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교육을 주장하시는 분들의 주요 요점은 동음이의어일 경우 한자 뜻풀이 없이는 해석이 안된다는 것인데,
그러나 기초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글의 문맥을 통해 동음이의어의 뜻을 이해할 수 있으며 도저히 이해가 안 될 경우 동음이의어 옆에 영단어를 달아주는게 효과적이고 이해하기 더 쉽다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사과(apple)/사과(apology), 차(tea)/차(car)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왜 자꾸 상형문자가 기초이며 아직도 그 틀에서 벗어나지 못 한 원시적인 문자를 교육하자고 고집을 부리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