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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2 06:15
담배값인상 손해볼건 없이 생색낼수 있는 손쉬운 방법.
 글쓴이 : 렛츠비
조회 : 1,083  

담배값이 1500-1300원 정도가 오르면 끊을 사람들은 끊지만 필사람들은 어차피 피게 되어있습니다. 

정부입장에선 담배피는 사람이 줄어도 기본적으로 값이 비싸졌기 때문에 손해볼건 없는거죠. 

오히려 이득일겁니다. 담배값 인상한다고 흡연자의 30프로가 갑자기 끊는일은 없겠죠. 많이 끊어봐야 10프로정도 끊을까요,

나라가 볼땐 돈은 더 거둬들이면서 - 국민들 건강을 생각한 담배값 인상이라고 생색 낼수 있기 때문인듯 싶습니다. 

이래놓고 자기네 연봉 올리거나 하면 참 열받겠죠 ㅋㅋㅋ 아니면 공무원 추가수당 늘리거나.. 

이런 꼼수 쓰기전에 공무원한테 들어가는 쓰잘데기없는 돈만 줄여도 국고가 빵꾸날일은 없을텐데 말입니다.

아니면 공장에서 쓰는 산업전기세를 좀 올리던가요. 현재 대기업이 내는 전기세는 원가에도 못미치는 값을 내고 쓰고 있죠. 그걸 매꾸는건 일반 가정집이고요. 

다른 나라는 기업들이 전기를 아끼기 위해 자가 발전소를 만들던가 하는 식으로 운영이 되고있는데요. 산업전기세만 올려도 전력난도 줄이고 세금도 더 걷을수 있는데 어째서 커질만큼 커진 기업들에게 과거의 운영정책을 적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업을 키우기위해 이것저것 세금을 감면해주던것)

어쨋든 말이 옆길로 빠졌는데... 결론은 쓸대없는 세금 올려서 없는사람들 더힘들게 하지말고 있는 사람한테 걷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사항일 뿐이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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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띠빠빠 14-09-22 08:29
   
네... 희망사항이네요.
사랑투 14-09-22 08:42
   
정말 금연자을 위한 것 이라면 금연약 이나 보조제 같은 의약품은 보험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을 텐데요.
끄으랏차 14-09-22 08:45
   
전에 담배가격 분석한 자료를 보니 5000원 정도 선까지가
이윤이 가장 극대화 되는 구간이더군요. 필사람은 그 돈주고라도 피는 마지노선인거죠.
반면에 1만원 정도선에서는 이윤이 바닥을 치더군요. 에지간하면 다 끊는다는거죠
결국 국민건강의 목적이라면 차라리 1만원 인상을 외쳤어야되요.
개인적으로 한 5만원 했으면 하네요.
5만원이면 하루 한갑 피는 사람이면 한달 150이죠.
에지간하면 다 끊을걸요
풍사 14-09-22 13:16
   
님 생각은 10% 줄어드는데 왜 가격 올리냐? 이거지만 비흡연자는 10%라도 줄어드니 찬성한다입니다.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지말고 없는 사람들 중 흡연자들이라고 하십쇼.
없지만 비흡연자는 자꾸 같이 묶으려 드니 짜증납니다.
본문에 부당한 것들 쭉 적으셨죠.
서민중에 갑부들을 위한 정책임에도 찬성하는 사람도 있긴하죠? 하지만 많은 서민들은 부당하다고 동감하죠.왜 그럴까요? 스스로가 그로인한 피해를 받고 있기 때문이죠. 근데 왜 담배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릴까요?
간단합니다.
마찬가지로 흡연자들에 의해 피해를 받고 있기 때문이죠. 가해자가 와서 동조해 달라고 해봤자 피해자 전부가 동의할까요?
     
렛츠비 14-09-23 01:39
   
말의 요지를 잘못파악하셨네요.  제목에 썼듯이 손해볼것 없이 생색은 내면서 세금은 더 받아먹는 일이라고 쓴겁니다.
공무원 연봉은 계속 오르고 대기업 세금감면혜택은 몇십년째 그대로인데 국가에 부족한 세금을 담배값등의 세금을 인상해서 채우고 있다는 겁니다.
비흡연자니까 무조건 찬성이고 흡연자니깐 비찬성이다 라는 간단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리고 저 비흡연자입니다 끊은지 좀 됐습니다. 그렇지만 담배값 인상이 그다지 좋게 보이지 않는건 사실입니다.  국가도 국민을 호구나 봉으로 보고있으니 안열받나요.
          
풍사 14-09-23 09:26
   
이 글에는 너무 간단하게 적었습니다만 저도 비흡연자니깐 무조건 찬성이다. 라는 간단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님이 말한 부당한 건에 대해 반대하는 것도 아니구요

무조건 찬성이 아니라 비흡연자 중에도 님처럼 반대하는 사람도 있죠. 이부분은 위에도 적었잖아요?
님처럼 흡연자보다 정부하는 꼬라지가 더 맘에 안든다 혹은 금연관련 정책시행이 먼저 되기 전에는 못 올린다. 는 의견이 대표적이겠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근데도 비흡연자에서는 찬성하는 목소리가 높잖아요? 그게 왜 그럴까요? 흡연율 10%감소가 정부삽질만큼 혹은 그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해서가 아닌가요? 찬성하는 사람들은 전부 호구라서 정부 수단을 모르고 찬성하는걸로만 보입니까? 정부 꼬라지가 맘에 안 들지만 그럼에도 5-10%라는 감소는 확실하다니깐 찬성하죠. 미흡하다고요? 만약 현상유지되고 정책은 정책대로 안하면 비흡연자는 10%감소라는 결과도 못 얻잖아요?

 또 그로 인해 흡연자들이 정부에 관련 정책을 펼치라는 목소리도 더 커지잖아요? 실제로 담뱃값인상 이야기 나오니깐 이제서야 흡연자들이 금연등의 관련 정책 펼치라는 이야기에 동참하고 있지 그 전에도 이런 말 나왔습니까?

이러니 냉정하게 따져서 저로선 반대할 이유가 더더욱 없죠. 담뱃값인상이 주 목표가 아니라 관련정책 펼치고 단속 좀 하라는 소리가 커지는게 목표인데 흡연율도 5-10%도 감소하고 관련 정책 펼치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안그래요? 솔직히 담뱃값이 그대로 유지되면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관련 정책 펼치라는 목소리를 얼마나 계속 내겠습니까? 그러니 담뱃값인상은 필요악이라는 겁니다.

이게 담뱃값인상에 대한 제 생각이구요. 이걸 강요는 않겠습니다.
님말도 일리가 있으니까요. 관점이 다른 부분이 있을 뿐입니다.
다만 다.시. 말하지만 엄하게 서민, 없는 사람들로 다 묶지 말고 그중에 흡연자들이라고 하세요. 이부분은 짜증납니다. 대략 45% 많이 봐줘야 절반만이 흡연잡니다.
님이 비흡연자인건 하등 상관없습니다.
세슘원숭이 14-09-22 14:07
   
담배값을 올리는것은 좋은데.. 그세금을 어디다쓰는게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