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한자는 몰라도 됩니다.
사실상 그걸 안다고 남보다 도움되는 점은 거의 없어요.
전문서적을 볼때 한자를 아는게 도움이 된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한자를 알더라도 전문서적의 한자어를 이해하려면 어차피 그 단어 자체의 정확한 뜻을 또 따로 알아야 합니다.
한자를 안다고 딱히 모르는 사람에 비해 도움이 되는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요즘엔 전문서적을 원서 그대로를 보고 전문용어도 원어 그대로를 많이들 보는데, 그게 이상한 한자어를 사용한 번역서보다 훨씬 이해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즉 전문서적을 볼때도 사실상 한자를 아는건 별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자는 역사학, 혹은 중문과 등의 사람들이나 관심있는 사람만 공부하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