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멘토스님 카페 열었네
 가봐야지....

진짜 질 좋고 맛있고, 비싼 고기는 국내에 잘 안들어와서 그렇지 수입산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쌀도 우리나라 쌀을 능가하는 맛있는 품종들이 많습니다.

이런 쌀 중에는 밥으로 지어 냉동실에 보관한 후 다시 전자 레이지에 돌려 보면 원래의 윤기가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도 있답니다.

오스트미어님 말씀대로 한우보다 좋은 고기 엄청 많다고 하네요. 미국 텍사스산인가? 그쪽 고기가 상품은 진짜 야들야들하다던데, 문제는 그런 건 수출을 안한답니다. 결국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건 적당히 먹을만한 고기들...

네에~ 미국 뿐만 아니라 독일, 호주, 아르헨티나 등등 고급 육우들이 많죠.

드셔 보시면 소고기의 정의가 뭔지 매력에 푸욱 빠지실 겁니다.

소고기를 사랑하게 되실 겁니다. ^^

건장 때문에 육우를 잘 먹지 않으려고 하는데, 해외에 거주하다 보니 질 좋은 육우의 유혹에 많이 빠진답니다.

이곳 독일 현지의 질 좋은 육우로 한번은 육회를 해먹었는데, 그때의 맛은 한국에서 맛보지 못한 정말 감칠난 말이었습니다.

고기가 입안에서 스르르 사라졌다는...

대한민국 시장은 고급육 한우, 중저가형 수입육이 일반적인 패턴으로 돌아가는 시장이죠.

이런 고급육 들어가면 한우 농가들 매우 힘겨워질 겁니다.

나라에서 어느 정도 조절을 하는 게 아닐까요?

경제 논리로 보면 그럴꺼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생산단가 생각하면 아마 경쟁 자체가 안 될껍니다. 가령 같은 품질의 소고기 생산만 예상해 봐도 경쟁 자체가 안 되죠.  한국의 무시무시한 지가...  생각해 보면 답 나오죠.

대표적인 수입육  1.  미국산
                          2. 호주산
                              과    거세 한우고기의 가격차이.

                        육질과도 관계있겠지만 근본적인 인식의 차이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본질적인 차이도 있는것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C1bngt57KA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본문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생산단가의 차이죠.  축산업의 경쟁우위 국가들과 우리 나라의 축산업의 비교우위만 보면 그냥 답이 나오죠. 경쟁 자체가 안 됩니다~

일단 주제를 한정해보겠습니다.
한 우 고급육 : 황소를 생우 6~7개월 사이에 거세,  생후 32개월 15일(도축 적정 기간이라고 함) 을 기준하고.
미국산 : 생후 일정기간(24개월 정도)방목 후 5~6개월 가두워 키움. 이 후 30개월 이내 도축.
호주산 : 방목 30개월 이내 도축

위 조건(현재 수입조건)에서  가격의 차이와 원인을 분석해 본다면?

얼마전에 호주산 냉동 소고기 사다 먹었는데, 질기기도 하고 뒷 맛도 정말 안 좋았습니다.
아마 유통상의 문제가 아닌가 싶은데...
얼린데다가 잡은지 아주 오래된 고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후 부턴 냉동이라도 국내산으로만 먹어요.

호주산은 육질이 질길수밖에 없어요.
방목소는 운동량이 많아 냄새가 심하고 육질이 질기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연번식을 하기때문에 성병에 많이 감염되 있으며 기생충이 심하다고 합니다.
아뭇든 육질에서는 차이가 많습니다.
소의 종류도 다른것이 원인이 될수도 있고요

우리나라 한우등급체계의 중심이되는 마블링에 대해
저번에 시사프로그램에서 심각한 오류.내지 절대시하고 있다고 비판하더라구요.

다른 나라에선 마블링이 절대적 기준이 안될뿐더러
지금 한우에서 만들어지는 마블링이 옥수수사료주입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거라고..
결국 옥수수사료는 미국에서 수입하는 것이니
마블링에 의한 등급기준은 우리나라 정부가  미국농축산의 정책에 놀아나는 거라고
저번에 얼핏 들었거든요.

마블링은 사료에 의한 영향도 크지만 생육방법에 의한 영향이 더 크다고 합니다.
겨울철 적당한 추위는 소를 떨게하여 등심 및 기타 육질에 분포되어있는 기방을 분산시켜 준다고 하네요.

꼰용이님 소에는 암 덩어리가 많다는것 아시죠?
이것과 관련되어서도 가격에 차이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방  오타.
지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