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8-27 23:23
창조주의나 지적설계론을 과학과 합체시킨다해볼까요
 글쓴이 : 백미호
조회 : 236  



일단 과학은 인간이 자연을 이해하려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그에 비해 창조주의는 믿음입니다. 둘이서는 사실적으론 섞일수가 없죠.

종교 vs 현실&사실이니. 뭐 개독들은 열심히 섞으려고 노력하지만.



과학이 어느날 진화론을 들고왔습니다.

그러자 개독들이 성경은 진짜라능!! 이라는 오덕개덕 정신을 보이면서 창조주의를 가져왔습니다.

과학은 창조주의를 저거 뭔 헛소리임? 하며 그냥 무시했지요.


ㄴ.jpg

표정이면 저런표정이랄까?



아무리 자신들의 '믿음'을 떠들어대도 과학은 망부석이니 지적 설계론이란걸 들고왔습니다.

진화론과 창조주의를 잇는 다리이자 타협점이라면서요.

과학 이론에서 타협점이란게 웃기지 않습니까? 사실과 해답 그리고 원리를 찾는 과학이 무슨 정치도 아니고 무슨 타협점?


지적설계론은 그냥 한마디로 쓰레기 입니다. 일단 그 기본이 말도 안됨과 동시에 지적 설계자 (=하나님)가 생물체를 지금 이 상태 그대로 만들고 진화는 아주 조금 눈꼽만하게 일어났다고하는겁니다.

애초부터 타협이라는 말이 있어선 안되고 그런 행동을 해서도 안되지만 뭐 굳이 타협을 하려면 50 대 50 정도는 되야지 창조주의 99 과학 1인셈이지요.


어쨌건 창조주의자들이 쓰레기같은 지적 설계론을 들고온건 과학계보고 이거 우리 둘이 주장하는거 (물론 니껀 아주 조금^^) 들어있는거니까 이게 맞는거라고 타협하자 라는겁니다.


만약 모든 국가와 종교들이 저지경이라면 과학엔 큰 문제가 생기게됩니다.

국가와 종교마다 세상에 대한 탄생 설화가 있습니다.

이들이 과학보고 우리도 타협하자! 하면 과학은 결국 사실과 원리를 찾는 학문이 아니라 일종의 정치적, 종교적 단체로 변질해버리죠. 이건 과학이라는 학문의 근본을 뒤흔드는 일입니다.

물론 다행히도 국가들이나 대부분의 종교는 그렇게 멍청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난폭하기로 유명한 이슬람 극우들도 그런것가지고 테러하진않죠.


어떤분은 과학엔 한계가 있다고합니다.

네 당연합니다. 인간이 세계를 한번에 이해하려는데엔 당연히 한계가 있고 오히려 당연한겁니다.

오히려 한계가 아예 없는게 이상한거죠.

예컨데 창조주의가 그렇습니다. 신이 다 했다고 하니 어떻게보면 한계가 없지요.

그래서 어떤분은 과학이 이때까지 입증한게 몇개나 되냐고 묻습니다.


셀수없이 많죠. 물론 진화론처럼 가설도 있지만 그 가설또한 수많은 연구와 증거를 토대로 쌓아올린것이기에 왠 책보단 확실히 신뢰가 갑니다. 그래도 입증까지엔 너무나도 사실적인 학문이기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없습니다.


반면 창조주의는 신이 만들었다고 우김으로써 어떻게보면 모든것을 입증한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모순이 생기죠.

모든걸 신한테 전가하고 신이 했다고 하지만 정작 그걸 한 신을 입증할 수 없는겁니다.

그래서 반대로 창조주의는 아무것도 입증한게 없는 셈이 되지요.


애초부터 창조주의자들이 들고오는 뻘소리들이 말 그대로 그냥 뻘말들인데 자기네들이 믿는 존재를 입증할수도 없어해요. 그렇다고 신이 있다는 과학적인 가설도 없습니다. 오직 종교적인 가설만이 존재하죠.

이렇게되면 개독들은 우르르 몰려와서 종교를 이해하는데 왜 과학의 잣대를 들이미냐, 종교의 잣대를 들이밀어야지! 그러니 성경은 맞다! 라고 하는데 여기서 또 자신들이 말하는것이 스스로를 함정에 빠트린걸 몰라합니다.


종교를 이해하는데 왜 과학의 잣대를 들이미냐는 거꾸로 과학을 이해하려는데 왜 종교의 잣대를 들이미냐라는 말로도 해석이 가능하죠.


그래서 종교와 과학은 애초부터 섞일수가없습니다.

문제는 개독들은 이걸 무의식중엔 알면서도 믿음이 흔들리니 오히려 더 섞으려고 분탕질을 하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별리03 14-08-27 23:41
   
기독교 교리의 궁극은 원죄론을 바탕으로 한것 같습니다.
태어난 순간부터 죄를 지은 것이고, 믿음을 통하여 죄에서 벗어난다. 
는, 논리에서 출발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원죄론의 목적이 인성을 제한하고자 함이었음을 개신교인들은 잘 모르는것 같아요.
     
백미호 14-08-27 23:46
   
세상을 크게 살려면 아무것도 믿지않고 있는 그대로 사는게 가장 좋지요.
에혀. 개독들도 보라구 쓴글인데 역시 개독들은 이런글은 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