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주식 제일 많이 올랐자나여 ;;

애초에 핸드폰 판매사와 통신사 모두에게 윈윈 정책입니다.

핸드폰 지원금이라는 것이 핸드폰 회사와 통신사가 약간씩 지불하여 만드는 금액인데 이 금액이 줄어드는 것이니

핸드폰 판매사는 이득이고 통신사 역시 이득이 되는 것이지요.

거기에 이렇게 되면 가입자 이동은 대부분 하지 않게 될 것이고 그럼에 따라 통신사는 광고 비용도 줄일수 있죠.


예전에 미국 담배회사에서 티비 광고로 담배광고를 못하게 막는 법안이 통과 되었는데

첨에는 담배회사들이 집단 반발하다가 시간이 지나고 보니 오히려 마케팅 비용이 줄어 회사에 이득이 되니

지금은 오히려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유지되도록 로비를 한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라더군요.

절대 그렇지 않죠 ㅋㅋㅋ

소비자가 가장 많은 SK는 나쁠거 없지만 ㅋㅋ

KT나 LG는 소비자의 이동이 적어 지니까 그만큼 피해를 보는거죠 ㅋㅋㅋ

소비자 이동이라는 것이 단순히 sk -> 다른 통신사라고 판단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게다가 거의 치킨게임식으로 가입자 뺏기 출혈경쟁이었기 때문에 아무도 멈추지 못했던 겁니다.

멈추면 낙오된다는 위기감 때문이었죠.

하지만 정부에서 일시에 모두 중단 시켰기 때문에 kt 나 lg 도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단지 sk 보다는 적다는 것 뿐이지 손해를 보는 건 아닙니다.

뭐 제일 피해보는건 이래라 저래라 해봐야

휴대폰 단말기 파는 대리점들이죠... 팔아야 돈이 되는데 ..

제일 피해를 보는건 소비자겠죠.

솔직히 핸드폰 가게 너무 많아요. 편의점보다 많아요.

대리점은 손해볼거 없죠.
판매점이 문을 닫으면 닫았지...
대리점이야 어차피 판매점에 판매권을 위임하니까
현재로썬 그다지 피해가 없을거임.

결국 광고비는 줄이고

이름과 담배에 중독된 사람은 그대로 유지이니까 ㅎㄷㄷ

삼성에선 단통법 자체를 반대 했었다고 하던데.

단통법은 위약4로 약정기간 동안 휴대폰을 못바꾸게 막는 거나 마찬가지여서
안그래도 단통법 때문에 비싸진 휴대폰으로 구매를 꺼리는데 거기다가 위약4까지 붙으면 그냥 휴대폰 바꾸지 말라는 이야기죠.

제조사 입장에선 매우 불리하겠죠.

반대했던 이유가 아마 보조금 지급 금액이 얼마인지 밝히라는 것 때문이었던 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삼성에서 영업비밀이라며 거부를 했고 그래서 밝히지 않기로 하고 통과한 것으로 압니다

겉으로만 반대를 했을 뿐이고 오히려 삼성의 이득이 많을 것이라고 평가하던데요.

삼성은 분리공시 반대 이전에 단통법 자체에도 반대 했었다죠.

삼성에서 거부 한게 아니라 반대 의견을 기획재정부에서 동조 권고 했고 그걸 방통위에서 받아들인 거고요.

그리고 보조금 줄어서 이득일꺼라는 평가 보단 손해 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당장 단통법 시행 이후부터 휴대폰 장사가 안되는데요?

시장이 얼어버리는거 보단 보조금 가지고 마음대로 가격조정하며 시장 활성화 하는게 제조사 입장에선 훨씬 유리하죠.

통신사야 가입자 뺏기지만 않으면 보조금 절약되어 좋겠고요.

통신 3사에게는 이득 삼성에게는 불리 하지만 lg 베가에게는 약간의 숨통
통신 3사에게 더 이상 출혈 경쟁하지 말고 휴전하라! 3년간의 말미를 줄테니 서로 합의하여 너희 배불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

휴전하면 좋은건 sk뿐 ㅋㅋㅋ

걱정되는건 3년 후... 통합단통법이 나올 경우...

그동안 벌어쳐먹어놓고 아직도 배고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