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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0 10:34
십일조...간략 설명
 글쓴이 : 농부다
조회 : 1,079  


다들 아시는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합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갑니다.

그 전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율법을 주십니다.
율법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의식법, 시민법, 도덕법

의식법은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과 관련된 율법
시민법은 사람들과 관련된 율법
도덕법은 십계명(대표적)

가나안땅을 정복하고 그 땅을 11개 지파에게 나누어 줍니다.
문제는 "레위" 지파에게는 땅을 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 제사하고 섬기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십일조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11개 지파가 자신들 소득(돈 아님, 곡식, 가축 등)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이 제물을 레위지파 몫으로 하나님이 정하셨습니다. 
    레위지파는 그 몫에서 다시 10분의 1을 제사장에게 돌립니다.
    이 십일조의 목적은 땅을 소유하지 않고 하나님께 봉사하는 "레위" 지파의 생계를 위해 지정된것입니다.

2. 11개 지파가 자신들 소득의 10분의 1을 가지고 중앙 성소로 모입니다.
    그곳에서 "레위" 지파 및 가난한 사람들과 같이 즐겁게 그것을 나누며 먹습니다.
    이 십일조의 목적은 "레위" 지파 및 가난한 사람들을 잊지말고 챙기며 화목하라는 것입니다.

3. 3년마다 한번씩 11개 지파는 자신들 소득의 10분의 1을 가난한 사람 및 레위지파를 위해 내어 놓습니다.
    이 십일조 목적은 주변의 가난한 사람들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상이 성경에서 말하는 십일조의 대략입니다.

그렇다면 십일조는 3가지 율법에서 어디에 포함이 될까요?
3가지 십일조 모두 "레위" 지파의 생계와 관련된 것입니다.

3가지 율법중에서 의식법 즉 하나님께 제사하고 성전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 레위인들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문제는 구약에서는 그것이 맞으나 신약에 와서 성경이 말하는 것은
구약의 제사(의식법)를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로 인해 완전히 완성하시고
끝을 보셨다고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교회에서는 더이상 제사도 안드리고 "레위" 지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약에서는 오직 "연보" 라는 이름으로 헌금을 할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건축헌금, 감사헌금, 십일조 기타 등등의 봉투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사도들 즉 베드로, 사도바울, 야고보 기타 모든 사도들은 유대인들입니다.
허나 그들이 쓴 성경에 십일조를 장려하거나 꼭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가르침을 주지 않습니다.

그들은 율법에 도통한 유대인들이면서도 더이상 십일조에 대해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럼 내 맘대로 물질을 써도 되는 것인가? 그건 아닙니다.
모든 물질은 하나님께서 주셨다는 마음으로 감사히 일정량을 드리는 것입니다.

다만 자신의 형편에 맞게 목사 눈치 안보고 무명으로 자유롭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략 성경이 말하는 헌상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면 정확한 구약의 십일조도 아니고(1년마다 10분의 1 이 두개, 3년에 한번 10분의 1)
마치 세금을 걷는것 처럼 ........

도대체 어디 까지 갈려고 하는것인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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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boy 14-08-20 10:43
   
그러니 주예수가 아닌 주식회사 예수라고들 하잖습니까?
기독인들은 영생과 천국이라는 허울에 속고 세뇌 되어 스스로 구속되고 속박당하는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겁니다.
LikeThis 14-08-20 10:44
   
교회 자영업자들의 공갈협박에 의한 합법적 금품 갈취
내일을위해 14-08-20 10:44
   
전 개신교인들이 답답한것이 이런 내용을 대부분의 개신교인들은 알고 있으면서도 끌려간다는겁니다. 교회가 잘못되었다는것도 알만한 사람은 다 알죠. 그러니 저같이 오랜세월 교회다니다가 반교회로 돌아선 사람들이 생기는겁니다. 대한민국의 교회들은 다 이단입니다. 이미 우상을 숭배하는거죠. 교회라는. 개신교의 십자가는 장식을 안하죠. 예수의 상도 없고. 그건 우상을 숭배하지말라는 것에서 유래했는데 결론은 교회자체가 우상이 되어버린거죠. 목사가 교주가 되고. 뭐가 무서워 교회법 눈치는 보는지 모르겠군요.
     
oldboy 14-08-20 10:49
   
그 교회의 십자가마저도 우상논란으로 거론된적이 있었어요.
우수개소리지만 예수는 십자가를 싫어 한다지요.
자신의 목숨을 앗아갔던 형구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지 않을까요? ㅎㅎ
          
내일을위해 14-08-20 10:53
   
맞아요. 그런적있습니다. 실제로 개신교쪽에선 카톨릭의 십자가를 보고 형틀을 장식하고 예수의 상을 넣었다고 우상숭배라 합니다.
          
엇쮸구리 14-08-20 12:31
   
붓다도 브라흐만의 신들로부터 민중을 구하겠다며 신은 없고, 생은 윤회한다는 가르침을 폈지만 붓다 사후 붓다 스스로가 신격화 되었죠. 조금 큰 절에 가보면 불상이 몇 만개씩 늘어서 있습니다

예수도 우상 숭배 하지 말라고 했는데 죽은 뒤 스스로가 신으로 받들어졌고 십자가에 대고 절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죠.

마호메트도 자기는 절대 신이 아니고 그냥 대리인이다, 신은 하나님 뿐이고 이슬람교에는 상징물도 없고 종교 지도자도 없고 신자와 신 뿐이다 라고 가르쳤지만 그의 사후 계파가 갈리면서 극우 원리주의자들은 이슬람율법이 헌법을 초월하는 세상을 만들었죠

이쯤되면 종교 지도자들이 문제가 아니라 그 뜻을 전혀 못 알아먹는 인간들의 미개함이 문제라고밖엔...
oldboy 14-08-20 10:45
   
중세의 카톨릭의 면죄부 판매에 버금가는..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고 겁박하는 독사들이 넘쳐나지요.
식스핏언더 14-08-20 10:55
   
십일조는 내고 싶은 사람만 내는 것이지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보롱이 14-08-20 10:56
   
내고 싶은 사람만 내는곳은 일부 .. 내야되는곳이 대다수 ㅋㅋ
가야 14-08-20 11:12
   
월급 200받는 사람은 20을 내야하는 것이군요  거기다가 매주 헌금도 내어야 하니 돈 없는 사람은 교회 못다니겠네요
두타연 14-08-20 11:31
   
예전에 어느 교회를 갔더니 교회 현관입구에 각자의 이름과 그위에 각종헌금액을 (십일조 빨간색, 감사헌금 파람색, 특별헌금 ㅌㅌ색 등) 막대 그래프로 벽에 게시한 교회가 있더군요. 그런 교회를 다니는 분 들 생각은 무엇인지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커런트스탁 14-08-20 11:49
   
십일조를 받는다면 그것이 바로 이단이네요.
무엇일까요 14-08-20 12:03
   
전에도 말했지만,
이스라엘은 정교일치 국가였고,
국가를 운영하려면 세금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정해서 내라고 한 것이죠.
지금 시대는 국가에 세금 잘 내면 끝인겁니다.
교회에 가져다 바쳐라는 말은 성경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십일조를 강요하는 교단은 반드시 사이비 이단으로 지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독교 대부분이 십일조를 강요하고 있으니,
실로 대부분이 개독교라고 불려도 마땅한 사이비 집단임이 틀림 없습니다.
이궁놀레라 14-08-20 12:59
   
돈 안벌면 안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