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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25 11:48
여러분은 기독교를 언제 처음 접하셨나요?
 글쓴이 : 졸려요
조회 : 545  

저는 초등교 저학년때였습니다.
피아노 학원을 다녔는데 피아노학원 선생님이 보여주신 성경만화가 재미지더군요.
몇십권을 앉아서 주파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 어머니께서 사주신 과학학습만화를 먼저 집에서 읽었기 때문에 그 책들이 제게있어서 원피스 같은 만화 이상의 의미는 갖지 못했습니다만..
만일 기독교만화를 먼저 읽었다면 지금은 제가 독실한 기독교인이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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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스 14-08-25 11:50
   
기독교만화를 읽었다고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면 저는
기독교를 맹신하는사람이 되어있겠네요

저는 초등학교 저학년때 동부시장 안에 새생명 교회란곳을 다녔습니다 ;;
지금 무교입니다.
Ciel 14-08-25 11:51
   
음...전 모태신앙이었는데 중학교 진학하면서 열렬한(?)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어쩌다가라도 종교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면 저희 집은 카오스...;;
theWoooHooo 14-08-25 11:54
   
저도 친구따라 우연치않게 간 교회였는데 거의 3년 가까이 다닌거 같네요
집이 이사가면서 자연스럽게 교회는 안가게 됬지만
나름 그때는 열심히 다니는 편이긴 했죠

ㅋㅋㅋ 그런데 요새 저희 어머니가
너 결혼하더라도 교회다니는 며느리는 절대 안된다... 라고 하시네요 ㅋㅋㅋㅋ
     
theWoooHooo 14-08-25 12:02
   
공대생이면서... 음악을 하다보니....(기독교에서 특히 싫어하는 그 음악요 ㅋㅋ)
자연스럽게 무신론자가 되더군요 ㅎㅎ
에헤라디야 14-08-25 11:54
   
저도 초등학교때 교회다녀서 처음접하긴했는데
엄청나게 긴 재미있는 일들이 많아요.
그런 일들을 쓰면 이상한 교회를 다녔다는중,그런교회는 없다는둥,거짓말 하고 있다는둥,이단교회라는둥,
짧게 쓰자면,
헌금얼마했는지 주보?같은데 체크해야하고, 아이였으니 솔직하게 안했다고 말하면 친구들앞에서 개망신주고 벌썼어요 ㅋㅋ
     
에헤라디야 14-08-25 11:55
   
감리교였는데 그게 지금 말하는 교회에서 이단이라고 하는지는 모르겠군요.
걱정인형 14-08-25 11:55
   
기독교 초등학교때 처음 접했습니다. 치킨하고 영화관람권 공짜로 준다는 소리에 갔었지요 그때 그 목사님이 빛과 소금에 대해 말슴하셨던것 같은데 무슨 내용이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theWoooHooo 14-08-25 11:57
   
아마 치킨을 준다는 이야기를 한걸 보아

광파오븐에 치킨을 구워서 소금을 찍어먹는다는 말씀을 한건 아닐까요...ㅋㅋㅋㅋ
Torrasque 14-08-25 11:55
   
유치원이 교회에서 운영하는 유치원이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밥먹을때마다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은혜(자비?)로우신 하나님 참감사합니다 아멘"

노래부르고 먹었었지요 ㅋㅋㅋㅋ

그 밥 줄 돈은 우리 부모님한테서 나왔을텐데?
     
보롱이 14-08-25 11:58
   
ㅋㅋㅋㅋㅋㅋㅋ
걱정인형 14-08-25 11:56
   
어릴때부터 교회다녔던 사람들 보면 조금은 부럽기도 합니다. 교회에 매주 가다보면 만나는 사람도 많고, 이것저것 취미활동같은것 공짜로 가르쳐주기도 하잖아요
백미호 14-08-25 11:57
   
뱃속에 있을때 세례를 받고 (요셉이란 이름을 얻었지요) 14살인가 15살인가 까지는 가톨릭으루 지냈어요.
영성체도 받았었고.. 그런데 어릴적부터 과학에 너무 관심이 많고 일요일마다 성당가는걸 귀찮아한데다 고해성사라던지 뭐 성경 구절 외우고 이런거 정말 귀찮아하고 좀 이상한 관행으로 봐서 그냥 어느순간부터 안다니게됬지요.
     
엠케이스 14-08-25 11:58
   
맞아요.  지극히 동감합니다.

" 교훈을 얻고 신자들은 마음의 위안을 얻어야지 과학하고 맞서 싸운다는건 매우 위험하지요. "

교훈을 얻으면 좋죠 근데 근거없는 말들까지 믿어버리면 곤란하죠 .
          
백미호 14-08-25 12:00
   
그 부분을 지워버렸는데 그냥 쓰셨네요 ㅠㅠ  쩝.. 네 어쨌던 성경의 목적을 스스로 훼손하고있는것같네요.
공원글돌 14-08-25 11:57
   
모태신앙입니다.
별리03 14-08-25 11:58
   
초등학교 다닐때 학교 근처 교회에 빵이나 계란 얻어먹으러 몇번 ...

주길래 먹긴 했지만, 좀 찜찜했음...

눈치주는것 같길래 그 뒤 다신 안갔고 ... 앞으로도 갈일 없음....
웅캬캬캬 14-08-25 11:58
   
감리교의 늘 푸른 교회 라는 곳을 매우 어릴 적부터 "캬라멜"을 나눠주는 것에 넘어가 다녔습니다.

그 후 서울 봉원동 봉원사 산 아래에 위치한 교회에 다녔으며

교회를 다니다가 봉원산 등산겸 약수를 마시러 봉원사에 자주 들리다가 절밥의 맛에 빠져 불교에 귀의하게 됐

습니다.
K헐크 14-08-25 12:00
   
초등학교때 알게되었는데...
같은 학급 동네 여자애가 꼭 애국가 부를때 "'하나님'이 블라블라"하길래 가사를 제대로 불러라로
대판 싸우고 광신도로 변하는 그 애를 보면서 광신도를 처음 경험했지요.

물론 그 이후로 반기독교적 개념을 탑제하게 되었고
경험의 축적으로 무신론도 첨부하게 되었습니다.
     
보롱이 14-08-25 12:00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우 14-08-25 12:01
   
자의는 아니고 아주 얼마 안되는 기간이지만
애들 때 주로 하는 몇가지들 꽤 길었지만 개그맨 전철역 외우는거보다 더 빨리 달달 외울 때도 있었습니다.
그후로 한참 지나 한두번 더 가본 적 있고 그렇네요.

다른 분들이 언제 교회를 갔냐보다
저기 허황된 주장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 그만한 믿음의 배경이 언제 생겼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대부분 추측과 같을 것이라 생각되서...
두타연 14-08-25 12:06
   
저는 초등학교때 처음 접하고 기독교 고등학교 다니고 성인되서 교회를 다녔습니다만 모든 것을 겪은 연후에 기독교의 황당함에 질려 무신자가 되어 버렸네요. 아직도 무신론과 불가지론의 사이에 있지만 기독교에서 말하는 인격신의 존재, 우주 및 인류의 역사의 기독교적 해석, 전지전능, 인간 지상주의 등은 믿지 않습니다.

유아 세례야 말로 인권 유린입니다.
불확실한 또는 엉터리인 종교를 사리 판단이 없는 어린 유아에게 덮어 씌우고 인생을 종교의 틀 안에 가두어 버리는 것입니다. 종교는 성인이 된 후 본인이 선택 또는 파기하는 것이 맞습니다.
심심해서옴 14-08-25 12:22
   
장로교 모태신앙이었습니다. 20대 초반에 무교로 바뀌었습니다. 비단 개신교 뿐만 아니라 기독교 전체가 말이 되질 않습니다. 종교는 비과학적이고, 비철학적입니다. 기독교는 저항 대신에 순종을 가치있는 것이라고 가르치면서 사람들에게 노예정신을 주입합니다.
서울수호자 14-08-25 12:29
   
처음에  :저는    어렷을적에
시골의  한  작은  목조로된 교회레서  울려퍼지는  종소리  참으로  평화스럽고  목가적인
그런  생각을  제게  주엇읍니다

그    작은  교회  안에서    세상에  때묻지않아보이는  순결한  이미지의  정점  이모님의
예배소리  찬송가  소리는  지금도  마치  동화속의  한장면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두번째에  :    종교자체를  생각한적도  접해본적도  종교가  무엇  무엇있지조차
모르고  지내던  청소년  끝  무렵에

어느 몇년  4월경    종로  1가  근처에서  불교신자로  보이는  여학생으로  부터  부처의  탄생  기념품을    얼떨결에  받아들고    걸어가고있던중    대학  신학생으로  보이는  형들에게서
전도를  받앗읍니다    그  딴거    왜  들고  다니냐고  우상숭배라고  버리라고
난  !    생전  처음  당하는  전도에  움짤 1

속으론    아니  니들이  먼데  버리라  마라야 !
예쁜  여학생이  준건데    안버린다고  햇더니
우상숭배하면  지옥간다나 머라나    으잉  지옥  ! 
 지랄염병하네  속으로  생각하고

난  지금도    생각나는게  내가    그  신학  대학생형들에게  해준  말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하나님은  왜    사람들을  지구에다  멋대로  살게  해놓고    죽으면
그동안  살아옸던  과정을  추적하여  넌  천국  넌  지옥하냐고

애초에    전부  선하게살게끔  해  놓고서살게하면되지
왜  그런식으로하냐고

하나님은  관음병  환자라고  사실  관음적이란  표현  자체를  쓰지않앗지만  단어  자체를  그당시에  몰라서리    어째든    그와  똑같은 의미로  사용한건  분명하다

 신학  대학생  형들은  잠시  나의  돌발  반격에  멈칫하더니    한마디하고  가더군요

하나님이  제일  실수하신게 
인간에게  생각할수있는  힘을  준것이라고

나는  그것을  보고  지랄  염병하네  이것이  나의  두번째  개독  경험  !!!!!!!!!

세번째  :      나는  어느날    교회에  볼 일이있어    여름  성경학교가    진행되고있는
강당을  모르고  살짝  들어간적이  있었다 

난  솔직히  그  때  까지만해도  교회에  별다른  악감정이  전혀없엇다
근데  그  성경학교를  살짝  보게됫는데 

강당에는  비디오  상영중에  있었  시청하는  이들은  한    5~10세까지의  어린애들이엇는데 
그  내용이  경악할만한것이었다    난  지옥을  보는겄같았다
그런  경험은    생전  처음이라  개신교에  학을  뗀  경위가되었다

내용은  불교를  비판하는  내용이었는데    그    내용의  살벌함  저주스러움
마치  북한의    탁아소에서  강제 쇄뇌시키는  세뇌 당하는  그런 장면을  보고  말앗던것이다

그  문화적  충격    세월이  많이  흘렀갓는데  그  무서운  애들  세뇌시키는  과정
지금도  끔직한  트라우마로  남아있다

저들은  미친  광신도들이야  !!!!!!!

네번째  :      대형교회들의  부조리    사회정의에  대한  철저한  무관심      수구  보수화
이런것들이  결정적으로  개독을  멀리하게되는 것들이다

나의    개신교  체험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