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훌륭한 상상력입니다. 실제 비슷한 내용으로 영화도 있자나요.. 제목이 기억이 안나지만;;

창조설을 믿느니 헤일로 스토리를 믿겠어요.

그노시즘 계열 가운데 실제로 비슷한 주장도 있어요.
이 모든 것은 '일자'로부터 비롯되었다.
일자가 자신을 방사함으로 인해 여러 위계의 신적 존재가 나타났는데,
그 가운데 하등한 존재였던 사바오트(기독교에서 말하는 야훼)가 이 세상을 만든 것이고
하등한 존재였기 때문에 악을 막아낼 수 없었다... 뭐 이런 식으로.

그게.
신플라톤주의 플라토누스의 일자론이고요.
기본적으로 이사람은 안티기독교인 입니다.

그리고
그 일자가 세상을 창하는 과정을 말한게
유출론이고요..
유출론에선 야훼는 일자의 창조과정에서 나온 부산물 정도로 취급하죠.

그런데 이 일자론은 정말 전능한 신을 주장한다기 보다요.
기독교에서 야훼가 전지전능한 신이다라고 하니까.

그게 무슨 전지전능이냐..
전지전능은 이정도는 돼야지 하면서 내세운 신론.. 이지요.

그러면서 이런말을 하죠
우리는 말할수 없는것에 대하여 말하려 한다.
진짜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면 사람은 그신을 의식할 수 없다는 거죠.

그러니 신은 이렇다.. 라고 말하는 순간.
그신은 사람이 만든신 이라는거죠.. 한마디로 가짜.
그러니 기독교에서 전능한 신이라고 말하는 것도 가짜.
내가 말하는 신도 가짜.
모두다 가짜.
이세상은 가짜 투성이.

플라토누스가 아니라 플로티누스 아닌가요...?

외국어라 발음은 대충 넘어갑시다
어흠..

ㅋㅋㅋ

요즘 제카리아 시친의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을 읽고 있는데, 역시 비슷한 내용입니다.
또, 요런거도 있네요..
예수 부활의 과학적 해석이라 음..
http://media.daum.net/press/newsview?newsid=2014041608081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