벌써 8년이 지났는데 아무것도 해결이 안되고 있으니.. 대체 뭐하고 있는 건지..
     
海東孔子 14-02-10 12:01
   
그것이 뿐만 아니고 SOS24나 궁금한 이야기, 추적60분 등 대부분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한번씩은 다 다뤘던 사안인데 그 당시만 반짝하고 조용해지죠.
문제는 저런건 한두명의 처벌로 고쳐질 문제가 아니고 시민의식 자체가 바뀔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계몽이 필요한 사안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현지인들은 저런게 범죄라는걸 잘 인지하지 못합니다. 겉보기엔 대부분이 금전적으로 얽혀있는 갑을관계이기 때문이죠.
술집이나 다방 노예들도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그들도 돈 때문에 이리저리 팔려다니다 단물 빠지면 끝으로 섬으로 펄려가죠.
Nice 14-02-10 11:44
   
8년이 지났는데 진짜...
저세월동안 고통받을 사람들 생각하면.. 그가족들은..

벌써 다 한통속이라 미리 예고하고 ..
그다음날 불러도 벌써 경찰하고 다 애기되서 딴데로 내뺏다는데
미리 예고하고 간다고 언론에 대문짝만하게 딱..
대단하네요 진자
광택아 14-02-10 11:46
   
참 저곳 사람들 무서워요.  잘못된걸 모르는건지 알면서도 당연하게 여기는건지...
목숨걸고 겨우 탈출한 사람이 육지 파출소를 찾아갔더니 경찰이 그 사람을 도로 그곳으로 끌고 갔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네요.
저 섬마을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저지역 관공서까지 모두 공범...
무섭습니다.
가나다라가 14-02-10 12:43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란 영화가 엄청나게 현실반영을 잘 한 영화라고 하지요.
후아앙 14-02-10 17:05
   
처벌도 유야무야.. 또반복.... 거기 경찰이문제인거 같은데.... 어떻게 저걸 봐줄수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