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이야기도 아니고,,지금 이미 뻔히 대중적으로 쓰이는문서들에서도
한자병기 이상의 역할을 하는 정보를 담는 디지털문서들이 수두룩합니다..
문서가 단지 2차원적 글이 아니라 글이나 그림 각종 수식,음성,미디어와 조합된지가 꽤 이전 얘기죠,.
한자어에 마우스커서하나만 올려도 그한자어의 뜻정도가 아니라,,
그 한자어의 유래,풀이말, 비슷한 순수한국어.관련 음성,미디어동영상까지 링크되는 게 디지털문서의 특성이죠,,이미 수많은 인터넷게시물이 이런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발전이 요정도입니다...
그럼 앞으로 미래 수십년이 흘렀을때..."한자병기를 해야만 뜻을 분간할수 있다..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세종시대에 최만리만 다를게 없는 거죠..
한자병기가 원시적인 수준의 뜻도우미라면,,
이미 널리 사용중인 디지털문서들은 오래전부터 그 한계를 아득히 넘어 가고 있는데..
이건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구태의연한 사고의 장벽때문에 아집을 부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