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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2 18:16
저에게 신이란
 글쓴이 : 웨이
조회 : 255  


나의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진 신은
나의 상상력에 만들어진 세상에서 태어난 또 다른 나와 함께 있다.

신은 내가 만든 다른 나에게 지시를 내리지만 그 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은 나
물론 그 신은 그걸 알지 못하지 내 설정이니까

사실 나에게 신이란 나의 공상속에서 소재를 채워주는 존재정도 밖에 안되지만

만약 세상에 신이 있다면
그리고 그 신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이라면
내가 죽고나서 그 신에게 가고 나면 "ㅇ? 있네? 신기방기 이제 믿을게요" 라고 할 것이며
없으면 그냥 끝.

또한 난 선행은 한 적은 거의 없으나 악행또한 한 적이 거의 없는 상태.
즉, 선인도 악인도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자체적으로 판단한다.

그런데 여기서 그 신조차 개독들이 말하는 불신지옥 예수천국을 외친다면
나는 그 신에게 대들것이다. 내 눈 앞에 나타나지도 않았으며 정말 설득력 없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믿어 당신을 믿을 수 있겠냐고 내가 당신을 믿지 않았기에 지옥으로 가야한다면 당신은 신이 아니라 악마다. 라고 외쳐줄 수 있다.

또한 난 지옥과 천국에 대하여 그 정의조차 내리지 못하겠다.
끊임없는 고통이라고? 끊임없는 고통이라면 그것이 곧 평범한 일상이 될것이다.
언제나 행복한 상태로 있는 것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겨 지적장애인이 된 것이라고 보고 있음.
아니면 간디처럼 해탈을 했다든지
금요일 웹툰에서 본 것처럼 난 지옥이 이런 현세가 지옥 아닐까 생각함.
사실 그 이전부터 생각했던건데 만약 신이 있다면 우리는 단지 실험실에 있는 하얀쥐가 아닐까 생각했음
이런 곳에 내버려두고 자기는 어디에 숨어서 우리가 잘하는 구경하고 나중에 심판을 하는? ㅎ

결론을 말하자면 신이 존재한다면 그는 존중받을 가치가 안될만한 존재이며
없다면 무신론자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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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4-08-22 18:18
   
UFO나 뭐 가십거리는 세상에 많고 많지만

제일 유치하고 애들 장난 같은게 신이 어쩌고 이런 얘기죠.
미취학 아동들 상상이나 만화책 속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