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미국이고
따라하는게 하니라 사회에 기부를 유도하도록 하는 아주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유명인들은 챌린지 도전도 하고 기부도 따로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부도 미국 루게릭협회에 하는게 하니라 한국 승일재단이라는 루게릭병 협회가 있는데
한국 연예인들은 대부분 거기에 기부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부 받은 금액으로 루게릭 환자 전문 병원 설립한다더군요.
여기까지는 인터넷 3분만 검색하면 얻을수 있는 정보입니다.
3분도 검색 하기 귀찮아서 보지도 않으시면서
그냥 악담만 쏟아내는 당신보다는 연예인들이 훨씬 더 멋있어 보이고 바람직해 보이네요.
제가 볼 때도 불만병 맞는것 같네요. 사회에 무슨 현상이 일어나면 그냥 일단 인터넷상에 태클부터 걸어놓고 댓글로 치고 박고자 하는..
그런 사람들의 대표적인 집단들이 해외봉사를 하기전에 국내 봉사를 하라면서 불만을 터트리는 집단이죠... 어차피 지구상에 존재하는 똑같은 인류로서 인류애에는 국경이 없는 셈인데 거기에 국가로 가르고 인종으로 가르고 그럽니까?
예전 어렸을때 삼국지에 대한 글 중에 이런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냥 재미로 쓴글이지만
제갈량이 그 젊은나이에 빨리 죽은것은 하늘의 벌을 받았기 때문이라는거죠.
제갈량은 촉나라 재상으로서 촉나라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각종 천기를 보고 적벽대전에서도 동남풍을 불게 하기 위해서 하늘에 제사도 지내죠. 황건적으로 난으로 인한 태평도같은 것에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선이 되는 술법으로 천기를 바꾸는거죠. 그로 인해 승리도 합니다. 그런데 저런 술법이 나와있는 선도(仙道)는 자기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고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한 학문이죠.
제갈량의 승리로 인해서 촉나라는 크나큰 승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승리로 인해서 수없이 죽어야 했던 위나라의 군사들은?
촉나라의 입장에서 보면 제갈량은 자신의 나라에 충성을 하는 만고의 충신이나 하늘의 입장에서 제갈량을 보면 위나라 군사나 촉나라군사나 똑같은 사람인데 사람을 이롭게 하라는 목적을 가진 학문을 자신의 이익에 맞게 사사롭게 사용하는 벌레 같은 인간인거죠. 그렇기 때문에 벌을 내려 젋은 나이에 요절케 했다는 글이였습니다.
해외에 봉사하려면 국내에 있는 사람들 먼저 돕자 이런말 말고 그냥 아무런 대가없이 다른 사람들을 도울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 고마워하고 행복해 하면 안되는겁니까?
연예인들의 홍보수단으로 변질이 되고있다고요? 어떤 연예인에게 홍보수단이 될지도 모르나 어찌됐건 그로 인한 기부금으로 정말 도움이 절박한 사람들에게는 그 기부금이 뜨거운 사막에 한통의 물병이 될수도 있습니다. 연예인들 홍보수단으로 변하면 어떻습니까. 사회에 나쁜 영향은 거의 없고 어찌됐건 기부금은 모일것이고 그로인해 도움을 받는 사람이 있을건데요.어려운 사람들을 도울려는 맘도 없이 재미로 하더라도 그로 인해 도움을 받는 사람은 있을겁니다.
그렇다면 그냥 좋은 시선으로 봐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