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테신앙이라(지금은 다니지 않으니 모태신앙이 아닌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교회에 다녔는데
순수한 어린 시절 교리가 진리이며 그 외 는 의문조차 가지지 않는 참된 진리로 여겼지만
머리가 커갈수록 의문이 생긴것이...
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성경말씀대로 살지 않는가? 였다
내 어릴적엔 유치원도 부자만 다닐때였고 국민학교 입학식에 콧물 딱아라고 손수건 달고 다닐때였으니
나의 사회반경은 집과, 동네친구, 사촌들과, 주일날 교회에서 보는 사람들이 다였다.
자체적인 의문점이 든것은... 당연하게 지켜야 되는거라 생각했던 교리들을
사람들이 교회밖에서 지키지 않는것의 발견이었다.
의문에 대한 대답은 신앙이 약해서 그런 시험에 빠지게 된다는 대답들을 들었고.
마치 나는 교회밖에서 보게된 교회회원들의 죄(교리와 다른 행동)에 대한 내부고발?을 하게되는 입장이 되었다.
그러다 성경을 읽다보니 어린이용 교리와 다른 성경내용에 괴리를 느꼈고...
왜 신은 자신이 만든 인간을 사랑하지만 자신을 믿는 자유의지를 "시험" 하기 위해서 인간이란 삶을 주셨을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내가 아랍에 독실한 이슬람교(다른종교는 없는!) 가정에서 태어나서 선택의 여부와 상관없이 독실한 이슬람교도가 되었다면 정당한 시험을 받고 있는것인가?
내가 발전된 현 대한민국에서 태어난것은 복받아서 그렇다면 그리스도교가 전파되기 전 이땅의 조상들은 왜 시험칠 기회도 받지 못했는가?
나는 그들보다 복을 받은것인가? 그렇다면 이건 정당한것인가?
하나님든 자식들에게 줄 복을 태어나기전 이미 구분하고 있다는건가?
하나님이 계신곳도 그럼 계층이 나누어진 곳이 아닌가?
시험이라는것이 학교 학점받는 수준도 아니고(그나마 시험치기전에 출제범위도 정해주는데) 삶이 끝난 후 천국과 지옥 극과 극을 이루는 곳에서 영원히 살아야 되는 중요한 시험이 왜이리 불공평 하냐...
하나님은 절대선 절대적사랑이며 참된진리라는 모토로 성경을 읽다 포기했다.
그러다 지금은 교회에 다니지 않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 외웠던 성경구절이라던가 교리가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말이다.
성경구철 하나하나 파고 들어서 해석을 달리하고 이단이라던지 불신지옥이라고 외치기 전에
원론적으로 보자는 말이다. (어릴적에 다녔다보니 남아있는건 아동용 수준의 교리뿐이라 그렇지만.)
십계명
① 야훼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② 우상을 섬기지 말라.
③ 하느님의 이름을 망녕되이 부르지 말라.
④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⑤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
⑥ 살인하지 말라.
⑦ 간음하지 말라.
⑧ 도둑질하지 말라.
⑨ 이웃에게 불리한 거짓증언을 하지 말라.
⑩ 네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네이버 지식백과] 십계명 [Ten Commandments, 十誡命] (두산백과)
자신들이 그리스도교 지금 계신교도, 카톨릭교도라 하는 사람들
위 십계명을 지키는자 있는가?
교리상 원죄와, 살면서 죄를 짓지 않고 살 순 없어서 계속 회계하며 살아야 되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나는 교회다닌다", "나는 이단이 아니다", "나는 십일조를 낸다", "나는 회계하였다", "나는 거짓교회 가 아닌 참된교회에 다닌다" 라 하기 전에
십계명은 지키며 살고 있습니까?
그리도교도 인들이
부모를 공경하고, 살인을 하지않으며, 간음하지 않고, 도둑질을 하지않으며, 거짓증언을 하지않고, 재물을 탐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가 지금보단 참 살기 좋은 나라가 될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교가 국교가 되겠지.
성경구문분석, 전도만이 종교활동의 다가 아니지 않는가? 적어도 기본규칙인 십계명은 지키면서 지킬려고 노력하면서 살아야 되지 않는가?
작성일 : 14-08-2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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