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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6 14:23
죽음이 없는 천국의 영원한 삶이 과연 행복할까요 ?
 글쓴이 : oldboy
조회 : 951  

 
천국과 지옥을 단맛과 쓴맛으로 비유하신 회원님이 계십니다.
 
그런데요.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이기적인 동물이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보다 돈이 많아야.......
 
남보다 좋은 직장이나 사업을 해야.......
 
집 평수가 넓어야.......
 
수입 대형차를 타야........
 
비교의 대상과의 비교우위에서 자기만족과 행복을 느낍니다.
 
 
 
그런데 과연 천국에서의 삶이 행복 할까요?
 
천국에도 자동차가 있을까요?
 
땅투기는 가능할까요?
 
달달한  음식만 제공하면 달달한 음식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을 위한 맞춤 음식이 있을까요?
 
 
 
그리고,
 
죽음이 없는 영생이 과연 행복일까요?
 
죽음이야말로 신이 내린 최고의 축복이라고도 하던데
 
늙고 병약하여 벽에 똥칠하는 삶이 행복한 삶일까요?
 
 
 
천국이 존재한다면 이미 댓글에 밝힌 바와 같이 이슬람식의 천국은 어떤가요?
 
기독교의 하나님은 의식주를 해결한 천국을 제공하는 반면에

이슬람의 알라는 의식주 + 수십명의 처녀 + 수십명의 시동을 제공한다는데

서비스가 다르잖습니까?
 
 
기독교인들의 개종을 강력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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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0o0ib 14-10-06 15:09
   
행복이란 생활에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것, 인간의 욕망이 충족되어 느끼는 감정상태가 바로 행복입니다.
근데, 천국운운하는 개독이 간파하지 못한 행복의 근원적 실체는, 성취한 시점이 아니라 성취하는 과정과 그에 따른 결과를 확인하는 전체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비로소 행복이 완성됩니다.
행복을 맛보기 위한 그 과정속에는 반드시 실패와 좌절이 공존하고 그것을 극복한다면 더 큰 성취감, 즉 행복으로 귀결됩니다.
개독의 달콤한 속삭임 속에는 좌절, 불행 이런 부정적인 단어는 없죠.
그런 과정이 없다면 행복조차 없다는 걸 모릅니다.
따라서, 천국은 그냥 개독이 돈벌기 위해 만들어낸 사기일 뿐이라는 것.
     
oldboy 14-10-06 15:14
   
구약의 하나님은 살인, 강간등 온갖 악행으로 얼룩진 추악한 악귀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그런데 사랑의 하나님이래요.
개독들은 성경이나 읽으면서 쳐 믿는지 모르겠어요.
          
뻥치지마라 14-10-06 16:02
   
구약과 신약은 일종의 신화이며,
특히 구약은 나일문명의 신화와 기록을 차용한 환타지소설이라는 것의 거의 정설이지요.

행복은 고통, 슬픔, 절망, 고난, 공포 등의 어려움이 해소될 때 느끼는 감정으로
절대성 또는 지속성은 없어요.

그렇지만,  천국, 하나님/하느님, 행복 등을 믿으면
비록 세뇌, 망상, 환각, 오류 등에 의한 잘못된 믿음이라도
정신적인 치유(힐링)가 된다는 것을 부인하기도 어렵지요.

힐링이 필요 없는 당신들이 부럽네요.
               
oldboy 14-10-06 16:10
   
비교적 건전한 기독인이신 모양입니다.

비교적 신실하게 신앙 생활을 하면서 헌금을 많이 내시는 편이라면 그 돈의 십분의 일만

어려운 주윗사람들을 위하여 써보세요.

마음의 힐링이 저절로 됩니다.

그리고 일주일간 신앙생활에 투자되는 시간을 활용하여 일주일에 단 한번이라도

주변의 산에 올라 보세요.

아님 새로운 악기를 하나 배우시던가요.

님께서 주장하시는 힐링은 실체가 없는 허상에 대한 노예의 삶입니다.

자신이 주체가 되는 삶속에서 힐링하시는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헬로가생 14-10-06 21:06
   
힐링이 필요 없는 게 아니라 거짓 힐링이 필요 없는 것이지요.

환각, 망각, 세뇌가 아니라도
깨닳음, 봉사, 사랑, 공부, 스포츠, 등등
자신에게 힐링을 줄 수있는 것들은 무궁무진 합니다.
그런게 찾기 귀찮고 노력하기 싫어 쉽게 거짓 힐링을 얻을 수 잇는 곳이
바로 종교고 기복신앙이고 교회 속에서의 친교란 거지요.

마치 마약또한 인간에게 행복감을 주지만 그걸 행복이라 부르진 않는 것처럼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