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열악한 소방관 근무 현실과 방재예산 부족 실태를 보여주는 사례가 거듭 공개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정청래(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소방헬멧용 랜턴의 보유율이 소방공무원 인원 대비 16.1%에 불과하다고 21일 밝혔다.
소방헬멧에 부착하는 랜턴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다.
그러나 정 의원이 공개한 소방방재청의 자료를 보면 소방헬멧용 랜턴은 소방관 6명당 1개꼴로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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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공무원 벌점제의 허구
안전장구도 지급 안해주면서 부상당했다고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