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발제를 하는 저도 무식합니다.
당연한 사실이죠. 어떤 분야의 대가나 전문가도 아니고 관심있는 분야외에는
모르는 것 투성이니까요. 그래서 전 책을 봅니다. 가능한한 다양하게, 그리고
꾸준히 보려고 노력하면서요.
철저한 무신론자이긴해도 종교의 순기능을 믿고 유용한 도구라고 생각하기에
-모순이려나요?- 오늘의 뜬금없는 논란은 참 안타깝네요. 저럴수록 부정적인
모습만 부각될테니까요.
정히 토론을 하고 싶다면 그에 걸맞는 자세와 지식, 근거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토론 중 모르는 것이 나올 수도 있지만 대신 그걸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으면 되겠죠.
이게 가능하려면 어느 정도의 독서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 책, 책을 읽읍시다. 마침 가을이잖아요.
그나저나 무신론자인 제가 왜 종교옹호를 위한 방법론 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