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몇수 접어둬서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그런 노력을 했다 쳐도 북한과 우호적인 관계가 될 일은 없었거니와 뒤로는 다른 꿍꿍이속을 숨기고있는것이 북한이지요.또한 그런 양보가 계속되면 처음에는 감사해할지도 모르지만 시간이지나면 그것이 당연한줄알고 더 많은것을 요구하게되지요. 그렇기에 양보한다, 몇수 접어둔다는 개념이 위험한 것입니다. 자칫하다가는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게 됩니다. 안될때는 안된다고 딱잘라 말할수있는 갑을관계의 설정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위해선 우리측이 주도권을 잡아야하고요. 현정부에서 하고있는 노력이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나 드레스덴 선언을 볼때말이죠. 전단지 살포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북한의 비 이성적인 행태를 비판하고싶군요. 북한은 이 문제에대하여 협상테이블에 앉았어야 했습니다. 고사포탄을 난사하는것이 아니라요. 오히려 그것이 북한에, 북한사회에 막대한 이득이 되는 일이었으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뭐, 현재까지는 말이죠. 이런 협상이 몇번이고 몇번이고 계속될때마다 북한이 불리해진다는 것을 북한 수뇌부에서도 잘 알고있기 때문에 이런일을 저지른 듯 싶습니다.
뭐 저렇게 총 쏴대는데 뿌릴꺼까지야... 평소에 뿌리는 거야 자기 소관이니 큰 상관없지만, 전단지 날렸다고 휴전선 인근 마을에까지 총탄이 떨어지는데 그걸 기어이 가서 또 뿌린다는 자체가 정상은 아닌걸로 보임... 자기는 큰 대의를 위해 일하는거니 니들 마을에 총탄이 떨어지던 말던 난 마지막 전단지를 날리련다라는 식의 무대포 정신? 그런 무대포정신을 비판하는게 북한의 간첩이란 생각까지 드신다면 할 말이 없음. 참고로 북한 주민들도 이제 알건 다 아는 상황에서 삐라의 유용성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 건 염두에 두셔야죠. 저기 가서 저거 뿌리는 양반들은 북한이 저렇게 총 쏴대고 휴전선이 시끄러워지는걸 원하는거지 삐라내용물로 누구를 설득하겠다는 걸로는 전혀 안보여요.
잘 보셨습니다. 님이 비정상 맞습니다.
생각은 모든 뇌로 골고루 해야하는데 오른쪽 일부뇌만 쓸줄 아니 이해가 안 가는거죠.
대북삐라 반대한다고 간첩 운운하는거보면 뉴라이트나 일베 수준의 성향을 가진분 같아보입니다.
아님 무식해서 잘 몰라 그런거거나...
탈북 빨갱이들의 삐라 살포로 피해를 입는 연천주민들의 반대와 경찰들의 제지(경찰은 형식적인 제지) 에도 불구하고 삐라 살포질로 결국 총격전과 남북 긴장감만 가져왔죠?
얻는 이득이 있습니까?
북한 주민들 지원 운운하는데 삐라 내용이 먼지는 보셨습니까?
이승만,박정희,부녀 찬양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꼭 7,80년대 북한넘들이 우리나라에 보낸 삐라 내용과 거의 흡사합니다.
김일성,김정일 독재찬양이 이승만,박정희부녀 찬양으로 내용만 바뀐거죠.
탈북 빨갱이들을 조종하는 먼가가 있겠죠? 김일성,김정일 찬양해대던 탈북 빨갱이들이
독재가 싫다고 기어내려와 이승만,박정희,부녀 독재찬양이라니요?
목적이 순수하다고 보십니까?
쌍팔년도에나 쓰던 저급한 방식으로 21세기 세계화시대에 분란을 일으키는 행위를 보면 극우 골통들 지원을 받는 탈북 빨갱이들 보면 짜증이납니다.
기어내려왔으면 조용히 대한민국 사회 일원으로 보탬이 되려고 열심히 노력이나 하던가.
도대체 남북을 긴장화 시키면 머가 이득인지 알수가없네요.
요즘 시대에 대북정책은 큰 틀에서 주변국들과 조화롭게 협력하며대처하며 밀고 당기기를 해야하고 서로 윈윈 정책을 펴야지 니죽고 나죽자 식으로 긴장감만 조성하는건
양아치넘들이나 하는짓이죠.
초딩학교 애들 머리수준도 안되는 삐라질로 북한 주민 설득 운운하는거보면 또 거기에 동조해 간첩드립치는 님같은 사람보면 쪽팔립니다.
게다가 탈북 빨갱이들도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이미 익히 들어 탈북한거고
북한 주민들도 이젠 대한민국에 대해 거의 다 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독재정권 찬양질하는 삐라보내서 퍽이나 도움되겠습니다.
하여간 정권이나 그 똘마니들이나 하는짓이...ㅉㅉ
음... 저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초면부터 이렇게 상대방을 일베니 뭐니하며 비난하는거 보니까 님의 인격도 알만하고 뇌를 언급하는 공격적 말투를 보아하니 인간관계 또한 알만하네요. 일단 전단지 내용은 제가 직접 읽어본적이 없어서 뭐 대충 북한의 실상과 비난하는 내용으로 가득할꺼라 생각했죠. 그리고 남북긴장은 항상있었던것이 남북긴장이었고 이딴일 없었어도 항상 일었났던것이 북측의 도발이었습니다.
우리 영토 침범은요?
DNZ영토를 야금야금 줄여가며 남한으로 내려오는 행동은요?
연평도 폭격사건은요?
굳이 북한 눈치보며 남북긴장이니 뭐니 말같지 않은소리로 북한을 대했다가는 평생 당하고 살겠죠. 뭐 설마 대화로 나아가면 북한도 우리를 대화로 받아주리라 이런생각을 하시나요?
일단 전단지의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섣부른 판단을 내린 제 착오도 있었지만 전단지 내용이 적절한 내용을 담고있는 것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가서 쳐 보시죠? 삐라내용? 인터넷 검색만 해도 나옵니다.
자유대한민국?????????
아이구야.지금 우리나라가 자유 대한민국이라서 언론통제하고 국가조직 동원해서 인터넷 감시합니까?
그리고 정부 비판 시위는 무조건 막구요.
자유대한민국이라 어떤 행동이 자유가 아니라 정권 찬양하는 짓거리만 자유겠죠.
삐라 보내는거 반대가 70년대 수구꼴통?
어떻게 생각하면 그런 발상을 하는지...
삐라보내는 사람 머라하든말든 너님이 왜 하라마라하는거여? 자유 대한민국이라며?
우리가 하면 불륜이고 북한이 하면 로맨스라는건 여기에 빗댈 말이 못 되구요.
북한 애들이 백날 삐라보내봐야 효과가 있습니까?
어릴때 삐라줏어다가 부족했던 책받침이나 공책받아서 잘 썼던 기억밖에...ㅎㅎ
삐라를 쳐 보내려면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공감할 내용을 쳐보내야지
이승만,박정희 부녀찬양이 공감할 내용입니까?
삐라 내용을 보니 우리가 어릴때 북한넘들이 보낸 삐라에 사람얼굴과 이름만 바뀌었더군요
북한이 싫어하면 하지 말아야 하나요? 독도에 총쏘면 독도도 일본에 양보하고, 이어도 근처에 총쏘면 이어도도 중국에 양보합니까? 그런식으로 하다가는 북한이 서울에 총쏘면 서울도 양보해야겠네요.
북한처럼 폐쇄되고 인민을 기만, 오도하는 집단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남한 및 세계의 흐름을 알려 주민들의 의식을 깨우치는 것이야 말로 통일로 가는 길입니다. 탈북자 단체는 여기에 자신들이 북한에 있을 때 북한 정권의 사기, 기만에 대한 분노 및 북한에 있는 형제자매가 제대로 된 의식을 갖게 하고자 하는 것이고요.
북한은 지금도 남한에 대해 여러가지 방법의 선전, 선동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 사이버 부대를 동원한 인터넷을 통한 여론 형성, 남한 거주 간첩 및 친북 세력 동원, 탈북자에 끼워 넣기식 간첩파견 등등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남한 정부는 북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북한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이 접근 가능한 것도 아니고, 남한 동조세력이라는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탈남자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김대중 정부시절 대남비방중상 모략선전선동기구를 그대로 놔둔 채로 한국만 대북방송과 전단살포를 일방적으로 중단 포기하였고 그나마 있던 국정원 휴민트는 김대중 정부에 의해 없애 버렸습니다. 더구나 국정원은 국내에 활약하고 있는 간첩 및 대북동조세력에 대해 국내활동이라는 이유로 여러가지 제약에 의해 적절한 활동도 못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시절에는 비무장지대 내 시각심리전과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라는 북측의 황당한 요구를 수용하라고 강요하여 대북확성기방송 및 시각심리전을 중단하였습니다.
북한이 싫어 한다고 그만두면 북한의 정권 및 국민의 개혁개방도 요원한 것이고 통일도 요원한 것이 될 것입니다.
탈북자중에 간첩도 있고 기회주의자도 있기는 합니다만 목숨을 걸고 넘어온 사람들인데 따뜻하게 대하지는 못할 지언정 "탈북자넘들"의 적대적 표현은 무엇이며 "박쥐"는 무엇입니까? 임수경의 "배신자 새끼들..."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래가지고 통일하겠습니까?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대해서 "놈들, x새끼" 해 보세요.
북한은 3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중국과의 북경지역, 평양지역, 평양 아래지역입니다.
중국과의 북경지역=> 중국과 왈애 및 정보 교환 가능해서 세상도 좀 알고 탈북자도 많음
평양지역=> 북한에서는 불만이 적은 지역
평양 아래지역=>대외적으로 두절되어 있고 생활은 열악하며 정보도 없음
지금 전단지 살포지역은 평양 아래 지역이고 북한 정권에 의해 정보는 차단되고 사기,기만에도 취약한 지역입니다. 효과 큽니다. 왜하냐는 위에 적은 듯이 북한 인민에게 북한 정권의 사기, 기만을 깨우치고 개혁,개방을 해서 통일로 가자는 것입니다.
목적이 북한 붕괴를 통합 흡수 통일이냐 아니면 대화를 통한 점진적 통일이냐의 차이 아닐까요? 빨리 붕괴시켜서 북한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고 싶은 사람들은 전단 풍선 날리는걸 찬성할꺼고 반대로 대화를 통해서 안정적, 점진적인 통일 혹은 현상유지를 원한다면 반대할 가능성이 높겠죠.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저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지금이 7~80년대면 상관없겠지만 지금은 북한이나 우리가 UN도 각자 가입되있고 사실상 각각의 나라로 구분 되는데 상대국가에서 반발하는 걸 하는건 잘 못 된거죠. 어느분이 위에 독도 이야기를 하셨던데... 독도는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고 독도에서 하는 행동이 일본에 피해를 주는게 없지만 북한은 사실상 타국이고 전단풍선을 날리는건 북한의 법(?)을 위반하는거고 피해를 주는 행위죠. 우리가 존중을 안한다면 북한도 NLL 침범하는걸 가지고 우리도 머라 말할 수 없는 거죠. 물론 그렇다고 해도 고사총 총격이나 이런 행동은 잘 못 된거겠죠.
대화가 안통하는 상대에게 무시하거나 대화를 계속 시도할건지 혹은 나도 같이 욕하고 진흙탕에 뒹굴건지 차이 아닐까 싶네요.
글쎄요. 상대가 폭력적이고 욕을 하는 사람이라면 무시하는 방법도 있고 달래는 방법도 있지만 같이 욕을 하고 화를 내는 방법도 있겠죠. 어떤게 가장 좋은 방법 일지는 애매하죠.
무시하는 방법이 어떻게 보면 가장 안정적이고 달래는 방법은 자칫 자기힘만 빼고 상대는 전혀 안바뀌거나 기고만장해서 더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죠. 마지막으로 같이 욕을 하고 화를 내는건 어떻게 보면 가장 빠른 반응을 불러 올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싸움으로 번지는 가장 안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있죠.
정답은 없으니까 어떤 방법이 옳다 틀리다고 할 수는 없을거 같네요. 단지 저는 성향상 그냥 무시하는 쪽을 택할거 같네요.
근본적으로 북한을 바라보는 관점이 들리면 모든 현상이 정 반대로 해석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죠.
(적이면 싸워서 죽여야 할 대상이지 대화나 타협의 대상이 아니죠)
사안만 놓고 본다면....일단 빠라의 내용이 황당하네요..의도 또한 저의 상식으로는 생색내기(이런 것 한다 좀 봐죠)로 밖에 안보이구요.
일단 남북관계는 정치적(국내)으로 민감한 문제이고 극단적으로는 전쟁까지 생각할 수 있는 사안이기에 단순한 논리, 예를 들어 북한이 삐라 뿌리니 우리도, 북한 대남 비방 방송하니 우리도, 북한 핵무기 있으니 우리도...라는 1차원적인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뭐 그렇게 사는것 세상 편하기는 하죠.
3대 세습에 갈데까지 간 상황에서 북한 무너지는 것은 시기가 언제냐가 문제인 것이고...이성적으로 그 충격 흡수를 어떻게 하느냐가 지금 준비해 가야 할 문제라고 봅니다..... 지금 북한 꼴보기 싫다고 안달해서 사건사고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던 원치 않던 정치으로 좋은 떡밥이고 요즘세상(?) 에서는 더 이용가치기 높아졌지만...
작성일 : 14-10-12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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