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게시판이 뜨거운데 당연하게도 논란의 초점은 특정종교네요 ㅎㅎ
저 또한 요즘 을의 입장에서 카톡테러를 당하고 있습니다.
어쩌지도 못하고 카톡을 다 지워버릴까 생각했지만 내용들을 보면 신x지 같기도 한데
입장이 참 난처합니다.
고딩때 종교적인 질문들을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신은 있는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누구나 한번해봄직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광범위한 지식이 정립되기전
들었다면 거의 대부분 주변인과 권위로 포장하는 말들을 믿게되고 따르게 됩니다.
하지만 좀더 나이가 들어서 여러 의문들이 생겨나게됩니다.
어떤이는 평생동안 이문제로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단하나의 질문에도 평생동안 개인으로서는 해답을 찾기가 힘든부분입니다.
관련학과를 나와서 연구를 하더라도 하나의 장르로 해결되는 부분도 아니고
진실에대한 탐구의욕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소멸해갑니다.
저뿐만아니라 대개가 그럴것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진실 보다는 안전한 보험을 원하는경우가 많더군요
바로 종교입니다.
개인이 종교를 상대로 진실의 가부를 판단하기엔 너무나 벅찬일입니다.
지식이 있더라도 권위가 없다면 무시당하기 일쑤입니다.
저는 다행히도 진실을 찾는 일을 꾸준하게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노력했다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도달한 결론이 있습니다.
한두개의 장르로 해석되어질것도 아니고 과학적 역사적인 지식을 부분적으로나마 알고있어야
신은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에 대한 물음에 어느정도 판단을 내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으로서 이러한 지식을 축적하는것도 힘든일입니다 먹고살기도 빠듯한데
돈도 안되는 이런곳에 누가 신경이나 쓰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다큐를 추천합니다.
ngc다큐의 경우 해당분야의 수십년 내지는 평생연구한 그분야의 가장권위있는 학자분들이
나와서 프로그램을 소개 및 진행을 하게됩니다. 당연히 해당분야의 정수가 담겨져있고
개인이 전문서적을 탐독하지않더라도 이해하기가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되어 관련 서적을 탐독하는것도 좋은방법이긴하지만 이렇지 못할경우
과학다큐 미스테리다큐 역사다큐 등등 여러분야에 걸쳐서 폭넓게 상식과 지식이라는 측면을
함양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먼저 추천드리는 다큐는 시대정신입니다.
많은분들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시대정신같은경우 음모론의 입장을 견지합니다만
다큐 또한 또하나의 검증의 대상입니다.
시대정신 같은경우는 상대적으로 비판적으로 보실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종교의 경우 1부에서 20분정도만 시청하더라도 많은 혼란을
느끼실겁니다.
천문에 의한 신의 해석은 정말이지 압권이라고 할수있으며
20년동안 개인적으로 많이 고민했던부분이 몇초만에 해결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그부분에 대해서 검증을 개인적으로 해야만 했습니다.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우주관련 다큐를 시청하시다 보면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에
조금가까이 다가설수있습니다. 너무나 과학적으로 논리정연하기때문에
반박의 여지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다큐는 "우주의 끝을 찾아서" 명품다큐입니다.
우주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수십편에 이릅니다.
그리고 미스테리다큐, 역사다큐, 자연다큐,과학다큐등등 재미있게 보시다보면
완전한 해답은 아니더라도 진실에 대한 접근을 조금이라도 하실수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종교라고 하는부분은 믿음에 대한 신념인것같습니다.
진실에 대한 접근을 했다고 해서 종교가 틀렸다고는 할수없습니다.
제가 대외적으로 판단을 할 사안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재단을 할 사안도 아닙니다.
다분히 개인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대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가설과 검증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두고 가설만을 이야기하는 행태는 맞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신념 지키시길 바라며 사회적으로 개인적으로 순기능적인 역할을 해주시기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