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풍구가 아니라 화단이였어도 사실 거기 올라가서 보는게 떳떳한거는 아닙니다.
공연도 정해진 지정석에서 보는거고 그게 여의치 못해서 너무 보고싶으면 관람석 뒤에 서서 봐야하는거고요.
그나마 뒤에서 서서도 볼 자리가 없을정도로 자리가 없으면 깨끗히 포기하고 자리를 뜨는게
성인이 갖추어야할 교양이라고 생각합니다.
3040 대 대한민국 성인 직장인들 그것도 화이트칼라계층의 시민의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망신스러운 일입니다.
세월호나 성수대교 붕괴 마우나리조트 등과는 사건의 성격이 너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