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8-25 21:48
개독이 꼭 읽어봐야 할 이때까지 쓴 글 두가지 (제발좀 읽으시죠 ㅋㅋ 회피그만하고)
 글쓴이 : 백미호
조회 : 1,965  

첫번째 글


예전에 한참 재미있게 봤던건데 한글 자막 붙여있는건 끝까지 나와있지않고 중간에서 잘리네요.

원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제가 직접 자막을 붙여드리겠지만 ..


일단 동영상 링크는

https://www.youtube.com/watch?v=9R54LGX5_10 구요, 오른쪽에 1 - 12, 2 - 12 이런식으로 나온걸 순서대로 보시면됩니다. 12파트로 나눠서 올려져있네요.


좀 길게 길게 말하자면요.. 미국의 도버라는곳의 한 고등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의 학생이 원숭이와 비슷한 인간의 조상에서 인간으로 진화해 나가는 몇m 짜리 그림을 그렸는데 그걸 불태우면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곧이어 생물을 가르치는데 학교 위원회가 다윈의 진화론만 가르치지말고 창조주의도 가르쳐라 라고 하며 교사들에게 압력을 넣었지요. 웃긴건 이 압력넣은 사람들이 다 연방정부가 아닌 한 주의 교육청에서 일하는 기독교 신자들이라는거.


이 '기독교 신자'들이 기독교를 대표하는 로펌과 단체들을 찾아다니며 찾아낸 책이 '판다와 인간'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에 의하면 모든 생명체들은 다발적으로 아무런 연관도 없이 나타났으며 지적 존재가 모든 생물들을 만들어냈고 진화는 매우 작은 부분만을 담당했다 라고 합니다. 즉, 지적 설계론으로써 저 말은 실제로 지적 설계론을 주장하는 사람이 직접 말한겁니다.

이 책이 애초부터 문제가 시작된 도버 고등학교에 익명의 이름으로 60권이 '기부'되었습니다.

교육청에서 이 책을 사려고 추진하다가 결국에 반대에 밀려 이때까지 쓰던 책들만 사기로 했거든요.


판다가 배달되고나서 생물시간에는 다윈의 진화론엔 허점들이 많고 이를 보완하는건 지적 설계론뿐이다 라는 1분짜리 성명서를 교사들로하여금 읽게했고 학부모와 교사들은 펜실베니아 주정부에 고소했고 결국 재판이 2004년 10월에 재판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이 재판을 하던 판사는 조지부시가 임명한 판사로써 지적 설계론자 + 창조주의 진영은 자기네들을 이해해줄 판사가 나왔다며 기뻐하고 있었고 과학진영은 좀 긴장타고있었습니다.


창조주의 진영에서 과학을 공격하고 나섰으나 과학 진영은 잘 막아냅니다.

판사는 과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니 판사가 이해하도록 유도하는게 과학진영의 전술이었죠.

지적 설계론은 틀렸다 라는게 과학진영의 주장이었습니다.


일단 운이 나쁘게도 하필이면 이 재판이 한참 진행중일때 캐나다의 북부지역에서 양서류와 어류 중간을 대표하는 화석이 발견됩니다. 그런데 그걸 재판에 가져올수는 없었죠. 재판 도중에 생긴일이니까요.

그래서 과학진영은 다른 예들을 가져옵니다.


시조새는 공룡과 새들의 중간에 끼어있는 새로써 공룡에겐있지만 새에겐 없는 이빨을 갖고있지만 새에겐있고 공룡에겐 없는 날개와 깃털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두 개체는 연결되어있으며 이것은 진화란것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고래를 보라. 고래는 뭍에서 물로 다시 돌아간 생물로써 퇴화된 다리가 여전히 뼈에 남아있다. 이런데도 각 생물체가 연관이 없다라고 하는건 과학에 대한 모독이다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창조진영이 인간의 염색체 갯수로 들고나왔습니다.

고릴라 침팬지들과 우리가 관련이 있다면 우리의 염색체 갯수도 24개여야하는데 인간은 단지 23개라구요.

과학계에서는 이를 반박으로 인간의 염색체는 2개가 한개로 붙어버렸고 이는 인간의 두번째 염색체 (Chromosome number 2)가 발견이 이미 됬어서 진화론은 당신들의 시험에도 통과했다 라고 했죠.




당시 재판에 참가한 사람들 말로는 기독교계의 판사가 과학진영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한번은 점심끝나고 계속 과학 강의를 들어야겠습니다 하며 미소를 띄고있었다고 전해집니다.


유전학이 발전하며 다윈의 이론이 시험대에 올라서게 됬는데 유전학이 다윈의 이론을 정면적으로 부정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지지를 해준다는것 또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나온 과학자의 말을 인용하면 "진화론이 나온지 150년 정도가 되었고 그 150년동안 진화론은 다양한 의구성에 맞서 싸워서 오늘날까지도 그 자리를 확고히 하고있는데 150년동안이나 이렇게 할 수 있다는건 진화론이 매우 무게있고 뼈대있는 이론이란것을 증명합니다".


계속 진행된 재판에서 초자연적 현상은 과학이 아닌가요? 라는 창조주의 진영에서 던진 질문에 한 과학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네 아닙니다. 초자연적 현상은 과학적으로 어떻게 연구 할 수가 없습니다. 예를들어보죠. 누군가가 보스턴 레드삭스가 뉴욕양키스에게 이길수있던게 신이 조지 스타인브레너에 흥미를 잃었고 레드삭스가 이기길 원해서였다고 하면 사실일수는 있지만 전혀 과학적이지않지요"


그런데 창조주의에 반대하며 앞장선 학부모한텐 온갖 저주가 담긴 편지들이 도착하는데 이 중 특히나 하나엔 예전에 학교에서 성경 읽기 시간을 빼자고 한 마탈린 머레이 (Madalyn Murray)는 기독교를 반대하다가 납치되어 죽었다며 조심하라고 협박성 편지도 날라오지요. (10개명에 반하는 개독 클라스. 살인하지말라<)


이때 이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교육청의 빌 버킹험이란 창조주의자는 수술을 받고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교육청에서 사퇴했고 곧 펜실베니아 주를 떠나버립니다. 이렇게 해서 과거 창조주의자들의 등쌀에 항의의 목적으로 사임해버린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을 포함해 9개의 교육청 자리에서 8개가 비어버립니다. 여기서 창조주의자 + 지적 설계론은 재판뿐만이 아니라 여론의 심판도 받습니다. 여기에 브라이언 림이라는 생물학 선생이 참가하는데 개독들은 이 사람보고 무신론자다 뭐다하면서 깝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고 성경도 가르치는 사람이기도 하죠. 물론 과학적인 면은 과학을 따르고 성경은 그저 종교의 일부로써 받아들이는것같지만.


이렇게 3주에 걸친 과학진영의 증언이 끝나고 이제 창조주의 진영의 증언이 시작됩니다.


창조주의 진영에선 자신들의 입장을 확실히 해줄 시에틀에 위치하고 지적설계론을 지지하는 디스커버리 재단에서 온 사람들 몇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의 자문단을 꾸립니다만 이 중 5명은 아예 나오질 않았습니다.

3명만 나오죠 ㅋ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디스커버리 재단과 창조주의 진영을 변호하는 토마스 무어 재단과 언쟁이 있었다고하네요.

토마스 무어 재단에 의하면 그들의 목적은 다윈의 진화론을 부정하는게 아니라 진화론을 대체할만한 '과학적이고 신용할만한 사람들이 말하는' 또 다른 이론이 있다는걸 증명하고 싶었다는거라 합니다.


창조진영에서 증인으로 펜실배니아의 리하이 대학 마이클 비히라는 한 생물 화학 교수를 세웁니다.

이 사람말로는 지적 설계론이란 "개체의 어떤 부분들은 지적인 존재가 만든것이라고 설명하는 과학적인 이론입니다" 라고 하고 종교와는 관련이 없냐는 질문에 "없습니다" 라고 증언합니다. 후에 이게 폭풍을 일으키죠.


관찰과 실험을 통해 자연의 수많은 생명체들을 논리적인 방식으로 풀어가는게 지적 설계론이랍니다.


지적설계론을 반증하기위해 박테리아의 편모를 들고왔습니다.




이게 박테리아의 편모의 추진기관인데 인간이 만든 모터와 매우 흡사하게 생겨서 이걸보고 지적인 존재가 설계를 했다고 하는겁니다. 비히 교수의 말로는 이 '부품'들 중 하나만 없어도 '모터'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른 과학자들도 이것을 지적 설계론의 일부로 보냐는 질문에 비히 교수는 1998년에 데이빗 드로지에르 (DeRosier)라는 한 과학자가 낸 논문을 인용합니다. (메사츄세츠 브랜다스 대학 생물학 교수)

비히 교수의 말에 의하면 드로지에 교수는 이 편모에 대해선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가라고합니다.

어쨌던간에 드로지에 교수의 논문에서 비히 교수가 인용한건,


"다른 모터들과도 같이 편모의 추진기관은 마치 사람이 만든 기계와도 같다" 라는 구절입니다.

그러면서 드로지에 교수도 이 기관이 누군가가 만들어낸것임을 알아낸것이다 라고 말하지요.


그런데 노바에선 데이빗 드로지에 교수를 인터뷰했는데 드로지에 교수 스스로가 말하길 논문에 그렇게 쓴건 누군가가 만들어냈다 라는게 아니라 그저 감탄사 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전자 현미경을 이용해서 박테리아의 이 기관이 얼마나 진화론적인지 증명을 합니다.


어떤 박테리아 종류는 이 편모가 진화해서 독을 주입하는 일종의 '주사기'역할을 하는데 이 주사기에도 모터의 형상이 그대로 남아있다는거죠.


모터.png

(왼쪽이 정상적인 모터를 가진 편모. 오른쪽은 주삿바늘로 진화한 편모의 추진기관)

이렇게 모양이 비슷한 이유는 알고보니 둘 다 똑같은 종류의 단백질로 이루어져있다는겁니다.

말하자면 주삿바늘도 한때는 빙빙 돌며 박테리아를 앞으로 나아가게 했다는거죠.


지적 설계론에서는 편모의 추진기관 중 중 단 하나의 단백질이라도 빠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될수도 없는것이라고 여겼지만 실제로는 단백질 몇개가 빠져서 주삿바늘이 된 케이스가 있는걸 보면 그들의 주장이 틀렸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재판에서 지적설계론 + 창조주의 진영이 단백질이 빠지면 아무것도, 죽도밥도 안된다는걸 설명하기위해서 그들은 쥐덫을 예로 들었지요. 쥐덫 중 부품하나만 빠지면 아무것도 안된다 라는걸 예로 든겁니다. 실제는 그게 아닌데두요.


그러자 비히 교수는 면역 체계에 대해서 들고나옵니다.

진화론이 면역 체계에 대해 설명할 수 있냐구요. 면역 체계의 기원에 대해서 진화론은 단 한번도 설명한적이 없으며 아무리 둘러봐도 진화론이 면역 체계의 기원에 대해 설명한 논문이나 책은 없다 라고 하지요.


그러자 과학진영에서는 판사의 허락 하에 비히교수에게 진화론의 관점에서 면역 체계의 기원을 설명한 수많은 논문들을 건내줍니다... ㅋㅋ 그러자 그 논문들은 깊이가 없고 설명이 부족하다며 일축했습니다.

그러자 과학진영측의 변호사는 비히교수에게 이 책들을 읽어보았냐며 수권의 책들을 책상에 올려줍니다.

"이 책들은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면역 시스템을 설명했는데... 물론 교수님은 이걸 다 읽어보았고 그래서 마음에 안차신다고 하시는것이겠지요?"


이렇게해서 지적 설계론은 그 논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진화가 아직 눈으로 제대로 확인된적은 없지만 그 논리가 너무나도 뻔하고 그것을 대체할만한 다른 가설이 없는데 지적설계론은 애초부터 생명체들은 따로따로 나타났고 현재의 특징들을 애초부터 갖고 나왔다 라고 설명하며 두 개체의 사이에 끼어있는 화석들부터도 설명을 못하는 모순을 갖게 된겁니다.


그리고 이젠 헌법을 이용하여 (의회는 특정 종교를 두둔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수 없다) 창조론자들을 밀어내려고하는 도중, 결정적인 단서를 도버 고등학교의 교사가 찾게되는데 바로 기부된 60권의 판다가 담긴 상자 밑에 카탈로그가 하나 들어있었는데 이 책의 기본은 Creation Science, 즉 창조 과학이라는게 써있던겁니다. 또한 과학진영에 섰던 시민단체의 한 사람은 지적 설계론을 지지하고 지적설계론을 설명하는 판다와 사람이란 책에 대해 조사를 하다가 1981년에 학생 창조주의회라는곳에서 쓴 신문을 발견했는데 그 신문 한켠에는 '편향되지않은 생물학 교과서가 발간될 예정' 이라는 제목을 가진 기사를 발견합니다.

이 책은 진화론과 창조주의를 공평하게 나눈 책이라는데 저자가 지적설계자를 옹호하는 디스커버리 재단의 찰스 택스턴 (Charles B. Thaxton)이라는 사람으로써 판다와 사람이라는 책의 저자들 중 한명이기도 합니다. 이후에 지적 설계론을 설명하는 판다와 사람이라는 책이 창조주의에서 비롯됬다는 더 단단한 증거가 나오긴하지만 이정도만으로도 충분한것같네요.


이렇게해서 지적 설계론은 기독교 판사에 의해 거짓 및 학교에서 가르쳐선 안될내용으로 판결이 났습니다.

이게 전례입니다.

그러니 지적 설계론을 가르쳐야한다, 창조론을 가르쳐야한다 등등 이런 개솔은 집어치우시기바랍니다.


당시 창조진영에 섰던 교육청과 많은 사람들은 오늘날까지도 씩씩거리며 우리는 기독교와는 관계없고 창조주의 그리고 지적설계론은 100% 타당하다 라고 우기고있답니다.









두번째 글: 창조주의가 안먹히니까 개독이 들고온것이


바로 지적 설계론이죠, 다들 아시다시피.


그런데 지적 설계론에서 항상 들고 오는게 있습니다.

해변을 거닐다가 John loves Mary 라는 글귀를 보면 과연 이게 자연적으로 만들어낸걸까? 라는 구절인데 지적 설계론의 중심에 서있는거라고 보시면됩니다.

아무리 시간이 오래 지나도 자연이 만들어 낼 수 있는게 아니다 이거죠.

물론 이 말은 맞습니다.

해변가의 바위 위에 순전히 풍화 작용으로인해 John 이란 글자만 써있어도 놀라운데..


그런데 저 이론이 말하는게 있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각각 따로 지금의 모습을 지닌채 등장했다.


그러면서 지적 설계론이 들고온 도표가 바로 이것과 비슷합니다.


ㄴ1.jpg


시작이 각각 다르고 각각의 생명체를 대표하는 짝대기들은 따로따로 떨어져있어 생명체는 자기네들끼리 아무련 연관도 없다는것을 잘 보여주지요.

(이 도표에 시작과 끝, 그리고 동물의 이름은 공룡과 새를 제외하면 다 그냥 대충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를 느끼셨겠지만 DNA와 화석들은 지적 설계론과 일치하질 않아요.

DNA를 분석하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다 연결되있지요.

특히나 공룡의 특징과 새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시조새 화석은 지적 설계론으론 설명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진화론을 대입하면 완벽히 설명이 되죠.


ㄴ2.jpg


화석과 DNA 연구로 인한 의문점들을 진화론은 싹 풀어주는겁니다.

창조주의는 고사하고 창조주의를 계승했다는 지적 설계론은 애초부터 이런 간단한것마저 설명 못함으로써 몇몇 개독님들이 들고일어나는 진화론보다 더 못한것이 됬습니다.


진화론을 까는걸보면 이렇죠.

* 다윈이 한 말을 물고 늘어진다

* 어떤 과학자 (보통은 과학자의 탈을 쓴 창조주의자)가 말한 대목을 인용한다.

* 미싱링크에 대해 말한다

* 검증되지 않았다고 한다.

* 증거가 없다고한다.


그런데 위에 같은경우 창조주의를 계승한 지적 설계론은 대입을해도 들어맞질 않습니다.
(참고로 지적 설계론은 창조주의를 계승한것이 어떤 재판에서 이미 들통남)

따라서 몇일 전 어떤 개독분이 진화론과 창조주의의 타협점에 있는 (미국 창조주의자들은 이를두고 다리라고 불렀음) 이 가설을 학교에서도 가르쳐야한다 라고 주장한건 아예 말이 안됩니다.


과학적으로 들어맞지 않는데 뭘 가르칩니까..


수학적으로 보아 1+1=2 입니다.

그런데 어떤사람이 자긴 1+1=1이라고 믿는답니다.

그런데 답은 2 잖아요? 사람들이 그래서 올바른 답은 2라고 합니다.

그래도 자기 자신은 1이라고 우깁니다.

사람들이 계속 반대하며 2라고 하자 그럼 1+1=1.5 라고 하자. 됬지? 라고 하면 그게 말이 됩니까?


마찬가지입니다.

창조주의를 계승한 지적 설계론은 화석증거나 DNA 분석결과에 전혀 어긋나는 말을하고있으며 제가 유일하게 그나마 가능성있다고 믿는 지적 설계론은 외계인 유입설입니다.


솔직히 신이 만들었다 하는것보단 더 신빙성이 있어보여요. 

=======================================================


읽으면 창조주의와 지적 설계론이 얼마나 개떡같은지 그런 생각은 안드나요?

아님 그냥 무시하시고 넘어가는건가? 자기 논리와 다르고 어떤분 말처럼 믿음과 논리가 흔들려서? 


그리고 도데체 이런글들은 왜 무시하고 넘어가나요?

궁금한것도 많을텐데? 겁쟁이들인가요? 아니면 붕스말처럼 그냥 날조는 안믿는다고 하는건가요?

후자라면 토론은 왜하나요? 여기 왜 오세요? 그냥 어그로 끌고싶어서?

좀 읽고삽시다. 겁쟁이가 아니라면 정면돌파좀하세요.

우리들은 다 하는데 개독들만안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숲속의신화 14-08-25 21:57
   
영어공부 하기에도 좋은 자료네요... 백미호님 능력자시네여^^
     
백미호 14-08-25 21:59
   
감사합니다만... 능력자라기보단 답답한거죠.. 만약 영어공부하시는데 쓰실거라면 동영상의 핵심과 전체적인 설명은 다 되있어서 어느정도 맥락을 알아내는덴 쓰실수있으실거에요.
          
숲속의신화 14-08-25 22:00
   
바로 그 말이 제 말이었습니다.ㅎ
숲속의신화 14-08-25 21:59
   
전 다 읽었는데...죄송하게도 개독은 아니였습니다.^^
     
백미호 14-08-25 22:00
   
다른분들이 읽어도 상관은 없지요..
진실을 알리는데 사람 구분이 어디있겠어요.
이눔아 14-08-25 22:01
   
비이블에도 하나님이 한탄하는 장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전지전능에 빠져 무오류를 주장하니 진화론을 받아들이지 못하죠. 그냥 양보해서 신이 창조하고 창조물이 진화했다고 말 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백미호 14-08-25 22:02
   
그걸 로마 교황청이 말하고있긴해요.
지적 설계론이 그걸 말하고있기도하구요. 다만 지적 설계론의 경우는 진화는 아주 조금 일어났다 라고 했지요.
          
웅캬캬캬 14-08-25 22:04
   
정말 이런거 보면 교황청 윗선들이 참 빠릿빠릿해요.

오래된 거대 골렘 같은 이미지 인데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해요.

마나스톤을 좋은걸로 쓰나봐요.
               
백미호 14-08-25 22:04
   
뭐, 교황청이 하는것도 사실 별로 마음에 들진않지만 어쨌던 생각을 조금씩 바꿔나간다는것에 의미를 두어야겠지요.
          
이눔아 14-08-25 22:08
   
제가 개신교에 몸담고 있었을 때 이 말을 했더니 면박을 주며 닥치라고 했죠.
               
백미호 14-08-25 22:09
   
저번에 이 글 바로 밑에 글쓰신 분이 화내던 도중에 속마음을 고백한적이 있어요.

'댁이 교리의 근간이 되는 창조론 먼저 까는건 괜찮고.............'

즉, 자기들의 교리와 믿음이 흔들려서 저러는거에요 ㅋㅋ 그러니까 겁쟁이죠.
웅캬캬캬 14-08-25 22:02
   
개신교 자기 본토에서도 털려 놓고 무교가 득세하는 다른 나라와서 시비거는 거였네요.

허허...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는 새는 법인데...
     
백미호 14-08-25 22:04
   
창조주의와 지적 설계론은 길가에 굴러다니는 폐휴지이고 개독들은 너무 겁쟁이인 나머지 이것을 정면돌파는 하지 못해 주위만 맴돌거나 무시하죠. 지금도 보세요. 겁쟁이들이라 안오잖아요.
에헤라디야 14-08-25 22:19
   
정독했어요.
저도 자료찾아오면서 지적설계어쩌고 하는데 사실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고 가져왔어요.
백미호님 글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백미호 14-08-25 22:23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냐 14-08-25 23:21
   
어느 한 쪽의 입장을 떠나서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주 술술 읽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