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종교의 순기능이란게 허울이 씌워진겁니다. 그만큼 세상이 힘들다는 얘기도 되겠죠.
남을 돕고 봉사하고 그늘진 곳을 돌아보고 마음의 위안을 찾고 자신을 수양하고
그거 다 종교 없어도 가능한 일입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님의 의견이 맞습니다만

보통 제가 느끼는 세상을 살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그 사람을 평가한 저만의 기준으로 보면

종교를 가진 사람은 대부분 착하고 성실한쪽에 가까웠습니다

님 말씀대로 삶에 고단함이나 삶의 반성을 종교로써 해결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쌓이면

어느정도 사람됨에 차이가 생기는거 같아서요 저는 종교를 긍적적으로 봅니다

네, 이해합니다. 벽 뒤의 세계처럼 부정적으로만 보는건 아닙니다만
단지, 단순히 저런걸 하자고 모인 뜻맞는 사람들의 모임이나 단체라면
지금 게시판에서와 같은 비난과 성토는 보기 힘들겠죠.
안타까울 뿐...

개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루터가 말하길"네가 진정으로 신을 믿는다면 이성 이라는 악마의 눈알을 빼 버려라." 그리곤 자길 비판한ㅇ언론인 잡아다가 산채로 혀 자르고 냇가에서 멱 감는다고 여인들 잡아다가 화형 시켰죠. 이런 정신병자가 만든 종교가 정상 일리는 없죠.

종교를 믿는 사람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종교를 이용하는 자들과 거기에 현혹된 자들이 잘못된 것이죠.

기독교든 불교든 경전에 써있는 대로만 살려고 노력한다면 세상은 아름다울 거에요...

신앙인에게 종교란 마음의 양식을 구하는 방법의 하나 같습니다.
힘들때 의지할곳 있다는 것은 든든한 자산이죠.

문제는 종교단체가 이익에 눈이멀어 스스로 상업화 하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음으로서 타인 또는 타 종교와의 갈등을 유발하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종교의 자유는 믿음을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타 종교도 존중해야함은  종교인으로서 기본도리라 할 것입니다.
이 기본이 무시되면서 갈등이 발생하는것으로서 이의 해결은 종교인들 스스로가 노력을 통하여 극복해야할 과제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정종교 일부의 잘못을 전체잘못인양 몰아가는 이게시판이 싫네요.
특정종교의 지도자가 잘못하면 그사람이 나쁜거지 전체가 다 나쁜게 아니잖아요.

종교가 사라져도 인간은 그 순기능이란 걸 대신 해줄 방법이나 기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미래엔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