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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2 17:29
창조과학이라는 헛발질을 하는 이상, 종교로써 이단이지요.
 글쓴이 : 고길남
조회 : 272  

창조라는 단어와 과학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합칠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별보는 목동의 소설과도 같은 성경에서, 21세기의 과학적 추론을 짜맞추려고 한다는 것의

무리수는 제껴 두더라도....


태양계를 비롯한 우주를 만든 혹은 창조한 그분이 인격신이라는 생각을 어떻게 뻔뻔하게

떠올릴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그 인격신에게 기도를 하면, 50억 인구의 말을 다들어주실꺼라 생각하는 것도 모순이구요.

A의 열혈한 신자와 B의 열혈한 신자가 서로 전쟁을 벌일때,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라는 간단한

질문도 대답하기 힘들텐데 말입니다...


종교로써 개신교의 역할에나 충실하길 바랍니다.

제발 학교 과정에 진화론과 동급으로 창조론의 지위를 탐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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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4-08-22 17:32
   
사탄의 꼬임에 넘어간거죠.
감히 신의 섭리를 과학 따위로 설명하려 하다니...
신성모독입니다.
창조과학 믿는 사람들은 반드시 지옥불에 바짝 구워질거에요.
운드르 14-08-22 17:36
   
앰브로즈 비어스의 '악마의 사전'에 나온 '기도'의 정의 :
"지극히 부당하게도 한명의 청원자를 위해 우주의 법칙들을 무효화하라고 요구하는 것"

그리고 어떤 이슬람 신학자는 '기도는 신에게 뭘 요구하는 행위이므로 그 자체가 불경'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죠.
웅캬캬캬 14-08-22 19:12
   
사실 들어줄리가 없습니다. 온갖 고생을 해가며 유대인들을 이끌고 수십년간 사막을 헤맨 모세에게 신이 한 말은 "님은 입장불가임.ㅋㅋ"였습니다.
모세가 평생 바란게 약속의 땅에가는 것이었음에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