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절대 일빠나 친일이 아닙니다.
물론 기미가요를 튼 건 크게 비판받아야 마땅한 일입니다. 허나 이 일을 너무 크게 봐서는 안됩니다.
솔직히 여러분들 말해보시기 바랍니다. 비정상회담 사건이 터지기 전에 기미가요 멜로디를 아는 사람 있었습니까? 그저 기미가요가 불러서는 안돼는 노래다. 이런 식으로만 알고 있었지 멜로디를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사건이 제작진이 기미가요 멜로디를 몰라서 기미가요를 쓴 것이라고 봅니다. 제작진이 미치지 않은 이상 절대 기미가요를 의도적으로 내보내지는 않습니다. TV에서 기미가요를 의도적으로 내보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예시입니다) 등에서 절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문제를 일으킨 제작진 사퇴 + 사죄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벼룩 잡자고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것도 아니고 프로그램 자체는 괜찮은데 제작진 때문에 물의가 터진 것이므로 폐지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루저녀 사건만 봐도 제작진이나 출연한 여대생 때문에 논란이 됬지 프로그램 자체가 170cm인 남자들을 비하하기 위해서 만들어 진게 아니잖습니까? 게다가 비정상회담은 일본 찬양하라고 만들어진 게 아니라 세계인들이 나와서 즐겁게 말을 나누는 토론을 감미한 예능입니다.
일본인들이 비웃는다고요? 2ch 혐한 쪽은 원래 그럽니다. 자기 맘에 안 들면 다 까고 보는 거죠. 자기네들 부모님이 맘에 안 들면 부모도 재일이라고 주장하는 놈인데 뭘 바라겠습니까?
아무튼 제 의도가 엉뚱한 방향으로 느껴졌다면 죄송합니다. 제 필력이 좀 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