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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0 01:02
한국어(한글이 아님)는 식민지 언어다라는 말.
 글쓴이 : 초콜릿건빵
조회 : 1,359  

강대국의 언어에 따라 명사가 달라진다는 건 충분히 식민지 언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거라봅니다.
그저 한자어에서 영어로 바뀌었다고 보는데.
영어는 되고 한자는 안된다.

진실이 펙트로 바뀌는 것만으로 식민지 언어라는 걸 충분히 설명될 수 있을 같은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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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4-10-20 01:06
   
원래 언어라는 게 문화교류를 반영합니다.

영어에 프랑스식표현이 얼마나 많은 지 안다면
식민지 운운하는 건 좀 저질 싸구려 도발같네요. ㅋㅋㅋ
theWoooHooo 14-10-20 01:19
   
미국에 bouron 이란 지명이 있는데 발음은 버번입니다. 위스키 이름하고 같아요 이걸 프랑스식으로 읽으면 부르봉이 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죠?
님의 말대로라면 미국은 프랑스 식민지인거죠?
     
초콜릿건빵 14-10-20 01:33
   
지명이름은 잘모르겠습니다만은
버번의 아름다움이나 아니면
예전 프랑스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서 붙인 이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국과 우리말도 명사는 비슷한게 많지요. 같은 한자를 쓰지만 다르게 읽히지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우리말이라고하면 좀 그렇지만 한자어로 만들어진 단어를
우리의 말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거지요.

우리말의 대부분의 실직적인 뿌리는 한자가 맞지요.
한자를 익히지 않아도 안해도 문맥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아니다 그 단어를 알려면 한자를 익혀야 한다.

지금 우리가 쓰는 말은 한자라는 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네요.
영어로 펙트라는 말을 쓰면 누군가 물어봅니다. 스펠링을 적어보라고
못적으면 무식한 놈이라 비웃지요.

지금 우리가 쓰는 말도 같다고 봅니다.
글로는 표현할 수 있지만 몰라도 된다는 식이지요.,
          
theWoooHooo 14-10-20 08:56
   
그거야 가까이 있는 나라니까 당연히 교류는 생기게 마련이니, 우리나라에 없는 그쪽에만 있는 그것은 그쪽 사람들이 부르는 혹은 쓰는 그대로 들여오게 마련이죠. 언어나 글자나, 살아있는 생물과 같아서 이런 저런 영향을 받게 되있는건데, 그걸 식민지 언어라고 하는 근거라고 제시하다니, 코카콜라를 가구가락이라고 쓰고 커쿠코을러 라고 읽는 중국은 그럼 미국 식민지가 되겠군요???
의자늘보 14-10-20 01:19
   
뭐.... 그렇게 따지면,
외국어 전용글자까지 만들어 놓은 일본어는 모태 식민지 언어군요.
받침 발음 못하는 미개한(일뽕들 들으라고 쓰는 표현입니다. 문화에 미개 어쩌구 저쩌구 라고 가치평가를 하는 자체가 돌대가리 사고방식이죠.) 언어 때문에 열도애들에게는 영어쓰면 그냥 꺼뻑죽어 넘어가죠.
뭐..... 그런 영어도....그럼 지존의 언어냐?
영어에 얼마나 많은 프랑스발 어휘가 있는지 알면...... 저런 무식한 소리를 못할건데...
어그로 짓도 똑똑해야 욕을 덜쳐먹지...
욕 처먹을려고 쓴 글이라면, ㅄ 육갑질해서 소원성취 하셨구만....
     
초콜릿건빵 14-10-20 01:43
   
일본의 외국어 전용글이라....당신 말대로 받침을 말하지 못하는 발음을 일본어로 표기한 거 겠죠.
ㅎㅎㅎㅎ
영어에 프랑스어가 포함되어 있다는 건 인정하면서 우리말에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망각하고 있군요.

세계에서 자국어를 가장 아끼는 나라가 프랑스가 맞지요. 법으로 정해져 있을 정도니까요.

지금 우리고 쓰고 있는 말이 우리의 고유어라고 생각하는군요.ㅎㅎㅎㅎ 저도 웃어봅니다.
우리가 쓰고 있는 말은 ENGHISH를 잉글리쉬로 표기하는 것과 같은 거에요.

잉글리쉬를 ENGLISH로 표기하는 것되고 영어라는 단어를 한자로 가르치는 안되는 건가요?
gagengi 14-10-20 01:53
   
중국한자가 식민지문자입니다. 한자는 동이족문자로 은나라가 중국을 식민지배하면서 발달시킨 갑골문이 원형입니다.  식민지원주민인 중국인들이 갑골문을 받아들이면서 한자가 된 것이죠.

따라서 한자가 식민지문자입니다.
gagengi 14-10-20 01:54
   
일본한자도 식민지문자입니다. 일본한자는 백제의 왕인박사가 일본식민지에 한자를 전수하면서 일본이 받아쓴 것이죠.  동이족의 갑골문이 한자가되고 일본과 중국에 퍼졌으니 일본과 중국에겐 식민지문자가 맞습니다.
전쟁망치 14-10-20 07:07
   
님논리면 중국도 어디 나라 식민지 입니다.

일본은 중국 한국 식민지
숏커트 14-10-20 11:40
   
언어는 고정되어서 영원히 그상태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죠.. 완전 잘못 생각하신듯 합니다.
지금은 비속어라도 수십년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 표준어가 되어버립니다.
미국과 한국이 매우 밀접한 관계로 100년만 지내보세요 공용어가 탄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로마제국에서 사용하던 언어도 정복사업 후 식민지의 문화가 유입되어 엄청나게 바뀌었습니다.
문화의 힘과 전쟁을 하는 군사력을 동일시 하면 안됩니다.
비빔밥은 어느나라 언어로 불러도 비빔밥입니다.
LikeThis 14-10-20 12:38
   
식민지 언어라니....
식민지 언어라면 지배국의 언어를 주로 사용하고, 일부 단어들만 모국어로 사용하는게 식민지 언어죠.
사용되는 단어의 양상이 변하는건 언어의 가변성 때문이지...
누군가가 강제해서 그렇게 된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강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식민지배도 있나요??
아다나 14-10-20 13:34
   
요즘 들어 무식이 풍년이네
미상 14-10-20 14:00
   
언어에 대한 이해가 없이 왜 이런 주제로 글을 세우는지......
언어에 대한 대학 교양 강의 하나만 들어도 이런소리 안할텐데...
di0o0ib 14-10-20 14:33
   
언어는 고정된게 아니라 항상 환경에 따라 유동적이죠.
식민지 지배를 받는다면 바귈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어가 일본어가 되는 게 아니니 식민지 언어라고 하는 건 좀 오바입니다.
띠로리 14-10-21 08:43
   
한글, 한자는 언어가 아니지요.

언어가 오염되거나 영향을 받는 일은 일상다반사로 일어나지만, 그걸 굳이 문자까지 끌어들여올 필욘 없습니다.
카톡 같은 거 할 때에도 '나 지금 Starbucks cafe에서 espresso 마시고 있어.' 라고 안 하고, '나 지금 스타벅스 카페에서 에스프레소 마시고 있어.'라고 보내지 않나요?

즉, 언어는 영향을 받아도 문자까지 바뀔 필요는 없는 겁니다. 웬만해선 바뀌지도 않고요. 식민지 언어든 영어든 언어를 문자와 비교한 순간부터 이 글은 심각한 오류를 내포한 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