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행사구역 근처에라도 위험이 있는지 사전답사해야 한다는거며 통제범위가 넘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면 공무원(경찰)등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거지요.
어떻든 간에 행사로 인하여 그 많은 사람이 몰렸으니 조취는 취했어야 맞다는 겁니다.
물론 공무원(경찰)등도 협조요청이 없었을지라도 행사신고가 접수된 만큼 사전에 배치되어 시민들의 안전에 노력했어야 하는 거구요. (집회한다고 신고하면 집회자가 많은 인원이 아니라도 몇개중대가 배치되드만 이런곳에는.... ㅡ.ㅜ;;;)
집회가 아니더라도 많은 인원이 몰리면 사고의 위험성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특히나 공연등의 경우 관중들이 흥분 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관계공무원(경찰)등도 모르지는 않겠지요.
그런데도 안전요원 없이 행사를 진행했다는 것은 책임을 회피 할수 없습니다.
지금 주최측인 이데일리tv 와 경기도 성남시 에서도 책임이 있다고 유족들과 6개항에 합의했어요.
http://news.ichannela.com/society/3/03/20141019/67279775/1
올라간 사람들도 문제가 되지만 그렇게 위험한곳을 쉽게 올라갈수있게 만든것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예방차원에서라도 더 높게 만들던지 올라설수없게 만드는게 옳다고 봅니다.
먼저도 말했지만
시민의식 안전의식은 안전한제도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교육과 제도의 뒷받침 두개중 하나만 제대로 되었어도 이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겠죠
이번에도 느끼는거지만 사고는 항상 쌍방과실 입니다.
위험한 것은 하지 말아야 하는건데 이번 사고는 군중심리로 인하여 부추켜 진 것도 있습니다.
그 위에 올라간 사람들 그 누구도 스스로 여기 올라가면 안된다고 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사고가 났겠지요.
아마 더 높았어도 올라 갔을 겁니다.
올라 갈 사람들은 잘 보인다고 사다리 동원해서라도 올라갑니다.
제가 장담하는데요.. 높게 만들어도 잘보이는곳이라면 어떻게든 올라가는 놈들 어딜가나 꼭 있습니다.
한두사람 올라가다보면 나도 나도 그렇게 되는거죠(이경우는 시민의식이 개차반인놈들)...이번 사고는 손쉽게 올라갈수 있는 수준이여서 시민의식이 개차반이 아닌 사람도 군중심리에 이끌려 올라가 변을 당했다고 볼수있죠.
작성일 : 14-10-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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