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는 글 올리는걸 자제할 겁니다.
현대 진화론에서 진화는 퇴화나 발전적 진보의 개념이 있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대한 적응이 산물이라고 여기 계신분들이 주장하는데...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아까 멘토스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박테리아와 같이 수명이 길며 환경에 대한 적응이 빠르고 돌연변이가 쉽게 발생하는 미생물은 구지 다른 종으로 진화할 필요가 없지요. 구지 에너지소모가 많고 박테리아보다 확경적응이 취약한 비효율적인 지렁이, 나무늘보 등같은 개체로 진화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박테리아 자체가 환경적응에 다른 동식물보다 더 최적화된 개체니까요. 심플하면서도 에너지 소모가 적고 환경적응력 자체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박테리아 자체 보다 적자생존과 진화에 진화를 거친 현재 모든 생물들이 환경적응에 훨씬 뛰어나다는 증거가 있습니까?! 진화론이 맞다면 현존하는 모든 생물들이 수억년에 시간동안 온갖 환경적 변수들을 진화로 극복하고 적자생존에 성공한 역전의 용사들(?)인데 그 모든 생물들이 실제로 환경적응력이 그렇게 대단할까요?!
진화론은 수많은 구멍이 뚫린 폐급 걸레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구멍을 여러 거적데기로 땜질하고 막지만 결국 누더기 걸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