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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낙서라면 한글보단 한자가 더 낙서같지. 아예 글자가 아니라 그림같음.
한자 의미로 뒷받침 되지 않았다면 무슨 말인지 모를 말이라는 것도 일견 일리가 있는 말임..
이미 만들어진 이후에는 누구나 그 의미를 알고 쓰니 한자 몰라도 된다고 할지 모르지만
사춘기라는 말을 처음 만들때는 한자로 의미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무슨 뜻인지 알수가 없으니 그냥 낙서라고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닐 듯...
냉장고도 마찬가지임...지금이야 냉장고가 뭔지 사람들이 아니깐 한자를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냉장고 라는 말을 처음 만들때는 한자로 冷藏庫로 만들고 이것을 그냥 한글로 음을 그대로 옮겨적어서 냉장고라고 하지, 한자로 의미가 뒷받침 되지 않은 냉장고는 듣도보도 못한 뜻도 의미도 없는 그냥 낙서임...
아무래도 표음문자다 보니 함축적이고 압축적으로 신조어를 만드는데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기는 함...
사춘기라는 말을 한자어의 뜻으로 이해를하나요? 애초에 사춘기의 한자어를 안다해도 그게 바로 이해되진 않습니다. 어떻게 풀이하냐의 문제죠..
한자라는게 단어 하나가 의미를 갖기에 그걸 차용해서 단어를 만들기 쉽긴하지만 막상 그렇게
만들어진 단어들도 '전방' 같은 아주 단순한 의미를 지닌게 아니라면 굳이 '한자로 이해가 된다.'라고 말하기는 힘들죠.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한자의 조어력도 그저 '꿈보다 해몽'일 뿐입니다. 무엇을 어찌했든 풀기 나름이죠.. 꿈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의 문제지..
문자의 개념을 모르고 이 글을 쓴건가요?
문자는 말을 만들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말을 표현해내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익숙하지 않은 조어력이란 말을 쓰면서까지 왜 헛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치면 한자 자체도 조어력은 없습니다. 한자 역시 말을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지, 말을 만들어내기 위한 수단이 아니기 때문이죠. 조어력이라....ㅋㅋㅋ 굳이 조언력이라 쓰지 않고 조어력이라 쓰는 이유 역시 사회적 약속 때문 아닌가요?
애초에 표의문자 자체가 지멋대로 형태를 만들고 의미를 부여해둔 것에 지나지않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예를들어 '쭯' 이것에 '안녕하세요'라는 의미를 임의로 부여해서 그렇게 사용하는것과 뭐가 다른가요?
人 을 '사람 인'으로 이해하는건 여러사람에게 그렇게 받아들여지기 시작하면서 그런 의미가 붙은거지
애초에 한자를 모르고 人만 봤을때 이게 뭔지 아나요? 이게 지붕을 의미하는지 삼각형을 의미하는지?
표음문자는 그게 불가능해서 못하는게 아니라 그럴 이유가 없으니까 안할뿐인겁니다.
말이 있고 문자가 있는 겁니다,,,
기록문자가 없던 시절의 원시인들을 어떻게 신조어를 만들었을까요?
한자를 쓰지 않던 평민이하의 사람들이 수많은 뜻의 단어를 만들어 냈습니다..
말에서 신조어가 만들어지고 그것을 문자가 담는겁니다,,,
문자는 뜻을 담는 도구이지 새로운 단어를 만들지 않습니다..
한자를 안쓴다고 조어능력이 없다는 것은 문자와 언어에 대해 얼마나 무식한가를 드러내는 거예요, 한자가 조합되는 기능이 있습니다만,,그건 뜻글자 한자가 없다고 못하는 게 아닙니다..
허먼허스님이 말씀을 좀 이상하게 하시는것 같은데요..
애초에 한자가 시작되었을때 그게 역사성을 가져서 만들어진건가요?
이것은 이렇게 그리고 이렇게 이해하자. 이게 시작이죠.
그렇게 따지자면 한자도 시작은 전혀다른 외계어였을겁니다.
단지 그들이 달리 그것을 표현할 방법이 없었기에 그렇게 쓰인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