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나라의 경우 마약의 계보가 대마초나 마리화나 양귀비 같은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는 마약보다는
필로폰같이 화학적으로 만들수 있는 마약이 주류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일제시대 때 군인들에게 반자이 공격을 시키기 위해 대단위 마약공장을 한국에 지었고 그 기술을
이어받은(?) 덕분이라고 하더군요.
외국의 연구에 의하면 대마초가 담배보다 사람에게 덜 유해하며 의존성 혹은 중독성이 훨씬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지요.
때문에 해외에서 대마초 합법화 움직임이 꽤 많습니다.
세금도 팍팍 부과해서 세금도 왕창 걷히고 있고 대마초로 인한 문제발생은 생각처럼 많지 않고요.
그럼에도 우리나라에서 몸에 훨씬 해로운 담배는 팔면서 대마초를 팔지 않는 이유는
"담배"는 피우면서 일을 할 수 있지만 "대마"는 피우면서 일을 하지 않고 쉬기 때문이라는 우스겟소리를
들은 적 있습니다.
물론 사실은 대마를 피우는 사람들이 더 강한 마약물에 손을 뻗기 쉽다는 것 때문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