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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30 20:16
저도 개고기 반대 안합니다.
 글쓴이 : 옳으다
조회 : 884  

우선 저는 개고기 안먹고요

하지만 개도 기호식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 하기는 합니다.


그치만 우리나라는 분명 식용개에 대한 사육과 도륙방식은 잘못됐다고 생각 해요.


소와 돼지는 애지중지 키우는데 개사육장은 아주 엉망이더라고요

심지어 개인이 소, 돼지를 잡을때 말고는

공장에서 잡을때는 머리에 갓을 씌우고 순간적으로 전기로 죽여버리죠.

근데 개는 목을 매달거나 뭉둥이로 때려죽이잖아요... 이건 진짜 잘 못 됐다고 생각해요


개식용에 대한 법이 불법도 아니고 합법도 아닌 애매하게 되어있으니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은데

아사리 소 돼지 농장처럼 장려를 하고 체제를 잘 만든다면

식용개에 대한 도륙방식과 사육방식이 개선 되겠죠?


이 부분만 잘 개선 된다면 개고기 반대 하시는 분들도 별말 없을 듯 하고 갈등도 해소되리라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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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훗 14-08-30 20:22
   
도살장이 없다는건 맞는데요 제가 알기론 목을 매거나 몽둥이로 때려죽이진 않습니다.
     
말좀해도 14-08-30 20:25
   
일전에 TV를 보니 원래 전기기구가 보여주기용으로 가지고는 있는 것이고 이걸 사용해서 죽이게 되면 보신탕집에서 받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전기로 죽이면 피가 몸속에서 응고가 되버려서 잘안빠져서 그렇데요...
한마디로 보여주기식으로만 구비해두고 실제로는 돈을 더 받기 위해 때리거나 목을 매서 죽인다고 하네요
          
후훗훗 14-08-30 20:32
   
제가 군에가기전에 가스배달을 했었거든요 질소나 산소나 헬륨 수소 등등. 그중에 개 잡는곳에 산소를 납품하곤 했습니다. 우연치 않게 잡는것도 보곤했는데 절때 때려 잡지 않습니다. 전기나 약품주사로 잡아요. 고통이 없진 않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목을 매거나 때려잡진 않습니다. 납품한곳이 여러곳이 있었으니 제 말이 맞을것 같습니다.
          
Torrasque 14-08-30 20:33
   
소,돼지도 전기충격으로 죽이는곳이 많은데요?

옛날엔 머리를 망치와 정으로 때려잡는곳이 많았고 나중엔 펀칭머신으로 잡는곳도 있었지만

지금와서는 대부분 전기로 죽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때려잡으면 피멍이 들면서 고기에서 피가 안빠져요
          
말좀해도 14-08-30 20:37
   
물론 뭐 무조건 때려잡거나 이런건 아니겠죠 최근에 동물농장에서 임시도살장같은 곳에서 잡혀가는 아저씨가 그러더라구요. 물론 깔끔하게 하는 곳도 있겠죠
               
Torrasque 14-08-30 21:25
   
아니요;;

때려잡는것 자체가 동네사람들이 모여서 잡아먹을때면 몰라도 파는개한테는 없어요......

한마리한마리 때려잡으려면 인건비때문에 적자가 날겁니다.
회궁금요 14-08-30 20:26
   
보신탕집 지나갈때 가끔씩 개잡는 소리들림..
     
후훗훗 14-08-30 20:38
   
이건 완전 거짓말임 키워서 잡는거보다 사는게 저렴한데 직접 때려잡을 일이 없음
스테이크 파는집은 소잡는 소리가 들리고 닭 파는 치킨집은 닭잡는 소리가 들리고 삼겹살 파는집은 돼지 잡는 소리가 난다는 말과 틀리지 안는거 같네요
          
회궁금요 14-08-31 10:12
   
뜬금없으시네요?

개장수들 트럭뒤에 철창에 시골 개들 사와가지고 뒷마당에서 맨날 개잡는데요 ㅋ
치킨집이나 스테이크집은 도축장에서 도축된 고기를 사와서 요리를 하는거고요

보신탕집은 살아있는 개를 사와서 직접 도축해가지고 팝니다 ㅋ
               
Torrasque 14-08-31 10:54
   
보신탕집은 도축업자한테 사다쓰죠......

도축하는것도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
elleck 14-08-30 20:31
   
전 그냥 그런 보양식 업체의 위생상태가 싫습니다

판자촌처럼 해놓고 영업하는곳도 있는데 왜그렇게 사람이 많은지 이해가 안갈때가 있어요
elleck 14-08-30 20:32
   
광주 전남 지역은 비닐하우스 쳐진  포도원이 정말 많은데 가까이 가보면

닭숙이랑 보신탕 파는 가게 에요

근데 위생상태 진짜 별로임...
gaevew 14-08-30 20:37
   
고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수명이 짧다는 말이 있더군요.
motelcalifornia 14-08-30 20:41
   
저도 애견인이지만 개고기반대하는 이유를 도통 모르겠어요 반대하는사람들 본인들이보기에 거부감들어서 그런거같아요 진짜 개고기를 한국에서 못먹게하고싶으면 타당한이유가있어야하는데 반대하는사람들의말을 들어보면 별다른이유가 없는거같아요 단지 "개니까" 이런이유들이 대부분인듯
     
옳으다 14-08-30 20:46
   
명곡이 스펠링 하나에 아주 문란해 지네요ㅠㅠ 모텔 캘리포니아라니... ㅠ
우승 14-08-30 20:53
   
전 소고기반대입니다 ... 소는 도살장갈때 눈물흘리면서 간다네요 ㅜㅜ 소고기먹는 사람 너무잔인하네요 ..

저는 돼지도 너무귀여워서 돼지고기도 반대네요 .. 개고기는맛잇음  비싸서문제지..
     
motelcalifornia 14-08-30 20:58
   
완전동감 도살장끌려가는 돼지들 그것도 트럭에 한무리잔뜩실려가는 돼지들을보고서 몇달은 돼지고기를못먹었어요
아리만 14-08-30 21:40
   
전기 충격으로 한번에 죽이는게 현대 도살의 기본입니다. 상당한 능력과 용기가 필요한 기술이 필요하죠. 떄려죽이는건 온몸에 피멍이 드는건데 그런 고기는 고기에 피맛이 번져나와 먹을 고기가 아닙니다.

여하튼 반대를 넘어서 개고기 금지한다는건 잘 생각해보면 코미디죠. 개고기를 먹으면 죄. 실제로 동물애호가들은 개고기 먹었다면 인간 쓸애기 취급하니 원..ㅡㅡ;;
di0o0ib 14-08-30 22:48
   
사육환경, 도축, 위생...법적 테두리 밖에서 메뉴얼 없이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법장치에 보호를 못 받는 이유는 정부가 극성반대론자, 해외시선 때문에 어정쩡한 입장만 고수.
찬/반 양측 50%씩 책임이 있습니다~

반대론자는 정말 개를 사랑한다면 합법화를 거드세요.
아니면 완전 불법으로 못밖을 수 있게 하던지 ㅋ
이도저도 안되게 목소리만 계속 높이는 동안에도 우리의 견들은 고통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