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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31 00:44
일장기(히노마루)와 기미가요 사이의 모순
 글쓴이 : 남만맹덕
조회 : 1,411  

아래 고지호님이 지적하신 부분이기도 하지만 사실 기미가요를 비판하려면 일장기도
같이 비판하는것이 맞습니다.  제가 굳이 길게 글을 쓰기 귀찮아서 네이버 지식백과에
올라온 글을 링크시켜드리죠



아예 특정부분을 올려드릴께요

히노마루 게양과 키미가요 제창 강제가 빚은 비극

1990년대부터 공립학교 교육현장에서 문부성(당시)의 지도로 국기[히노 마루()]의 게양과 국가[키미가요()]의 제창이 사실상 의무화되었다.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일본국 헌법의 사상과 양심의 자유에 반하는 지시라고 주장하여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다.

이 일환으로 히로시마현() 현립() 세라() 고등학교 교장이 졸업식 전날인 1999년 2월 28일에 xx했다. 당시의 문부성과 현()교육위원회의 졸업식에서의 히노마루 게양과 키미가요 제창의 강제가 원인이었다. 당시의 문부성과 현()교육 위원회, 자민당 현()의회 의원단과 우익단체가 보조를 맞추어 가며 〈졸업식 및 입학식 등에서 국기게양과 국가제창을 학습지도요령에 의해 실시할 것〉을 강권하고 자민당 현()의원단은 〈식순에 국가제창이 들어있는가? 국가제창 때에 일어서지 않은 학생이 있었는가? 국기게양은 이루어지고 있는가? 그 방법은 어떠한가? 교장은 기념식사 도중에 과거의 전쟁책임 혹은 전쟁에서의 히노마루의 역할에 대해서 언급했는가?〉에 관한 사항을 철저하게 체크했으며 현()교육위원회는 교사의 직무사항에 대해서도 보고하라고 시달했다고 한다.

이에 따라 히로시마의 현립 고교의 국가 제창률은 97년 18.6%에서 98년에는 88%로 급상승했다고 한다.
xx 당일에도 현교육위원회 담당자가 교장의 자택을 방문했으며 한술 더 떠서 교육위원회의 교육부차장까지도 지도차 그 교장자택을 방문하러가는 도중에 극적으로 xx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 내용대로라면 밑에서부터 공식적인 행사자리에서의 기미가요 연주는 어쩔수 없지만
그밖에 민간차원에서는 연주가 금지되는것이 당연시 된다고 하는 그 기준을 일장기에도
그대로 적용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일장기에 대해서는 다들 아무렇지도 않은것
같더군요. 사실 30년대 일장기를 공식 국기로 인정하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일왕기에
밀려버렸고 실제로 전의고양을 위해 사용된 국기입니다.(이거야말로 군국주의 상징이라는
뜻) 그런데 우리는 일상생활에서조차 버젓이 사용하고 있어요. 따지고보면 아이러니한게
한둘이 아니랍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무런 문제가 없나요? 기미가요와 일장기 사이에 
뭔가 모순들이 존재하는거 같은데?

제 입장에서는 알면 알수록 기준이라는걸 정말 안세워났다는걸 절실히 깨달아갑니다. ;;;;;;;;
문제의 심각성에는 그렇게 다들 말들은 화려한데 그 속을 살펴보면 맹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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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동자 14-10-31 01:27
   
일장기도 문제가 많기는 한데 욱일기가 워낙 나쁜이미지가 심해서 상대적으로 반사이익을 본거죠. 문제는 그런 욱일기도 버젓이 들고다니는 방숭이가 늘어나고있다는거죠.
잠의신 14-10-31 01:28
   
님의 글은 하나같이 장문이긴한데 당최 무슨 주장을 하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현재 일장기의 사용이 용인되고 있으니 기미가요의 사용에도 문제없다? 라는 말인가요?
기미가요의 사용을 지적하려면 일장기도 같이 세트로 문제삼아야한다?
따로따로는 문제를 제기하면 안된다?
기미가요와 일장기를 차별하지 말아달라?
기준을 안세워놨으니 둘다 까면 안된다?

원하는게 뭔가요?
     
남만맹덕 14-10-31 01:33
   
원하는거 수십번이나 말했습니다. 본인이 이해를 못하셔서 그렇지
밑에 제가 뭐라고 썼는지 안읽어보셨나요?
비판이전에 기준이 있어야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습니까?
기준자체가 모호하니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사람에 따라
생각이 천차만별이지 않습니까? 기미가요 기준을 일장기에 적용하니
모순이 생기고 일장기 기준을 기미가요에 적용하니 모순이 생기고
에휴~~~~~ 

사람들이 전부 비판하는 분위기다 싶은데 어디서 미꾸라지 한마리가
나타나 물타기를 하느냐 아니꼽게 보지말고 그 사람이 말하는게
뭔지를 명확히 이해하려고 하세요.
          
잠의신 14-10-31 01:35
   
현재 기준이 없고 사람에 따라 생각이 천차만별이니 기미가요의 사용에 대해 비판은 옳지않다는 거에요?
               
남만맹덕 14-10-31 01:37
   
그 이전에 제글에 공감하기 싫으시죠?
                    
잠의신 14-10-31 01:39
   
현재 기준이 없고 사람에 따라 생각이 천차만별이니 기미가요의 사용에 대해 비판은 옳지않다는 거에요??
                         
남만맹덕 14-10-31 01:41
   
일단 님의 질문은 얘기했어요. 기준이 모호한 상태에서 시시비비는 어떠한 결론이든
모순에 빠진다고....
제 생각이 뭐가 그리 중요하나요?  그냥 저놈 한 사람의 생각이에요. 제 결론을
보지 마시고(달을 가리키는 손을 보지마시고 달을 보세요 달을) 제가 말하고자
하는 모순을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건지 그걸 보세요
정말 시시껄렁한거 일일이 답하는것도 지겹습니다.

동어반복형 질문에 대해서는 더이상 답을 안드릴께요.
잠의신 14-10-31 01:43
   
그러니까... 기준이 모호한 상태에서 어떠한 결론이든 모순에 빠지게되니 당장 기미가요의 사용에 대해 비판은 옳지않다는 거에요?
고프다 14-10-31 01:45
   
이 님 생각하는거야 뻔하죠.. 기준을 다시 세우자는게 아님..

자기 말의 결론은 뻔한데 막상 글로 명시하면 많이 까이니까 계속 자기 결론은 뭉그러뜨림..

그냥 잡소리말고 기미가요 쳐들으세요.. 이게 결론임.. 자긴 곧 죽어도 아니라 하지만..

참 웃긴 양반임..

기준타령 그거 웃긴거임..애초에 기준이 모호해서 생긴 문제가 아닌데 물타기하는거임..

일장기 내세우는 이유도 딴게 없음.. 일장기 금지시킬수 있어?? 못시키면서 기미가요 가지고는 왜그래?? 이거임..

한마디로 기미가요에 무장해제하라 그말임.. 나머지 빙빙 돌려대는 말들은 다 뻘소리에 불과함..

남는 시간과 잉여력으로 끝까지 배틀 붙겠다.. 딱 이거임..

마지막에 댓글써놓고 빈틈이 없어 죄송해요^^  논리로 제가 발랐네요.. 이딴 헛소리로 마물하면서 끝남..

걍 냅두셈.. 이야기해봤자 허무함..

늦었으니 다들 잡시다..굿밤^^
     
남만맹덕 14-10-31 01:46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일장기에 대해서? 일장기 그냥 그대로 놔둘까요?
최소한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겠습니까? 아니면 무슨 대답을 하든 이 사람의
주장을 옹호하는것이 되니 시니컬하게 이 사람의 전반적인 태도만을 문제삼자가
현명하다라고 생각하셨는지?


애초에 기준이 모호해서 생긴 문제가 아닌데
-------------------------------------------------
기준이 모호한 이유를 이글에서 적어놨습니다만? 일장기는 그럼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시군요. 기미가요에 대해서는 그리 열불을 내시면서 일장기에는 굉장히
너그러우신 님을 발견하게 되네요. 역사인식 교육의 문제인거 같습니다.
최소한의 상식도 없으신분이네요. 그렇지 않나요? 비정상회담측에게도 그런
얘기를 하셨는데?
     
잠의신 14-10-31 01:49
   
그러니깐요 ㅋㅋㅋ 저님 글을 잘보면 무지 공들여서 쓴 글 같은데..
곁가지만 잔뜩 치다가 결국 알맹이는 안나오고 끝나버림..
그래서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남만맹덕 14-10-31 01:53
   
기준 정하는게 결론이 아닌가요?
국제행사는 어쩔수 없다매요? 그런 특정한 상황이외는 안단다매요?
근데 제가 그런 특정한 상황에서 문제가 되는 걸 얘기했어요.
그럼 이전의 특정한 상황을 가지고 이야기한 논리가 잘못된것이 아닙니가?
그럼 아예 새로 포맷을 하고 확실한 규칙을 만드는건 너무나 당연하거에요
규칙을 정한다는건 즉 법을 만드는 것입니다.

아주 좋은 사례가 있어요. 우리에게 국가보안법....
국가보안법에서 북한국기게양이나 국가제창 그밖에 북한을 의미하는 정치적인
문양을 사용하는것은 당연히 저촉되요.
그럼 그렇게 법을 만들면 됩니다. 이게 그렇게 이해하기 어렵나요?
이게 제가 말하는 어쩌라는것입니다.

님들이 심통이 난 이유는 무슨 얘기를 하든 비정상회담은 무조건 잘못했다
이런 대답이 아니기 때문이 아닙니까? 저는 비정상회담이 잘못이냐
아니냐 차원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근본적인 장치를
만들자는거에요. 그 이유를 근거로 관습적인 기준의 모호성과 명문화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것을 지적한거고. 법이 다 이런식으로 만들어지는거 아닌가요?
          
푸르른하루 14-10-31 04:31
   
기준타령하면서 겨우 쓴다는게 논점흐리기가 이따위군.
일본인으로서 주장하는 논지가 아니라면 이렇게 생각할수가 없는데 근본 정체성의 똥이 가득 차있다고 볼수밖에 없지.
국가보안법도 악법이라고 폐지하자는 우리 내부의 논의나 여론은 그렇게 따지면 많았고 그로인해 시위나 독재에 저항하던 사람들 잡혀들어간건 어떻게 평하려오? 저번 기미가요 논란 나하고 댓글에서는 일본 진보세력의 견해를 잘도 배껴오더만? ㅎㅎ
또하나 우리가 적국의 개념때문에 현재 휴전상태의 북한이 대상이 된 것일뿐 일본이 폐전이후에 국가보안법상 적국이 아니니 기준이 다르지.
내가 법마다 법익이 다르다는 논지를 예전에 얘기한적 있는데 이게 무슨소리인줄 모르니 이게 기준의 개념범주에 무조건 가져다쓰면 말되는 줄알고 쓰고있네 ㅋㅋ
왜 그런 노력이 없었는데 반민족특별법, 반민특위 등 역사의 많은 노력은 있었지 근데 그게 왜청산 못 되었는 줄을 알쟎여 ㅋ  이렇게 일장기 기미가요는 잘 따지는데 이런걸 모른다?

또 얘기해줄까요?
전후 전범국 수괴인 대빵 원숭이 우두머리에 대해 연합국 사령부, 미군정 등은 처벌 안해버리고 면죄부를 줘버리거든 ㅋㅋ 그이후 미국은 일본을 오히려 발전시켜서 동북아 정치 국방상 전진기지로 써야한다 해서 일왕을 평화헌법내에서 상징적인 존재로 내렸다 하지만 존속시키고 역시 일왕을 신성화 하고 존엄하게 보는 우익이 크게되는것이고... ㅎㅎ
간단히 말해 미국의 어처구니없는 전후행태가 있었고 힘을 실어주었다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
위에 또 언급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친일매국노가 독재를 하고 기득권을 잡고 있고 오늘날도 대부분 그렇고 청산을 못한거와 함께 매커시즘(반공주의)로 오히려 독립운동가, 지식인등을 무참히 잡아가두고 오히려 친일매국노 그들을 키워줬지요. 미군정과 이승만의 합작품 그이후 군부독재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미군정에 대해 힘이 전혀 없었지.

한마디로 기준타령 하는데 그 기준이 왜 이지경이냐면 수많은 노력은 있엇지만 미국과 친일매국노 기득권 세력에 의해 좌절되었다. 그러나 역사인식과 교육은 계속되었고 오늘날 그마저도 희석(친일교과서 문제와 역사교육 선택 등)되어 버리고 있지만 그에대한 올바른 역사인식은 있어왔다는 거지. 이런 문제는 지금도 싸우는 중이고 비판하지 않나? ㅎㅎ

그래서 당신은 기준이 없으면 애매하니 들어도 보아도 상관없다가 논지 아니신가? ㅋㅋ
기준잡고 늘어지기 그리고 출발점이 일본우익의 논점과 그 선이 맞닿아있는데 나만 느끼나 ㅋㅋ
로롤롱 14-10-31 01:49
   
뭐 평상시엔 친일파도 문화의 다양성으로 간주를 해야죠..
다만 우리나라가 일본과의 본격적인 영토전쟁 자원전쟁시에
이런 친일활동을 하는것은 국가보안법으로 지정해서 두들겨 패야죠...
잠의신 14-10-31 02:24
   
현재 기준이 없고 사람에 따라 생각이 천차만별이니 야스쿠니신사에 참배하러 갈 기세...
     
남만맹덕 14-10-31 02:29
   
현재 기준이 없고 사람에 따라 생각이 천차만별이니 야스쿠신사 참배하는것을 법으로
금지하자는 것입니다. 님은 법으로 만들자는 사람보고 참배하러 갈 기세라고 한다면
누가 금지하자는 법을 만들려고 할지 궁금하지 않으신지?

야스쿠니 다르고 일장기 다르고 기미가요 다르고 이렇게 그냥 놔두고 싶으세요?
뭔가 통일된 기준의 필요성 안느끼시는지?
고지호 14-10-31 02:29
   
일본이라는 주제만 나오면 논리도 사라지고 이성이 마비되는 현상이 일어 나는 것을 너무 많이 보게 됩니다.

이 기미가요사태를 한번 봅시다.
"비정상회담"에서 일본 대표가 나올 때 잡시 BGM으로 기미가요가 나왔다.
그러자 한국 방송에서 기미가요가 나오다니! 하는 문제제기가 일어났고 방송폐지 청원까지 일어났다.

여기서 저를 비롯한 몇 사람이 문제를 제기한다.

공식적인 국가를 방송하는 것이 문제라면 어떤 기준에서 문제가 되나?

기미가요가 황국신문화의 도구라면, 군국주의를 상징해서 안되는 것이라면 일장기도 마찬가지다!
(사실 맥아더군정 하에서 공식적으로 금지한 것은 히노마루에 대한 의식이었던 것으로 압니다. 기미가요까지 금지한 기록은 제가 읽은 적이 없네요. 물론 자숙하는 의미에서 기미가요를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다는 기록은 읽었습니다).

그럼 도대체 기미마루는 안되고 일장기는 되는 이유는 뭔가? 이런 물음은 자연스럽고 논리적인 귀결 아닙니까?

일본이 싫은 건 이해하지만, 일본이 싫으면 논리도 필요없고 이성도 필요 없고 무조건 공격만 하면 되는 건가요?

그게 진짜로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을 위한 애국애족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

제 결론은 간단합니다. 기미가요를 비판하고 일장기를 비판하는 것은 우리로서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비판과 예능프로그램에서의 방송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예능에서 일장기, 일본국가 방송 듣기 싫다는 의사표현이나 비판은 괜찮습니다.
그런데 방송폐지? 작가에 대한 인신공격? 매국세력이나 친일파로 몰아가는 몰상식한 마녀사냥?
이런 주장이 올바른 것인지 묻는 겁니다.

일본이 우리를 식민지배하고 우리의 인권을 침해했으므로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일본이 우리의 인권을 침해하는 "잘못"을 저질렀으므로 우리도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사고 표현의 자유를 공격하고 마녀사냥을 하는 "잘못"을 저질러도 된다는 말인가요?

일본이 사죄하지 않았으므로 우리가 이러는 건 당연하다!

일본이 사죄하지 않았으므로 우리는 우리 안의 일부가 가진 표현의 자유를 속박하는 잘못을 저질러도 정당한 겁니까?

일본이 잘못한 것과 우리가 저지르는 비이성적 행위는 별개의 사안입니다.
일본이 싫고 기미가요를 비판하는 것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그러나 올바른 방향과 논리에 근거한 주장을 펴야 한다는 말입니다.

지금 펼쳐지고 있는 비정상회담에 폐지론, 그리고 폐지론에 대한 반대자를 친일파로 모는 마녀사냥형식의 주장은 분명 잘못된 주장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설명 드려도 못알아  들으신다면 저도 더 할말은 없습니다.
     
남만맹덕 14-10-31 02:32
   
내용으로 봤을때 댓글로 남기시는것보다는  따로 게시글로 올리시는게 나을거 같네요.
          
고지호 14-10-31 02:38
   
나중에 글을 따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일본이라는 주제만 나오면 우리나라는 정상적인 토론이 불가능해 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보게됩니다. 중학교라도 졸업했으면 기본적인 논리적 오류는 배웠을 텐데 갑자기 대뇌의 논리회로가 기능정지 되는 모양입니다.
우물의 독타기 오류,
피장파장의 오류
동어반복의 오류...
뭐 이런 주장이 수도 없이 나오네요.
까는 대상이 일본이라면 논리도 필요없고 논거도 필요없고 그저 흥분해서 까기만 하면 진리로 생각 되는 건지..... 쩝...
               
하무드 14-10-31 03:59
   
이번 논란에대해 그동안 써주신 글들을보면 ,남만맹덕님. 고지호님 두분이 말하시고자
하는 요점이 무엇인지 저는 충분히 이해가갑니다.
니편 내편이 아니고 , 누가옳다가 아니라 , 이런 논란이 일어난데에는 정확한 기준이없는
데에따른 문제가 아니냐?? 라는 의견인듯싶은데 맞나요??
전 충분히 두분이 하시고자하는 말이 이해가 가는데 , 몇몇분들은 별 논리도없으면서 왜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고 , 톡투더 월인지 모르겠네요..
암튼...전 두분을 지지한다? 안한다? 의 말을 하고싶은것이 아니라 , 두분이 말
하시고자하는 점이 무엇인지 충분히 이해가간다는 말을하고싶네요..
문제의 논란을떠나 두분의 지적 지극히 논리적이고 타당한듯싶습니다.
               
푸르른하루 14-10-31 05:18
   
어떻게 기준이 오늘날 이지경이 되었는지 배경이 어떻게 된건지에 대한 내용은 모르고
2차세계대전 전후 독일, 일본이 그 전후처리와 내용이 달라서 발생한 부분도 모르고
그것이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왜 독일과 일본의 행태가 오늘날 전혀다르게
가버렸는지 인식은 어디로 가버리고 독일, 일본을 단순대입해서 기준타령 논점흐리기하는 사고에 황당함과 어처구니 없음을 고지호, 남만맹덕 두분에게 느끼네요 ㅎ

그렇게 독일이나 다른나라 역사등 배경사례는 잘도 긁어오시더만
일본 얘기하면서 어떻게 전후처리 역사등 배경은 전혀 모르고 얘기하지? 황당 그자체 ㅋ
기준이 왜 이 지경인지? 그런 역사적 배경에 영향으로 세워진 기준을 가지고 와서
기준타령, 논점흐리기, 동어반복
일본 우익의 논리와 주장에 맞닿아 있는 출발점과 물고 늘어지기 ㅋ
그러니 문제없다식 주장 반복 ㅎㅎ
                    
남만맹덕 14-10-31 09:04
   
어제 일본군국주의에 대해서 모른다느니  훈계하시다가 저에게 오히려 역으로 배움을
당하신거 기억 아직 못하세요? ^^  허세도 적당히 부리시길....
     
남궁동자 14-10-31 02:34
   
유럽에서 나치당옷 입고 하켄크로이츠 그려진 깃발 흔들면서 표현의 자유는 지켜져야 한다고 주장해 보시죠?
          
남만맹덕 14-10-31 02:41
   
지금 일장기가지고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
          
고지호 14-10-31 02:41
   
지난 토론을 보면 욱일기와 하켄크로이츠의 차이점도 설명했었습니다.
하물며 지금 토론 주제는 일본의 공식 국기와 공식 국가입니다.
일본이 일장기와 기미가요를 공식 국기와 국가로 사용하는 것이 싫다! 그러면 그렇게 표현 하면 될 일입니다. 왜 애꿎은 프로그램 폐지를 외치며, 프로그램 폐지가 안된다고 하면 친일파로 모는 주장이 나오냐고 묻는 겁니다.
               
남궁동자 14-10-31 02:54
   
어떤 토론 이었는지는 안봐서 모르지만 욱일기=하켄크로이츠죠 하켄크로이츠가 제3제국의 상징이듯이 욱일기는 일제의 상징입니다. 마찬가지로 기미가요 또한 일제의 상징이며 군국주의의 징표죠. 비록 처음부터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고 할지라도 결국에는 그런 의미로 사용되었기 때문이죠.
따라서 공식적인 행사에는 어쩔수 없다지만 비공식적인 상황에서까지 군국주의의 상징인 기미가요를 방송하는건 당연히 부적절한 것이고 군국주의의를 옹호하는 친일파라는 의심을 받는건 당연한겁니다.
                    
남만맹덕 14-10-31 03:16
   
그런시선을 일장기에도 유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했다는것이 핵심입니다.
          
하무드 14-10-31 04:02
   
그게 지금 맞는 예라고 보세여??
나치깃발이 국기입니까?  욱일기가 국기에여?
피노누아 14-10-31 02:31
   
우와 이양반 아직도 이러고 있네;;; 몇일된거같은데.
말은 쓸데없이 늘여놓고 용어만 자꾸 가져다 쓰면서 논지는 흐리고...뭔말 하자는건지 물으면 또 중언부언하고.
관심종자 비스무리한 심리인가...잼있나봐;;
     
남만맹덕 14-10-31 02:34
   
제 논지가 어떻게 흐려졌는지?

1. 기준을 만들자 법을 만들자
2. 왜? 기준이 상황에 따라 모호하니까?

말이 쓸데없이 길어진게 아니라 제 이런 주장을 뒷받침할만 논거들을 적어놓은겁니다.
삐닥하게 보려고 하지말고 이 사람이 비정상회담이라는 특정프로를 옹호하는거다
이런 유치한 생각으로 흘러가지 마시고 본심이 뭔지를 파악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님의 심기를 건드릴 직접적인 이유가 뭘까요? 비정상회담측은 잘못없다?
유치합니다. 이런 생각이시라면....
          
남궁동자 14-10-31 02:36
   
이분 하루에 밥을 몇끼먹어야 하는지 숨은 몇번 쉬어야 하는지도 법으로 정하자고 할 기세ㅋ
               
남만맹덕 14-10-31 02:38
   
그래서 제글에 대한 님의 생각은?  그냥 아예 법을 없앨까요? 쓸데없이 복잡하기만
하니? 명확히 보이지 않습니까? 일장기하고 기미가요하고 같은 상황인데 다르게
반응하는거? 내가 정의롭다고 생각하는건 좋은데 나는 틀린게없다고 생각하는건
위험합니다.
                    
남궁동자 14-10-31 03:00
   
모든게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시지요? 일장기하고 기미가요하고 다르게 반응하는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일장기가 군국주의의 상징이란건 모를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안다고 하더라도 이미 널리 알려진 일제의 상징인 기미가요부터 먼저 금지하자는게 잘못된 건가요?
님을 보니 과연 틀린게 없다고 생각하는건 위험하군요.
                         
남만맹덕 14-10-31 03:17
   
그렇다면 기미가요가 군국주의의 상징이라는것을 모를수도 있는것 아닐까요?
널리 알려진 기미가요라는 얘기자체가 누구나 동의할수 있는 주장이 아닙니다.
조혜련씨의 경우도 자신이 몰랐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고 실제 몰랐었다고 보는것에
저는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평상시 님은 기미가요를 많이 들어보시는지요?
남자들은 그래도 좀 낫습니다. 스포츠행사를 통해 듣게되니가 하지만 여자들은
정말로 모를수도 있어요
                         
푸르른하루 14-10-31 04:36
   
이 사람들은 기준이 왜 이지경인지 모르고
현재 기준이 애매모호하면 아무상관없다 모르고 그런거 아니냐
중구난방 스스로 모순에 빠지지요 ㅋ

조혜련은 몰랐다고 인정하든 말든
결국 지금까지도 지상파도 제대로 못나오고 사과하고 한 조혜련의 선례는
비정상회담 방송제작진에게 바로 적용되는데 어떻게 얘기할건가?
동일하게 적용할수 없는 사안이거든 논리모순에도 빠지고
방송제작전문가들 아닌가? ㅎ 조혜련처럼 몰랐다고 얘기하면 끝?ㅎㅎ
                         
남만맹덕 14-10-31 09:06
   
기자는 적용하겠죠. 하지만 저는 그 적용을 수긍하지 않습니다.
어제도 이야기 드린적이 있지만 모르는것은 모르는대로 비난받는것이 맞지
어떻게 모를수 있냐로 비난받을수는 없습니다. 어차피 기미가요 멜로디나
가사를 따로 배울일이 없으니까요. 특히나 여성분들은 간접적으로라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을테고
잠의신 14-10-31 06:06
   
강가에서 강쪽으로 엉금엉금 기어가는 아기가 있다면, 비록 강을 향해 기어가는 아기는 구해줘야한다는
기준이나 법이 정해져 있지 않아도 일단 구해줘야 하는게 맞는거죠?
그런 기준이나 법이 없다고 강에 빠질지도 모르는 아기를 구하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소리?
구해주기전에 기준부터 명확히 하자는 소리? 그럼 뭐함 아기는 지금 물에 빠질지도 모르는데?
좀 비약이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거하고 뭐가 다른가요?
     
하무드 14-10-31 08:14
   
막 갖다붙이면 다 예가 되는게 아닙니다. 
상황에 맞는 예를 갖다붙이셔야 공감도 사는겁니다.
Misue 14-10-31 10:13
   
간단하게 한마디로 끝내죠.

기미가요를 비판하려면 일장기까지 같이 비판해야 된다? 라는 부분인데요. 님의 가장 중요한 글의 요지는 기준이 불명확하니까 기준을 잘 잡아야 된다는 것인데.

기준은 간단합니다.

그냥 비정상 회담에서 기미가요가 사용되어 "기미가요" 라는 주제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것이지.

기미가요를 비판하려면 일장기도 비판해야되고 일본의 군국주의도 비판해야 되고. 임진왜란에서 일어난 일본인의 몰상식한 행위에 대해서도 비판해야 되고 등등등..

끝없이 그 연결고리가 존재하는데 그걸 그런식으로 해석한다는 것 자체가 슬프군요.
     
남만맹덕 14-10-31 10:27
   
네 저도 슬픕니다. 하지만 그 슬픔을 회피하려고 해도 기미가요와 일장기는 위에서 언급해드린
것처럼 일본내에서도 같은 의미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일본내에서도 같은 의미 즉 의무적으로
게양되고 제창되는 문제 때문에 심지어 xx하는 사람까지 나오고 옷을 벗어야 되는 사람이
나올정도로 심각한문제인데. 유독 기미가요에만 한정해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일장기에
한정해서는 아무 문제없다는 식으로 넘어가는건 많은 분들의 지적처럼 이거야말로 역사의식
자체에 큰 결함이 있다는것을 방증하는 껏입니다.

님의 관점은 그것이 비정상회담에게 단죄를 내려야 하느냐 하지 말아야 되느냐
그게 쉴드가 될것이냐 말것이냐에 한정되어 있지만 저는 는 넓게 해석하고 있는것입니다.
아예 문제를 삼을거면 일장기 문제도 이참에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죠.
          
Misue 14-10-31 11:10
   
기미가요에만 한정해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거라니요. 일본도 스스로 국기를 달 권리는 있습니다.

그것이 어떤 의미였든 간에 말이죠. 일장기 자체도 문제가 된다는 의미는 알겠지만 그 문제를 여기까지 들고와서 기미가요랑 엮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군요.

그리고 그것은 쉴드의 문제가 아닙니다. 님이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은 "이미 기미가요로 인해 그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술 더 떠서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일장기도 문제다" 라고 말하고 있거니와 심지어 "역사의식 자체에 큰 결함이 있다는 것" 이라고 단정지어버립니다.

전 그 부분이 이해가 안되고요. 무슨 의미와 증거로 그렇게 단정을 내리고 "~~한 이유 때문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라고 치부해버리는지 모르겠군요.
               
남만맹덕 14-10-31 11:12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28196&cid=43002&categoryId=43002

이글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일반 서민이 히노마루를 처음으로 사용한 것은 1872년 철도개통 때로 천황의 환영에 작은 깃발이 사용되었다. 히노마루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러일전쟁 이후로 학교에서의 의식, 창가 교과서 등이 큰 역할을 했다. 2차대전 중에는 전의고양(戦意高揚)의 수단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현재도 학교에서의 국기게양에 대해서는 반대의견이 팽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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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기는요 기미가요처럼 일본내에서도 논란이 되고 있는 국기입니다.
결국은 그 이유가 기미가요학 같아요
                    
Misue 14-10-31 12:25
   
계속 같은 말을 하시는데. 그러니 저도 계속 같은 말을 하겠습니다.

기미가요의 논란에 일장기 문제까지 거론하지 마시죠? 키보드 워리어도 아니고 뭔 기미가요 논란에 아까부터 계속 혼자 일장기 문제를 거론 하시나요?
                         
남만맹덕 14-10-31 13:06
   
그럼 일장기 문제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님도 비정상회담 다섯글자에 목메여 계시는겁니까? 기미가요에 대한 일반여론에
찬물이 가해질가 염려하시는건가요?

이건 어디까지나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필요불가결한 질문이에요.
기미가요가 문제가 된다면 당연히 일장기가 문제가 되는거고
일장기가 문제가 없다면 기미가요만을 문제삼는것이 자기 모순에 빠진다는것입니다.

제가 원하는건 둘다 태클을 걸고 넘어져야 한다는거에요.
문제는 그동안 우리가 일장기에 대한 인식이 기미가요에 비해 너무나 안일했다는거죠
                    
Misue 14-10-31 13:27
   
일장기 문제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님도 비정상회담 다섯글자에 목메여 계시는 겁니까? 라고 물으시는데요.
목메여 있는게 아니라 기미가요가 글의 주제가 원인이 비정상회담이고.

어떤 이유로 인해 이런글을 쓰셨던지 간에 기미가요에 대한 것만 비판하면 되지 뜬금없이 일장기 까지 거론하시는게 이해가 안되는군요.

기미가요는 문제가 있다. 거기서 끝. 아닌가요?

거기다가 일장기에 대한 인식이 기미가요에 비해 너무나 안일했든 뭐했든 간에 그것을 보고 안일한지 안일하지 않은지에 대한 판단에 님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 사회의 분위기에 따라서 다른것 아닙니까?

사회 분위기가 기미가요는 거슬린다 라는 분위기가 되었으니 비판을 받는것이고. 일본이 일장기를 쓴다는것에 대해 크게 거슬린다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으니, 비판하지 않는거죠.

일장기가 어떤 이유에서 쓰여졌건 간에 그것을 비판하지 않았다고 해서. 일장기를 비판하지 않은 모두를 싸잡아서 역사인식이 안일하다. 등의 확정지을 이유가 있는가 싶은데요? 님께서 둘다 태클 걸고 넘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건 이해하겠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기모순이니 뭐니 역사인식이 안일하니 마니 라고 따질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일장기가 문제가 없다면 기미가요만을 문제삼는 것이 모순이라고 하셨는데
이글의 댓글 그 어디에도 일장기가 문제가 없다라고 말한 사람은 없는것 같군요.

단지 일장기가 문제가 있든 없든 기미가요를 까는 자리에서 일장기까지 같이 합쳐서 깔필요 있냐는 겁니다.
                         
남만맹덕 14-10-31 13:35
   
일장기가 일본에서조차 사회적으로 군국주의를 상징한다고 비판이 나오는 국기입니다.
그게 도대체 어떻게 상관이 없을수가 있죠?

남말대로라면 국민들의 의식을 돌릴수만 있다면 기미가요 사용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뜻이 되는군요. 또한 일장기는 국민들의 의식이 특별히 거부감이 없는만큼
더이상 문제를 삼을 필요가 없다는 뜻이고....

그동안 친일파에 대해서 특별히 문제 삼지 않았으니 지금은 문제삼을지 모르겠지만
과거 친일파를 문제삼지 않은건 그럼 국민정서상 합리화되는지요?

그럼 역사교육을 외합니까? 그럼 교과서가 뭐가 필요가 있고 역사학자가 뭐가 필요한지?
님은 앞으로 역사교육을 국민정서로부터 배우세요... 에휴~~~
국민정서가 잘못되었으면 역사교육으로 그 국민정서를 교정할 생각은 안하고
이건 뭐 논리가 산으로 가고 있으니.....
님은 앞으로 캠페인이니 뭐니 이딴 단어 나오면 이거 우리를 무시하는거여 뭐여
이렇게 따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