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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9 21:44
비정상회담 건에 관해서
 글쓴이 : 라이무
조회 : 957  

참고로 저는 절대 일빠나 친일이 아닙니다. 

물론 기미가요를 튼 건 크게 비판받아야 마땅한 일입니다. 허나 이 일을 너무 크게 봐서는 안됩니다. 

솔직히 여러분들 말해보시기 바랍니다. 비정상회담 사건이 터지기 전에 기미가요 멜로디를 아는 사람 있었습니까? 그저 기미가요가 불러서는 안돼는 노래다. 이런 식으로만 알고 있었지 멜로디를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건이 제작진이 기미가요 멜로디를 몰라서 기미가요를 쓴 것이라고 봅니다. 제작진이 미치지 않은 이상 절대 기미가요를 의도적으로 내보내지는 않습니다. TV에서 기미가요를 의도적으로 내보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예시입니다) 등에서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를 일으킨 제작진 사퇴 + 사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벼룩 잡자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 자체는 괜찮은데 제작진 때문에 물의가 터진 것이므로 폐지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루저녀 사건만 봐도 제작진이나 출연한 여대생 때문에 논란이 됬지 프로그램 자체가 170cm인 남자들을 비하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게 아니잖습니까? 게다가 비정상회담은 일본 찬양하라고 만들어진 게 아니라 세계인들이 나와서 즐겁게 말을 나누는 토론을 감미한 예능입니다.

일본인들이 비웃는다고요? 2ch 혐한 쪽은 원래 그럽니다. 자기 맘에 안 들면 다 까고 보는 거죠. 자기네들 부모님이 맘에 안 들면 부모도 재일이라고 주장하는 놈인데 뭘 바라겠습니까? 

아무튼 제 의도가 엉뚱한 방향으로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제 필력이 좀 딸려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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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유양 14-10-29 22:01
   
일부러 그러지 않았다는거에는 동의합니다 설마 잘나가는 프로그램을 말아먹으려고 일부러 그러지는 않았겠죠.
근데 중요한건 시청자의 반응인데 글쎄요.. 진심어리고 빠른사과로 대체를 하지 않았던게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그 명량출연한 일본 배우는 좀 안타깝더라구요. 난데없이 자기 사진하고 엮여서 문제가 터졌으니 당황스러울듯합니다.
     
mymiky 14-10-29 22:06
   
오히려, 원한바는 아니지만,, 그걸로 인해 더 유명세 탈수도 있죠..
그때 기분이 어땠나요? 그러면서 방송 탈수도 있고..
남만맹덕 14-10-29 22:02
   
참고로 저는 절대 일빠나 친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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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전면에 내세워야 하는 상황자체가 아쉬워요.
비정상회담측이 잘했다고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는 잘못이고 어디까지는 실수로 용인할수 있다
정도를 얘기함에도 일빠니 친일이니 얘기가 나와야 한다는게...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애국심을
무기로 마구잡이로 마녀사냥하는거 사람들의 표현을 자유를 제약시킬수 있다는것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애초에 정답이 존재하는걸 전제로 토론을 시작하면 그건 토론이 아니라 사실상의 인민재판입니다.
mymiky 14-10-29 22:07
   
폐지는 오바맞는데, 정신차리게 징계는 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피노누아 14-10-29 22:09
   
첨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사과문에서 기미가요를 언급하지 않거나
1차에서 이미 장문의 항의글이 있었는데도 정황상 충분히 모니터링했는데도 또 내보낸점을 볼때
무지이거나 문제의식을 못느낄정도로 윤리/역사인식이 약하거나 한거 같습니다.

(인정은 안하곘지만)위의 정황들이 사실이라면 아무래도 jtbc의 배경이나 맨파워에 대해 다시한번 인식하게 되고...한계를 느끼게 되죠.

이걸로 미루어볼때 예능을 재미로 보게 되지 않고 그 방향성의랄까 내재된 의식이랄까에 심각한 의심이 들어서
충분히 심각한 문제 같습니다.

패널이 문제라는건 아니구요
제작진의 의도나 편집 자막등 그런의식이 은연중에 반영되기 마련이니까요.
포세이돈 14-10-29 22:20
   
이미 일본웹 및 대만의 주요포탈은 이번건으로 인해 파이어된것 같군요.,
한국인들 종특인가요?.,  중요한 잇슈가 터진것에 대해서 집안싸움하는것은 여전하군요.
되지도 않는 논리를 앞세워서 쉴드를 치고있는 유저들도 보이고 말이죠.,
한분은 예전에 연방제에 대한 잇슈관련 얆은 지식으로 설치다가 깨갱하고 홀연히 사라지더니 다시금
나타나서 여전히 분탕질이군요.
누구라고는 말안하겠습니다.,  게시판 규정도 있고해서 말이죠.,
     
남만맹덕 14-10-29 22:58
   
네 투기꾼님! 아니 브라흐만님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언제까지 가면뒤에 숨으실건지 ^^
예전에도 한번 언급해드렸지만 투기꾼님하고 포세이돈님하고 실시간
토론 꼭 기대하겠습니다. 1인 2역도 꽤 재미있는 놀이니까요.
옆소문에서부터 쭈욱 지켜본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은 속여도 저는 속이기
힘들겁니다
시간의흔적 14-10-29 22:28
   
글세요.

전 폐지에 찬성합니다.

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면 되죠.

너무 시청률에 연연하는 거 같아서 이런식으로 은근슬쩍 넘어가다 보면 그렇게 통념이 무너지는거죠.

한번 허물어지면 걷잡을수 없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무너져 가는거죠.
시간의흔적 14-10-29 22:30
   
'기미가요'도 한번 두번 실수 하다보면 이제는 허용이 되는거고 신사참배도 이제 비난의 대상이 안 되고 그렇게 변해가는거죠.
     
피노누아 14-10-30 00:59
   
그게 일본의 노림수라는거죠.
우리조차도 일본의 국가라는데 과거에 그랬다해도 뭐 틀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들이 꼭 지식이 있거나 다 개념이거나 그런건 아니죠. 이런사람 저런사람 암생각 없는 사람. 관심종자 등등 다양하니...

일본우익이 득세하면서 굳이 제국시대 노래를 국가로 재지정한거도 그 의도가 뻔한거고
국제대회에는 어쩔 수 없이 규정으로 틀어야하고...
자국 교육은 세탁했고...

자국내에서도 과거 전쟁경험자중 반전주의자나 피해자...진보정치인...지식인 교육자등이 반대했지만 결국 지식인은 소수거든요. 정치인도 대중은 우매하길 바라고...

결국 일본도 10년여 해오면서 이젠 거부감이 많이 사라졌다죠.
그저 그들도 국가...라고 생각하고...가사도 따라하죠.
아예 고민을 안하죠. (아마 대부분 재네들 왜 논란이지? 일본 싫어하나봐...역시 혐일국가군...정도로 생각하겠죠.)

...
포기하면 편해란 말이 있죠.(언급하자니 슬램덩크라 흠좀;;)
뭐 그런겁니다.
그럴수 있다 생각하고
별거 아니다 생각하면

그냥 자리잡는거죠.

다른거도 다 비슷해요.
행동하지 않고 조용히 있음 그 다음 그 다음 차례엔 자신에게 칼을 겨눈다는 말이 있죠...(민주주의에 대한 비유지만 비슷하다 생각합니다.)
다른의견 14-10-29 22:34
   
국가대표 경기도 안봤나요.. 멜로디야 알만큼 알죠.
고프다 14-10-29 22:40
   
전 논란이후 다운받아 봤는데

ㅅㅂ 그 부분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었음..

축구 한일전 할때 웬만하면 자체 음소거하지만 들어본적이야 있음..추욱 쳐지는 기분나쁜 장송곡..

미친게 뭐냐면 그걸 국내 예능에서 볼줄이야...

혹시 제 댓글에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서 다 들은건데 뭐가문제야 하는 식으로 태클걸지 마시길..

비정상회담은 반드시 틀어줘야 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가 아님..

걍 국내제작진이 비지엠 선택해서 틀고 말고 할수있는 그냥 예능임..

ㅁㅊ 새끼들... 단순 실수요???누군지 모르겠지만 저거 비지엠 넣은 넘은 진짜 대가리 똥만 든게 확실함..


폐지 하자  vs  혼쭐은 내되 폐지까지는 너무 심하다..  이거는 처벌 경중에 따른 차이라 별 말 하지 않겠습니다.
대배달인 14-10-29 22:47
   
의도하지 않았는데...써보고 나니 기미가요라?
전혀 말이 안되구요...제작진이 의도한 것 맞습니다.

기미가요를 의도하고 틀은 것은 맞되, 기미가요가 문제가 될 줄 모르고 그런것도 맞겠죠..
문제가 되는 것을 알았다면, 하지 않았겠죠..

프로그램은 폐지해야 올바른 길이고, 방송국이 알아서하겠으나..

하루 이틀 장사하고 말거 아니면..
제가 사장이라면 이 기회에 폐지하고 다른 것 올립니다
그 외에도 인기끌 방송 많습니다..능력있는 pd들도 많고요..

겨우 프로그램 하나의 폐지 문제가지고
기미가요 문제를 덮거나, 가벼운일로 몰아가선 안되죠
얄롱 14-10-29 22:51
   
저는 드라마 각시탈(더군다나 국영방송)에서 몇십초간 기미가요 나올때는
아무런 이슈도 안되고 오히려 기분나쁘다는 사람들을 이상한 바보처럼 취급하면서
케이블 예능에선 몇초 나왔다고 무슨 나라라도 망하는냥 시끄러운게 이해가 안되네요.

드라마에선 극중 전개를 위해선 꼭 필요한 연출이다 그러는데
그러면 항일드라마 같은거 하면 안방에서  매주 기미가요 흘러나와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거부감 없이 넘어가는건가요??

예능이건 드라마건 무조건 방송에선 기미가요를 틀지 못하게 원칙을
세워놓던가 뭐는 되고 뭐는 안된다 이중잣대가 맘에 안 드네요.
     
고프다 14-10-29 23:10
   
비정상회담은 각시탈 같은 시대극이 아닙니다. 논점 흐리지 맙시다.

이걸 이중잣대라고 표현하는 것부터 잘못된 인식입니다.
          
남만맹덕 14-10-29 23:14
   
왜 잘못된 인식일까요? 시대극과 교양예능의 차이?
이분의 논점은 똑같은 극적장치라는 뜻입니다.
               
고프다 14-10-29 23:21
   
웃고 떠드는 예능에서의 극적장치와 드라마에서의 시대묘사 극적장치가 같음?

예를들면 드라마 이순신 왜군복장 고증이나 각시탈 당시 식민지시대 묘사용 기미가요가

지금 문제되는 예능에서 느닷없이 기미가요를 비지엠으로 깐거랑 같다는 말씀임???

그게 어떻게 같을수가 있죠??  수용하는 입장에서도 이 둘은 명백히 다른데요??
                    
남만맹덕 14-10-29 23:23
   
기미가요를 편집하는 사람이 왜 삽입했을가요? 등장씬에? 당연히 등장씬이니
삽입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지? 그것이 경솔했는지 안했는지 따지기 이전에
마찬가지입니다. 드라마에서 설령 그러한 극적장치가 필요하더라도 시청자가
보기에 불편하다고 느낀다면 그러한 장면은 꼭 집어넣지 않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드라마 편집 사실상 그 사람들이 맘만 먹으면 모든지 다 할수 있어요
               
피노누아 14-10-29 23:23
   
왜그리 스스로 심취해서 열심히 변호하는지 이해불가지만

비유를 하자면

유럽 어딘가의(프랑스?독일?) 방송에서
2차대전 전쟁영화에 나치군이 나오면서 철십자 완장을 차고 등장하는것과
예능이던 뭐던 군복코스프레를 했는데 나치 완장을 차고 등장하는건
200% 다른 개념 문제라 봅니다.

그걸 꼭 극적장치네...가이드가 없어서 생긴 문제네 미시적으로 따지거나 그럴듯하게 칭할 문제가 아니라구요. 무슨 논점 흐리시려는거 같아요. 쭉 글들 보면.
                    
남만맹덕 14-10-29 23:26
   
저도 마찬가지에요. 왜 그리 스스로 심취해서 그냥 실수로 넘어가면 될 일을
굳이 폐지까지 가게 만들어야 하는지 이해불가.

비유를 들 필요도 없어요.
시청자든 관람객이든 그것이 아무리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불편한 내용이 포함되면
얼마든지 아무리 극적장치라고 해도 깔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담배피는
장면을 삭제시킨다든지 노골적으로 야한 장면을 문제삼든지....

그게 극적장치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중요한건 잣대 자체가 이중적인걸
비판하는거에요.
                         
고프다 14-10-29 23:36
   
제 댓글도 이해불가인가요??

"폐지 하자  vs  혼쭐은 내되 폐지까지는 너무 심하다..  이거는 처벌 경중에 따른 차이라 별 말 하지 않겠습니다."

전 분명 이렇게 썼으니 댁이 말하는 "심취한 폐지 찬성론자"는 분명 아니군요..

그렇다면 저는 위에서도 썼지만.. 예능에서 몇초 나온걸로 뭐 별꺼 아니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쓴 댓글입니다만.. 그렇게 쉽게 볼게 아니라 이건 분명히 잘못된거라고..

근데 댁은 말은 잘못된거라 하면서 계속 딴지거시는게 뭐가 앞뒤가 안맞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아까부터 말 돌리지말고 그냥 하고 싶은말 속시원히 하시라는 겁니다..

이중잣대라.. 결국 별잘못 없다는거 아닙니까?? 

제가 비판하는게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쓰고 드라마 시대묘사에서도 나왔는데

왜 이 예능만 가지고 그러냐 하는 사람들인데 남만맹덕님도 결국 그 이야기 아닙니까??

전 제 나름의 논리로 그 두가지 예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잘못됐다는 거고..
                         
남만맹덕 14-10-29 23:43
   
어제부터 제 얘기는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일관적입니다.
님이 제글을 어제서부터 읽지 않으셨을거라 생각하지만
저는 비판과 옹호의 관점에서 봤을때 제작자들의 옹호의 관점에서는
기준을 계속해서 문제삼았습니다. 그동안 명확한 기준없이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는거구요. 드라마에서는 되고 예능에선 안되고 국제행사나
외교행사나 스포츠행사에서는 되고 민간행사는 안되고 기준자체가
일관적이지 않고 따로따로 놀고 공론화된 것이 없다는거구요.
그런 가운데 비정상회담측이 일반적인 스포츠행사에서 사용하는것마냥
기미가요를 사용한것이고. 그런측면에서 실수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가자
라는것입니다. 뭐 각기 견해에 따라 그안에서도 다양한 견해들이 갈라지기는
하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기준의 이중성을 비판하고자 하는것이 핵심입니다.
                         
고프다 14-10-29 23:54
   
혹시나해서 묻는 겁니다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말씀하시니

의견을 여쭙습니다.. 그러니 댁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잡게 어느 어그로는 줄창 스포츠 행사에서의 기미가요를 문제삼아

그거 금지도 못시키는 주제에 왜 예능 기미가요를 딴지거냐.. 는 식으로 애국코스프레 비아양 이더군요..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리는데 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의견을 좀 확실히 하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단지 기준만을 까시는건지.. 아니면 제 느낌에는 아무리봐도 기미가요 예능 정도는 인정해주자 같으신데..

그러니 남만 맹덕님의 명확한 기준을 듣고싶습니다..

전 지금 기준에 별 문제 없다 보거든요?  이런건 전적으로 정서에 관한 내용이라서.

솔직히 인정하긴 싫지만 이런거 다른 나라 눈치 안볼수 없습니다.

더러운 노래긴 하지만 어쨌거나 우리나라 아엠에푸로 제대로 항의 하기도 힘들때

1999년 공식 국가로 복귀시켜버렸으니까요..

그러므로 이런걸 명확한 기준으로 명시하자는 말자체가

'니들은 명확한 기준 명시하기 힘들어 이것들아.. 그냥 기미가요 수용해' 로 들릴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애매모호한 말씀보다는 명확한 의견표현이 좋을듯 싶은데요?

전 솔직히 그렇습니다. 들으면 기분 더럽습니다. 1999년 일본우익힘받기 시작할무렵

일본애국가로 환원시켰습니다. 쓰인지 10년 넘습니다.

스포츠 이벤트에서 국가는 틀어야되므로 틉니다.(저는 자체 음소거 합니다. 장송곡 들으면 기분 더러워집니다)

각시탈??  ( 솔직히 드라마는 못봤는데 허영만 만화는 어렸을때 슬쩍 본 기억이 있습니다 )

근데 그거 시대배경이 일제 암울한 시기고 각시탈이 일제에 협력하던 자가 각성해서

각시탈쓰고 일제 혼낸다는 내용입니다.. 그 내용중에 시대배경 묘사에 기미가요 얼마든지

쓸수 있습니다.. 이거랑 비정상 기미가요랑 비교할 거리 자체가 못된다는 생각입니다.,.,

위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비정상폐지파는 아니지만 명백한 실수는 분명히 까야된다는 생각입니다.

적당히 넘어갈일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더불어 이 일을 스포츠 이벤트 국가연주나 각시탈과 연관짓는게 무리한 쉴드질이라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자 이제 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기준의 이중성이라..

그럼 단일기준을 어떻게 만들까요???
                         
남만맹덕 14-10-29 23:59
   
역시나 제 다른 글을 안읽어보셨군요.

저도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1. 일관되게 모두 금지하자
2.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하면 민간부분에 대해서 어디까지 허용하고 허용하지
말지 정하자. (위에 예를 적시한 애로물이나 담배피는 장면등.) 우리가 방송심의를
통해 어디까지 보내고 말지를 정하듯. 기미가요도 어떻게 할지 거기서 명확하게
기준을 정하자. (실질적으로는 방송에 한정된 얘기가 되겠죠)

1,2 둘중 하나로 끝.

이건 사실 기미가요가 문제가 될테부터 유관기관들이 알아서 나서야했던 문제입니다.

이얘기도 어제서부터 계속하던겁니다. 단지 여러명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님에게는 도돌이표가 된거지만.
                         
고프다 14-10-30 00:09
   
1. 일관되게 모두 금지하자

=> 이건 위에 제가 적은 잡게 어그로 예에도

 '결국 일관되게 금지 불가능한 니들은 그냥 TV에서 기미가요 막 틀어대는거 수용해 ㅄ아' 이런거..

2.그래서 제가 묻는게 지금 이겁니다.. 댁 기준은 뭐냐고..

  저는 분명 말하지만 지금 기준으로 좋습니다..

  댁이 보기엔 기준이 없을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명확히 있습니다.

  예외 몇가지 경우 제외하고 암묵적으로 기미가요는 안트는걸로 하는거..

  스포츠 이벤트,각시탈 이런거 예로 들지 마십시오.. 위에도 적었지만 분명히 경우가 다릅니다.

 제 판단으로는 지금도 기준이 명확합니다.. .

 비정상사태에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놀라고 언론에서도 많이 언급하는건 댁에겐 없는 기준이지만

대다수가 그런 기준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입니다.이번에 비정상이 그걸 깼으니 문제가 되는 거고.

댁 기준은 그래서 뭔가요??

도돌이표는 아마도 댁 의견은 명확히 밝히지 않고 의뭉스럽게 말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남만맹덕 14-10-30 00:14
   
1. 제 기준에 대해서 궁금한 이유는?
2. 유관기관에서 기준을 정하자라는 제 의견에 대해서  만족못하시는 이유는?
3. 유관기관에서 정하자고 하는 이유를 혹시 모르시는지? 형평성 이중성 따져야할게
많을거란 생각은 안드는지?

제가 위에서 적었듯이 시대극이나 교양예능이 결국은 같은 기준이 됩니다

그것이 그 상황에서 적합한 연출이었느냐? 즉 전후문맥상 허용될수 있느냐의
것입니다. 어찌되었건 표현은 연출자의 몫이고 그것이 적합했냐는 그것이
허용될수 있느냐가 심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입장이니까요.

그래서 이중성을 언급한거구요. 님이 시대극에서는 용인될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저는 님의 관점에서 봤을때 애로물의 외설논란이나 마약사용장면이나 담배피는
장면같은 경우에서 볼수 있듯이 그것이 용인될수 있는지 없는지는 얼마든지
외부에서 개입될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기미가요가 불편하다면 아무리 시대극이라도
용인될수 없다라는 논리가 성립된다구요.

이해가 안되시는지?
                         
고프다 14-10-30 00:21
   
논의를 산으로 끌고가네.. 유관기관에서 정하자니..

하나만 물어봅시다.. 심의기관에서 정해서 뭐는 섹시하고 뭐는 덜 섹시하고 그건 맞던가요??

기미가요 관련해서는 이미 관습적 암묵적으로 내려오는 기준이 있다니까요?

댁만 모르거나 이상하게 생각하는거지 대다수가 그 기준을 알고 있고..

심지어 각시탈 기미가요도 결국은 그 기준에 무리 없으니 넘어간겁니다.

위에서 말한거 또 말하지만 식민시대 일제 협력자가 일제를 때려부수는(만화줄거리)

그런 큰 틀아래 시대배경용 기미가요 정도는 우리도 충분히 수용한다 이말입니다..


이번 비정상은 그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준이 아니고 그 기준을 깼으니 문제인거고요..

아휴.. 걍 댁만 기준 다시 세우세요.. 왜 도돌이표 되는지 이율 알겠구먼..

비정상이야 폐지 되건 말건 걍 잡시다.. 밤도 늦었는데..
                         
남만맹덕 14-10-30 00:27
   
답답하네요.
제가 계속해서 일관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이중성 이중성 이중성.
그리고 언급해드렸듯이 비정상회담측이 기미가요를 그 장면에서 사용한건 누가봐도
스포츠행사에서 나라를 대표할때 쓰는 국가처럼 해당인물을 국가를 대표하는 인물로
상정하고 기미가요를 틀어준거라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되고 예능에서는 안되고
국가행사에서는 되고....  혼동되지 않으세요?

그래서 명확한 기준을 세우자고 이야기하는거고 그 기준을 유관기관에서 이미 만들
었어야 했는데 안만들어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거라고 그래서 용인될수 있는 실수
이기 때문에 폐지는 오바다라고 지적하는거고 도대체 몇번을 얘기해야 하는
건지.  여기에 대해서 그러면 명확한 파해논리를 제시를 하시고 답답해 하시던지
해야지 저는 이런 논리가 다 님에 대한 반박논리로 나왔는데 님이 도대체 뭐
더 새로운 논리가 있는건가요? 저는 열심히 정리만 하고 님은 열심히 상대방의
약점만 잡고 그것도 계속해서 반박을 하고 있는 약점만 계속해서 잡고만 있으니...
뭔가 새로운 반박을 제시하세요 반박을....
                         
고프다 14-10-30 00:40
   
진짜 잡시다.. 아 이거 막상 또 댓글 보게되니 안 쓸수가 없네..

여기 지금 최소한 비정상 제작진들 욕하는 분들은 기준들 명확한 분들임..

제 생각엔 광복후 지금껏 기준은 거의 명확했던거 같음.. 1999년 방숭이들이 국기환원 시킨

이후에 가끔 듣게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 비정상사태는 분명히 기준밖의 일임..

님은 그동안 기준이 없으셨던듯하니.. 이번 기회에 바른 기준을 세우시기 바람..
                         
남만맹덕 14-10-30 00:50
   
참.... 어이가 없네요. 지금 우리가 비정상회담 측이 잘했냐 못했냐를 토론을 하는건지요?
폐지문제와 관련해서 그게 과연 폐지까지 갈 문제인지 전후문맥상 어느정도 가능한
실수인지 완전히 어이가 없는 실수인지 디테일한 문제 디테일한 징계와 관련되서 얘기를
하는거에요. 설마 저나 다른분들이 비정상회담측을 옹호하는 식으로 읽으셨나요?

폐지문제에 대해서 지나치다고 보는 이유는 어느정도 실수가 전후문맥상 가능하다고
보는 이유는 영화드라마는 되고 국가행사 스포츠행사는 되고 예능은 안되고 그냥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식으로 일관된 기준도 없었을뿐더러 유관기관에서
관련되서 명확하게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하는것입니다.
그 상황자체가 비정상회담측이 완전히 억울한 상황이다라고 얘기하는게 아니에요.
단지 상황이 비정상회담이 걸렸을뿐이지 얼마든지 기미가요가 사용될수 있는 상황이
되면 충분히 논란이 될수 있었던 상황이라는겁니다. 왜? 논란이 된적도 없고 기준을
만든적도 없으니까 그리고 정황상 충분히 기미가요를 사용할수 있었던 상황이기
때문에 실수로 인정할수 있다로 끝나면 되는것입니다. 거기서 역사인식부재니
이런 거대담론까지 갈 사안은 아니라는거에요. 징계와 관련해서는..... 물론 그러한
상황과 관련이 있지만 제작자들에게 그런거 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 요구하는건
무리라는겁니다. 그래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다는것이 문제라는거고 정해야
한다는거고. 좀더 이성적으로 전후문맥을 따져서 상황에 알맞는 비판과 징계를
내리자라는건데 왜이리 오바들을 하시는지 모르겠음.
                         
산마노 14-10-30 09:54
   
나는 글 내용이고 뭐고 다 떠나서 ㅎㅎㅎ

아니 도대체 왜 이 기미가요 사건마다 이렇게 등장하셔서
다른 사람들보고 왜들 그러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열변을 토하시는지
그게 참 이해가 안 가긴 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