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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03 18:19
"시일야방성대곡" 장지연 친일파?
 글쓴이 : 삼한통일국
조회 : 513  

최근에 알게되어 정말 배신감...
 
을사조약을 배울 당시 교과서에서 그렇게도 치켜세우던 황성신문의 장지연!
 
말년에 의병장을 했다는 설도 있지만
 
한일합병 이후 매일신문에서 천황과 일제 찬양미화글을 게재...
 
 
 
 
골때리네.... 감자. 붉은산 김동인만 그런게 아니었어....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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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나가 14-11-03 18:20
   
사실 당시 친일이 많았겠습니까? 반일이 많았겠습니까? 여러 증언에서도 보듯이 대부분이 친일이오. 반일은 극소수였다고 하지않아요. 쩝
한방종합 14-11-03 18:28
   
휴 그래서 근현대사를 배우면 배울수록 참담해진다고 하죠.

식민지 35년동안 2천만 정도 되는 국민중에서 끝까지 배반안하고

끝까지 독립운동 했던 분들이 몇만명 안된다고 하죠.
띠로리 14-11-03 18:28
   
윤치호였나 누구였나 기억은 정확히 안 나지만 이런 말을 했죠.

어차피 돌아가는 꼴을 보니 독립은 물 건너간 것 같고, 평생 일본의 지배 하에 살게 될 것 같은데, 기왕 일제의 지배 하에 산다면 부질없이 독립운동 하지 말고, 일제에 순응하고, 일본인에게 동화되어 일본인과 똑같은 대우를 받는 게 현명한 것 아니냐?!

그러면서 자신들도 나름 조선 백성들을 생각해서 친일을 한 거랍니다.

백성들이 저항운동을 하면 할수록 핍박은 심해지고, 일본인과 같은 대우를 받을 시기는 점점 늦춰질 뿐이다. 백성들을 교화시켜서 조선 백성들을 일본 신민으로 만들어 하루라도 빨리 인간다운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지식인으로서의 도리다. 라고 생각했다더군요.

어떻게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다만, 머리에 지식만 가득 차고, 의지와 신념이 강하지 못한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생각이죠.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최남선, 이광수, 윤치호, 장지연, 최린, 박희도... 죄다 당시엔 좀 배운 인물들... 한 때는 천재라고도 불렸던 안타까운 인재들이죠.
     
질질이 14-11-03 18:49
   
많은 비판을 받았던 총리 후보 문참극의 논리가 윤치호 논리와 다를바 없었지요.

  혼히 그당시 지식인들이라 부리던 이들이 사회진화론의 영향을 받아 힘을 기르자라는 것를 넘어 민족의 발전을 위해 일본의 지배에 순응하고 부일행위까지 정당화하는 수치를 보였는데 많은 조선의 지식인들이 친일변절자 뿐만 아니라 도산 안창호같은 분들도 그렇게 받아들였지요.

안창호 선생님은 전자에 그쳤지만 띠로리님이 열거한 최남선 이광수 윤치호 장지연 같은 작자들은 부일행위까지 서슴치 않았으니 이들은 투기* 같은 궤변가들에겐 당연시 하겠지만 이를 극복한 독립운동가들에겐 오히려 바보로써 조롱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이상한 궤변으로 선정적인 글을 쓰는 관종들이 보이네요.
한방종합 14-11-03 18:36
   
아는분 중 한분은 이런말을 하는데

"식민지 시기와 6.25 사변을 지나면서 의롭고 뜻있는 사람들은 죄다 죽고 매국노와 비겁자만 남아 대한민국을 건국했는데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리가 없다."

이말을 들었을때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더원화이트 14-11-03 19:00
   
내가 애국은 해도 해도 부족한 것이라고 하니 날 미친 넘 취급하면서  나더러 애국은 '적당히' 해야 하는 것이고,

자기는 ' 이 나라에 살아도 안전할지 등등 따져서 국가를 사랑하고 말고를 결정하겠다'던 그 분이 장차 국가위기시에 추종할 인물이 장지연일지도..저 위에 윤치호나..

뭐 참을만할 때는 애국하다가, 더 이상 못하겠거든 배갈아타고..
12척 14-11-03 19:25
   
할아버지께서 한글 운동 하셨습니다. 무장항쟁만이 독립 투쟁이 아니죠.
시골에서 야학열고 가르치시다가 대전 말에는 왜놈 순사에게 끌려가서 고초도 많이 겪으셨슴니다.
반일이 극소수이고 친일이 대부분이었다면 여러분들은 댓글을 카다카나 또는 히라가나 쓰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