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식용은 고유의 식문화라 할 수 있을것인데...
이와 관련한 우리나라의 도살 및 유통 방법은 상당히 낙후되었음을 대부분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실제 개의 사육에도 문제 있지만, 유통과정이 위생상 위험수위에 도달한것 같습니다.
많은 논의가 필요하며, 이를 통하여 계몽과 개선을 유도해야 할 대목입니다.
개고기에 반대하는 분들은 식용개의 사육과 도살의 문제점을 지적하지만
그런 문제가 지속되게 하는 이유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바로 자신들임을 알아야합니다.
하나의 식문화로 인정해 주지 않고 논리도 없이 자신들의 감정에만 치우쳐
개 먹는 게 무슨 야만 스러운 것인양 욕하고 부끄러워 하기 때문에
이 문화가 계속 음지로 숨고 정책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것입니다.
축산은 이미 공장화가 되었죠. 효율성이라는 이름으로 허용을 하니요.
개고기는 눈치를 보면서 이 틀에서 벗어나서 더욱 더 악화가 되구요.
이 정부에서 잘 하는 말 있는데 비정상의 정상화... 가 먼저 이루어 져야 그 다음에 환경을 논 할 수 있겠죠.
그게 선행이 안되면 다 불법인데 잔인하던 안 잔인하던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다 불법인데요. 이게 선행되야 합니다.
그리고 반려견은 92년 부터 키우는데 입양해서 키운 강아지 중 2마리가 집 나간 것 빼고 지금까지 11마리 잘 키우는데 2마리는 중간에 다른 분께 입양 그 후 죽을때까지 인연이 있었구요. 8마리는 집에서 죽었고 한 마리 지금 키우고 있습니다. 정말 반려견은 엄청난 책임감 아니면 키우질 말아야 해요. 그게 사람이나 동물이나 중요하죠.
윗분들이 다 말씀하셨지만 인간은 원래 잔인한게 맞습니다.
개고기말고도 돼지고기, 소고기. 님들 먹는 모든 동물은
이미 축산이라는 공정하에 나온 산업제품이에요
예를 들어서 소고기에 마블링. 사실 정상적인 동물이라면 마블링따위 있어서는 안되죠. 근육사이에 지방질이 잔뜩 낀거나 마찬가진데, 인간이 그렇게 되도록 교배시키고 종을 말그대로 '개조' 시킨겁니다. 고기가 연해지라고 거세는 물론이고..뭐 찾아보면 어마어마합니다 다만 개고기는 그 과정에서 정부의 감시가 닿지 않기에 위생적인 문제가 더해지는것 뿐이고요
개고기 유통은 현재 여건상 법이 바뀌지 않는 한에는 개선될 여지가 없습니다.
축산물이라고 지정하지 않고 지금처럼 음성적으로 하면 누가 환경개선에 돈을 드립니까?
내가 개를 사육하고 유통하는 입장이라도 안합니다. 그거 하면 내 이익이 주는데 그거 할까요?
내가 하면 비싸지는데 안하는 다른 업자가 내 거래처 채 갈껀데 그거 하는 사람이 현재로서는 바!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