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란 무엇인가?? 완벽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완벽이라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가령 우주를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태양계 넘어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 성경을 보면 알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신이 말하는 완벽이라는 것은
첫째, 성경을 통해서 영적 깨달음 또는 계시를 듣는 것입니다.
가령, 로보트의 어느 부분이 고장이 났다면 설명서 몇 줄에 보면 자세하게 나옵니다. 그렇게 따라하면 고칩니다. 이것은 신을 의지하는 행위가 아닌, 따라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설명서처럼 모든 지침서를 넣었다면, 마치, 탈무드처럼 모든 하는 행위에 대해서 자세하게 쓴다면, 인간은 로봇처럼 될 것입니다.
신이 원하시는 것은 인간이 신을 믿고 자의로 스스로 판단하여 신을 사랑하거나 믿거나, 의지하거나 하는 것이지, 신이 써 놓은 설명서를 읽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어떤 시점, 어떤 관점, 어떤 대상이 보더라도 그 안에서 참 뜻을 깨달을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하다는 뜻입니다.
반면, 반대로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함정이 될 수도 있고, 의심의 도구가 될 수도 있고, 잘못된 해석을 할 수도 있는게 바로 성경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문자적 해석, 영적 해석, 지적 해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원됩니다.
그리고 사람마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과 지혜와 믿음에 따라서 해석이 약간씩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게 성경입니다.
쉽게 말해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666표를 받지 말라고 하는 말을 문자적 해석으로 하면, 666표? 오늘날 현대적으로 말하는 바코드 같은 것을 몸에 인식하지 말라는 것인가??
둘째, 성경적 지식으로 말하면 6은 미완성을 뜻하기 때문에, 인간적 방법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말세가 다가오면 인간적 지식과 지혜를 의지하지 말라는 해석이 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옳은 해석입니까?? 몸에 인식하는 바코드는 악마의 증표입니까??
후자가 더 옳은 해석방법입니다. 인간은 힘들어지고 말세가 되어지면 타락하여 신을 믿기 보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믿어서 결국 인간적 방법을 동원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지식적 해석의 차이로, 성경 해석의 오류가 나타납니다.
이렇다보니, 믿는 사람마다 해석 방법에 따라서 달리 행동할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룡과 인간이 함께 살았다. 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단지, 창세기는 인간이 초점이기 때문에 공룡과 바퀴벌레에 대해서 쓰지 않았을 뿐이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비중이 없기 때문에 써 있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바퀴벌레에 나오지 않았으니까 성경이 틀린 것입니까?? 아닙니다. 공룡은 비중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억지로 부분 맞추기 하기 위해서 잘못된 해석을 하면, 오히려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