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전용론자들의 주된 주장은
언어의 사회성이란걸 이용해서
순한글로 모두 대체할수 있다는거다.
그래서 대체한다면 과연 한자를 빌리지 않고 한글로만 할수 있겠는가 물어보니
중력은 당김힘으로 하면되고
핵력은 씨앗힘으로 하면되고
언뜻 말이되는 한글이 쓸게 없으면 그냥 랄랄 이라 하면 된단다.
어차피 한자도 완벽하게 설명을못하니
언어의 사회성을 무기로 다 째려잡으면 된단다
내배꼽 ㅎㅎㅎㅎ
ㅋㅋㅋ북한에서 그렇게 사용한답니까? 당긴힘? 씨앗힘?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쓰는게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쓴다고 나쁠 건 없죠.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현재 한글 옹호론자의 주장은 '중력'은 그냥 '중력'으로 사용하는 겁니다. 한자를 쓸 필요없이.
먼 훗날에 언젠가 우리 의식이 점차 바뀌어서 중력이 '당긴힘'으로 바뀌어도 어색하지 않다면, 순한글 단어를 장려하는 것도 매우 좋구요.
'중력이란 단어가 먼저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금까지 쓰이는 거지, 중력이란 단어가 gravity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개념이어서 지금까지 쓰이는 게 아니다. 되려 당김힘이라고 쓰는 게 gravity를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 약속이 아니어서 이렇게 안쓸 뿐.'
만들면 되는 거죠,,중력이면,,당김힘(물체간에 당기는 힘) 떨어짐힘(시공간에서 낙하하는게 중력이기때문에) .,,이게 괴상하게 들리는 이유는....중력의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지금의 과학수준때문인거죠,,.
무거울 중 "중력"이 우리에게 익숙한것은...정확히 의미를 뜻해서가 아니라 사회적약속이 오래동안 이루어진 결과일뿐입니다...
예를 들면 당장"중력"대신 "랄랄힘"이라 바꿔짓고 그게 사회적약속으로 맺어지면,,중력과 같이 똑같이 사용가능한것과 같아요, 그이후 "랄랄"이라는 말이 생명력을 가지고 다른 말들과 결합하고 영향을 주면서 또다른 파생어를 만들어내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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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사회성이 뭔지 모르니 위 문장들을 가지고 순한글 신조어를 만들자고 주장했다는 뻘소리를 하고 있는 겁니다.
여기서 논점은 한자어로 된 우리말을 순 우리말로 바꾸자는 이야기가 아닐텐데요. 예를들어 중력을 당기는 힘으로 바뀨자는 이야기가 아닐텐데...
중력을 한글 그대로 중력이라고 써도 다들 중력이 어떤의미인지 알고 있습니다. 중력을 한문으로 바꾸지 않아도 우리는 중력이 어떤의미인지 다 알기 때문에 구지 한문을 병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인데.. 갑자기 순우리말 타령은....
옛날 공학책보면 한자어들 장난아닌데..
한자를 좀 어릴적 배워서 뜻음을 아는데도
엄한 개념일때가 많죠..
쟤들도 뭔 심오하게 정한게 아니라
그냥 막정한 느낌?
한자가 무슨 한단어로 우주를 담는듯이 말씀하시는데
그냥 윗 댓글들대로 그저 사회의 약속일 뿐
중국과 일본을 이해하려면 한자를 배우라? 이것도 개소리
그럴거면 영어를 배우는게 이득이죠
한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사람들 특징을 보면 논리력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이거야 말로 한자교육이 쓸모없다는 예시가 되네요.
Gravity 가 한자로 중력이라고 되있는데 그걸 당김힘이라고 하면 이상하다고요?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그렇게 배우면 아무도 이상하다고 안느낄겁니다
하지만 중력 또한 이상 할 게 없죠. 한자어를 한글로 적는다고 문제 될건 없으니까요
한글 전용이 좋은 이유는 한자어든 외래어든 순 우리말이든 우리 실정에 맞게 완벽하게 표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자는 언어를 표현하기 위한 도구이며 단어는 뜻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약속입니다.
그것조차 이해를 못하시니 자꾸 이상한 말만 늘어놓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