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시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합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갑니다.
그 전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율법을 주십니다.
율법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의식법, 시민법, 도덕법
의식법은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과 관련된 율법
시민법은 사람들과 관련된 율법
도덕법은 십계명(대표적)
가나안땅을 정복하고 그 땅을 11개 지파에게 나누어 줍니다.
문제는 "레위" 지파에게는 땅을 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 제사하고 섬기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십일조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11개 지파가 자신들 소득(돈 아님, 곡식, 가축 등)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 제물을 레위지파 몫으로 하나님이 정하셨습니다.
레위지파는 그 몫에서 다시 10분의 1을 제사장에게 돌립니다.
이 십일조의 목적은 땅을 소유하지 않고 하나님께 봉사하는 "레위" 지파의 생계를 위해 지정된것입니다.
2. 11개 지파가 자신들 소득의 10분의 1을 가지고 중앙 성소로 모입니다.
그곳에서 "레위" 지파 및 가난한 사람들과 같이 즐겁게 그것을 나누며 먹습니다.
이 십일조의 목적은 "레위" 지파 및 가난한 사람들을 잊지말고 챙기며 화목하라는 것입니다.
3. 3년마다 한번씩 11개 지파는 자신들 소득의 10분의 1을 가난한 사람 및 레위지파를 위해 내어 놓습니다.
이 십일조 목적은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상이 성경에서 말하는 십일조의 대략입니다.
그렇다면 십일조는 3가지 율법에서 어디에 포함이 될까요?
3가지 십일조 모두 "레위" 지파의 생계와 관련된 것입니다.
3가지 율법중에서 의식법 즉 하나님께 제사하고 성전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 레위인들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문제는 구약에서는 그것이 맞으나 신약에 와서 성경이 말하는 것은
구약의 제사(의식법)를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인해 완전히 완성하시고
끝을 보셨다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교회에서는 더이상 제사도 안드리고 "레위" 지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약에서는 오직 "연보" 라는 이름으로 헌금을 할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건축헌금, 감사헌금, 십일조 기타 등등의 봉투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사도들 즉 베드로, 사도바울, 야고보 기타 모든 사도들은 유대인들입니다.
허나 그들이 쓴 성경에 십일조를 장려하거나 꼭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가르침을 주지 않습니다.
그들은 율법에 도통한 유대인들이면서도 더이상 십일조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럼 내 맘대로 물질을 써도 되는 것인가? 그건 아닙니다.
모든 물질은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마음으로 감사히 일정량을 드리는 것입니다.
다만 자신의 형편에 맞게 목사 눈치 안보고 무명으로 자유롭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략 성경이 말하는 헌상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정확한 구약의 십일조도 아니고(1년마다 10분의 1 이 두개, 3년에 한번 10분의 1)
마치 세금을 걷는것 처럼 ........
도대체 어디 까지 갈려고 하는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