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말은 하지 말고 글을 쓰세요.

입은 재앙을 부르는 문이요(口是禍之門), 혀는 몸을 베는 칼이다(舌是斬身刀). 입을 닫고 혀를 깊숙이 간직하면(閉口深藏舌) 처신하는 곳마다 몸이 편하다(安身處處牢)’ 좋은 글귀 배워갑니다..

입은 화를 부르는 문이요
혀는 몸을 베는 칼이로다
입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마음 편하고 허허로운 경지건만

입은 저주를 할 수도 있고 축복을 할 수 있으니, 사용에 따라 다른 것이니, 재앙을 부르는 문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며, 혀는 맛과 독을 구별할 수도 있으며, 몸을 이롭게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며, 혀로 사람에게 칭찬하여 기분좋게 만들어서 힘을 주기도 할 수 있으니, 몸을 베는 칼이라는 것은 잘못된 말이 되는 것이요. 결국 몸을 편하게 하고자 입을 다물고 혼자 외롭게 사는게 몸이 편하다는 말은 벙어리나 외톨이가 되란 말인데, 이것은 지능이 낮은 사람이 한자 공부한 글이구만요

적어도 님에게는 맞는 말 아닌가요?
전 여기서 님이 무슨 축복을 하거나 남을 이롭게 하는 글을 쓴 걸 본 기억이 없는데요?

저 글귀로 인생을 산다면 외톨이가 되며  평생 혼자 괴롭게 살 것이니, 나의 천재적인 글을 읽고 변화되면 인생이 평탄할 것이요^^

자칭 천재라는 양반이 맞춤범도 몰라요... 관둡시다.

당신의 거의 모든 글을 읽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세상에 이런 녀석도 있구나 같은 느낌이요 ㅎㅎ

오~~천재적인 논리와 이치로 사리를 분별해내는 저 능력
위대한 철학가이자 병법가이며...
얼마전에는 종교전쟁에서 대승을 기록한 위대한 대천재 멘토스...

不言無通  無文不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