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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2 18:05
카톨릭을 믿으시는분들에게도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글쓴이 : 강건성세
조회 : 381  

카톨릭의 미사때 신부님은 개신교처럼 설교를 하시나요? 옛날 중세시대때는 라틴어만 했다는데 요즘에도 그런가요?카톨릭에서의 성모마리아에 대한 생각을 설명부탁드립니다. 개신교인들은 이렇게 생각하거든요 카톨릭에선 마리아를 신격화한다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과연 카톨릭에서의 성모마리아는 어떻게 받아들여지고있는지 궁금합니다. 절대로 악의적인 의도가 있거나 비하하려는 의도가 있지않음을 밝힙니다. 평소에 카톨릭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궁금하기도 했구요. 성당내의 분위기는 어떤지도 항상 궁금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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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드르 14-08-22 18:07
   
전 '강희-건륭' 연간이 정말 '성세'였는지가 한참 전부터 궁금했는데요, 그 얘기나 하는 게 어떨까요?
휘파람 14-08-22 20:34
   
어릴때 천주교신자로 영세성사 받았지만
현재는 무교인데 성당에 다니질 않어니까요..
개신교 설교가 어떤진 모르겠는데..
일단 가톨릭 미사때..
신부님이 성경구절 인용해 설교하는건 있는것 같네요..
성모마리아에 대해서는
신은 아니지만
성경에서 하느님이 기적을 일어킬때 천사 미카엘이나 가브리엘을 보내죠..
예수 사후에 기적일어난곳에 나타나는분이 성모마리아인 경우가 많아서..
가톨릭에선 성모 마리아는 신의아들인 예수를낳은 어머니일뿐이지만
후세에 기적이 내린 장소 찾는이들을
모르는사람이보면 성모마리아 숭배하는걸로 보여지는게 아닌가싶은 생각드네요
개인적인 생각이네요
람다제트 14-08-22 21:43
   
네. 미사는 말씀전례와 성찬전례로 이루어져있으며 말씀전례에서 신부님께서 강론을 하십니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까지는 모든 미사가 라틴어로 진행되었으나 1962년 제 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각 나라의 언어로 미사를 봉헌하는 것을 허가하였습니다. 또한 제 2차 바티칸 공의회 때 개신교도들을 분리된 형제로 인정하여 화해하였습니다.

천주교는 절대로 성모님을 숭배하지 않습니다. 성모님은 우리의 전구자이시며 모든 성인의 우두머리이실 뿐이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는 천주교의 4대교리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천주교의 4대 교리는 천주존재(天主存在), 삼위일체(三位一體), 강생구속(降生救贖), 상선벌악(賞善罰惡) 입니다. 어떤 부분에서도 성모님을 숭배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강건성세 14-08-23 02:40
   
윗분들 설명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