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일부 또라이들이 한 짓이라며 신경쓰지 말자는 분들이 왜 우리나라 일부 또라이들이 한 짓에는 그렇게 신경 쓰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냅둬요 태국의 이성적인 사람들이 한국의 일부 또라이들이 한 짓이라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겠죠
밑에 합성한거 보니 우리나라 국기에다 똥칠한 것에 비하면 별것도 아니더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대방이 한 또라이짓에 이성적인 대응을 한답시고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다 또라이짓이라도 되돌려주는게 낫다고 생각함 최소한 태극기가 모독당한것은 돌려준 셈이니까요
저런 혐한짓 할때 우리나라 정부가 나서서 배상하라고 따지는게 더 웃길듯; 그냥 끼리끼리 욕하고 노는 수준에서 끝내는게 맞죠. 지금 문제가 되는건 저런 혐한짓에 아무런 대응을 안한다는게 더 큰 문제죠. 창문에 돌을 던져 깨뜨렸는데 우리나라는 그러려니 하고 가만히 점잖게 있자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그럼 돌 더 던집니다. 사람심리가 그래요. 보복도 안당하는데 신나게 던지겠죠. 님 주장이 설득력있으려면 태국애들이 반성하게 만들 무언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있나요 지금 우리 수중에?
좀 뜬금없긴한데... 혐한 관련해서 우리 대응이 너무 이상하긴 했죠.
전략이라는 게 무슨 고결한 사상으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지 않나요?. 고대, 중세, 근대 전쟁에서 쓰이는 전략, 전술 기본이 상대를 기만해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 상대를 이길 요건을 갖췄던 것임. 엄연히 모략도 전쟁에서는 정도이며 선이죠.
현대라고 다를 거 하나 없다고 봐요. 오히려 일본이 광범위한 인터넷 여론전으로 해외에 혐한 자료를 날조하는 모략질이 전 굉장히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큰 타격을 줄거라고 보네요.
그런데 그걸 대응하는 게 전쟁터에서 불경 읊고 계도 시키겠다는거면 명분만 쌓겠다는거죠. 왜냐하면 그런 도덕적 순결주의가 전략적으로 우리에게 이득이 될지는 다들 너무 막연하게만 생각하니까.
현 상황을 전쟁터라고 상정하는 것 부터가 그들의 의도와 부합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취하는 행위를 전략이라고 보는 것도 지나친 평가절상이죠.
비유하자면 그들의 혐한 행위들은 단순 양아치의 행패나, 비겁자의 뒷담화 정도일 뿐입니다.
무대응 혹은 그들과는 다른식으로 대항해야 한다는 것이 단순히 명분을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정부와 유엔인권위에서 일본의 혐한시위에 대해 정식적, 국제적 항의와 권고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양국간의 대응방식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만일 혐한시위에 대해서 한국사람들이 똑같이 대응해 혐일시위를 했다면 위와 같은 국제여론적 압박은 불가능했으며, 오히려 한국의 이미지만 나빠졌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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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달린 댓글에 대해서 제 생각을 더 적어보자면, 여론전이라는 것이 불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만든 혐한의 이미지를 올바르게 수정하거나 희석시키는 목적과 용도의 여론전은 필요하겠습니다만, 같은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여러모로 역효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아래에도 적었지만 정도로서 대응한다고 하면, 우리나라 같이 그냥 후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문제라는거죠.
요컨데 un에 제기하는 것 같은 대응자체는 훌륭하지만, 태국의 혐한을 조장하는 일본에 대응하는건 우리 입장을 해명하고 반박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사전차단적인 대응없이 후발적인 명분 대응만으로는 한계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건 님과 같은거 같아요.
님의 경우 지극히 정도로서 대응하는 것에 선발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은 같은 공감대가 있으니 의견 차이는 없다고 봐요.
다만 저는 좀더 지능적인 모략적인 측면도 용인한다는거고요. 저는 전쟁터라고봐요.. 다만 몸집에서 딸리는 우리가 정도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그 것도 일종의 전략이라고 보는 입장차이죠.
어그로 끄는 저급한 대응은 저도 문제라고 봄.
요컨데 모략적이라고해도 단순히 날조하는게 아니라, 일본 제국주의 피해를 본 동남아국가랑 제국주의 시절 피해자료를 확보하고 그 것을 근거로 여론전을 형성하며 그 국가에 경제적 지원을 한다거나.
여튼 능동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제 생각임.
요컨대 뭐 그래도 우리가 명분으로서만 대응한다면 그걸 해외에 논파하거나 일본을 비평하는 걸 맞대응해서 퍼트리는 게 전제되어야지, 그냥 손놓고 있는거라면 무슨 소용일까요. 하다못해 조선말에도 해외에 인력을 파견해서 우리의 실상을 알리기라도 했음.
간디의 무저항주의도 행동으로서 쟁취한거지. 가만히 있는 게 이기는 거라고 그냥 손 놓고 있었던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일본의 모략이 서서히 힘을 발휘하는 이때에 그냥 어그로 끄는 진흙탕 싸움보다는 좀 지능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해보입니다. 우리도 정부차원에서 자국에다가하는 삽질말고 인터넷 여론전을 할 준비를하고 혐한 대응하는 그런 것이 있어야할 듯 하네요.
ㅠ
ㅠ
뭐 정부 돌아가는 꼴을보니 가망이 없어보이지만.
어디나 애국을 빙자한 ㅂㅅ들이 있는데 한국의 애국ㅂㅅ인 일베충들은 애국하곤 거리가 멀어서 한국욕하는것을 봐도 싸워 주질 않죠..일베충들은 같은 한국인과 특정지역 욕하는게 주 임무니까요..오히려 2ch들이랑 섞여서 같이 한국욕하고 있을지도..그 뛰어난 합성 실력과 자료만드는 능력을 오직 어떤지역 비하하는데만 쓰고 있는 일베충들..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쓰레기들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듦..
이게 무슨 겁쟁이인가요? 그 사람들은 누군가를 까고 싶어 안달난 사람들입니다 좌파를 까고 전라도를 까고 여자를까고 다문화를까고 일본을까듯 자신이 미워하는 세력이 옮겨가기만 했을뿐이지 그사람들이 애국을 한거라고 착각하시는건 아니시죠? 누군가의 잘못을 이야기 할수는 있지만 그 시간이 4~5년간 지속적으로 미워하는 글을 올린다면 그건 정신병입니다 그냥 누군가를 미워할사람을 찾고자 하는 이시대의 정신병자 집합소에요 남을 미워하고 남을 죽이고 싶고 사진을 올려서 그 살심을 풀고 이런행동자체가 매우 비정상적인 정신병자들입니다 그게 용기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살심에 미쳐날뛰는 광기일뿐입니다 그 살심의 광기가 언젠가는 나에게도 돌아올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