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목적이라면 모를까 국어능력과 한자는 무관.
우리말 소통에 관한 목적에서도 한자 알 필요 없어요
한자 의미를 알면 단어를 유추할수 있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데
한자 의미를 모르는것과 별 차이 없습니다.
간단한 예제.
삼족오. 三足烏
한자 알면 삼족오 뜻을 정확히 알게 되요?
한자 알아봐야 세발 까마귀 이거 밖에 몰라요
배경지식이 없으면 까마귀가 먼저 무엇인지 알수가 없고
까마귀를 알고 있다면
두발인 까마귀 발이 세발이니 단순히 기형 까마귀 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요.
어차피 삼족오의 배경지식을 따로 배워야합니다.
한자는 지극히 일부의 뜻만 나타내고 있기때문에
어차피 뜻을 모르는 단어라면 한자 의미를 어설프게 알아봐야
잘못된 선입견을 가지고 해석하게 만들뿐입니다.
한자를 알던 모르던
삼족오를 알려면 따로 공부해야하는건 마찬가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