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개가 좀 특별할 수 밖에 없는게... 타동물과 개가 틀린점이 개는 인간에 맞쳐서 진화를 했다는 거 진화라가기보다는 개량이라고 하는게 더 맞겠지만... 분명한건 인간과의 유대감이 타동물들과는 확연히 차별된다는 점.

그걸 가축이라고 하죠.
사람이 사람의 필요에 의해 동물을 사육하게된 것이죠.

개도  소나 돼지나 닭이나 마찬가지로 가축입니다.

요즘 들어 개한테 사료먹이고 옷입히고 하면서 가족이니 뭐니 하지.
얼마전 까지만 해도
잔반주고 키워서 복날에 잡아먹는 가축일 뿐이였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개는 특별한 교감을 나눌수 있도록 진화된 동물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개가 특출난 부분이 있는 것은 맞는데 다른 동물도 한번 정붙이고 교감을 쌓으면 먹기가 힘든 상대가 될수 있는건 마찬가지라서 결정적으로 큰차이는까진 아니란겁니다..
소나 돼지또한 애완견처럼 키우면 사람을 잘따릅니다.애교도 넘치는 동물이예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개와 교감하지 않는 분들도 함께 사는 곳이 한국땅이니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일뿐이죠,저도 개고기는 일절 안먹고 어릴때부터 개를 키웠습니다

애초에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개와 교감을 하거나,,애견인들처럼 개를 바라본다면 개고기를 먹을 일이 없을테죠,,그만큼 개를 생각하는 시선이 다르다는 거죠

소하고 돼지는 가축으로서 인간이 식용으로서 키우는 목적이 강하고 개나 강아지는 반려동물로서 의미가 강하죠...

소는 식용보다 일용이였죠.
조선시대 소 도축금지령이 내린적도 있다는건 아시죠?

돼지는 우리나라에서 사육한건 얼마 안됩니다.
옜날에 돼지는 거의 멧돼지 사냥한거죠.

개는 옜날부터 식용이였습니다.
먹을거 많을때 잔반 먹여서 키우고
먹을거 없을때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 이였죠.

현재의 돼지, 소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두 사람한테 길러지고 사람의 생활에 맞춰져서 진화해왔어요.

사람과의 공감능력? 돼지를 개 키우는것 처럼 키우면 개에 버금갈수도있고 그 이상이 될수도 있습니다

돼지는 이미 개보다 지능도 높고, 깨끗한 동물이라 배변훈련도 가능합니다.

돼지의 배변 훈련이 개보다 쉽다고 하더군요.

미니돼지 키우시는 분이 말씀하시는데 강아지보다 한 수 위의 동물이 돼지인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님이 개만 키워봐서 그런걸껍니다.
소도 자기 키워준 주인 잘 따르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호불호가 분명하며 각각 성격차도 큽니다.
돼지는 안 키워봤지만, 엄마 떠나는 날 하루종일 딹똥 같은 눈물 뚝뚝 흘리고 있는 송아지를 보며 난 절대 소고기를 먹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개가 특별한게 아니라 나와 관계있는 것이 특별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