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의 신과 기독교의 신은 같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유대교는 유대인들만을 위한 종교이고 교리 자체도 유대인만이 구원받을 수 있다는 건데
예수가 정면으로 반박을 했죠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로... 유대인들 입장으로써는 어처구니 없었겠죠. 유대인으로 태어났으니 자동으로 구원받을 수 있는데 웬 듣보잡이 나타나서 그게 아니라 하니... 뭐 어쨋든 이로써 선한 일을 행하면 민족에 상관없이 구원받을 수 있는 교리가 생겨나고 이게 기독교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구약 역시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교리가 될 수 밖에 없죠. 신의 역사인데 소수 민족의 창세 신화로 치부할 수 없는 거죠.
지금 막 내용을 완성했습니다.
위 내용은 일단 패스하겠습니다.
위 내용들은 제가 위 본문에 창세기 1장까지만 작성했을 때 올라온 내용이니 말입니다.
이제 전체 내용을 완성했으니, 좋은 토론들 이어갔으면 합니다.
저는 성경을 과학적으로 추론해 본 것이고, 제 논지는 절대적인 진리가 아닌 과학적 개연성을 들어본 것입니다.
즉, 신이 무에서 유를 창조한 기존 기독교의 창조론을 부정하고, 고등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부각한 창조론을 거론해 본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해석도 UFO와 외계생명의 대두가 일어난 근현대에나 가능하다는거죠.
흔히들 가십거리가 되는 나사의 미공개 사진이나 Ares51 기타 등등 검증되고 밝혀진건 아무것도 없죠.
보수적으로 말하면 다 음모론의 범주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한한 우주에 외계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아예 없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있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선을 타고오는 그런 생명체 외에 그냥 그 자체로 우주 공간을 떠돌아 다니는 그런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저는 더 크다고 봅니다.
실제로 위에 언급한 음모론 류의 영상 중에는 그렇게 해석하는게 더 옳아보이는 것들도 꽤 있습니다.
우리가 허공에서 UFO라고 보는 것이 그런 생명체의 한가닥 촉수의 끝마디일지도 모를 일이죠.
약간 빗나갔지만,
모든게 가능하거나 모든게 불가능하거나, 끼워맞춰보는 것은 그 자체로는 의미있을 수 있으나,
누군가 발표해서 떠든다고 해서 전혀 새로운게 아니며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보는 범주의 것이고
각각에 대한 해석보다 더 큰 의미 부여를 하긴 힘들다고 봅니다.
간단히 말해 확인되지 않은 두가지 가정을 끼워맞춰 새로운 가정을 만드는 것은 차후에 해도 늦지 않다는 것이죠.
실제 있었다면 발견했을 가능성이 높죠. 그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저도 어릴 때 성경도 몇번 탐독해봤고
아까 앞글에 댓글로 달았지만 관련 서적도 재미삼아 꽤 봐서 이런 주제가 나쁘진 않습니다.
단지, 상대적 정보 약자 입장에서 확인 안된 것들이라.. 그것들 두가지를 섞는데는 조심스럽다는 표현이었습니다.
인간이 무를 인지할 수 있을까요...
말장난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허섭한 논리 중에,
우주가 무한함은, 유한하다면 끝이 있을테고 그 끝 너머에는 다른 무언가가 있을테지만 우주의 정의에 의해서 고로 우주는 무한함은 간단히 증명된다는 방식을 좋아합니다.
아무튼 인간의 상상력으론 근원에 대한 추측은 불가한 부분이니 파고파고 또 파보는 수 밖에 없고 그 작업은 멸종 전까지 이어지겠지요.
사실 성경같은 내용은 위에 언급한 문중 신화고,
절대자든 고등외계생명체든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영화 매트릭스와 비슷한 그런 것이겠거니 생각하는게 가장 손쉽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무가 뭔데, 외계인은 어디서 왔는데, 신은 누가 만들었는데 등의
근원에 대한 문제를 무마하려는 생각이 강하게 깔린 결과죠.
어린 시절 누구나의 머리를 복잡하게 했던 문제들에 대해 답을 낼 수 있는 범주를 벗어나서 시달릴 필요가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