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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7 22:50
개독의 주장대로 한다면.....
 글쓴이 : 용비어천가
조회 : 962  

우리는 사탄의 하수인 입니다


서태지 음악을 들었고


월드컵시즌마다


붉은 악마로 빙의하고....


크리스마스 때마다


펜션이나 모텔을 찾아간


저는 사탄은 아니지만


사탄의 추종자  쯤 되겠죠


요즘 지옥은 유황 온수 매트


잘들어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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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살이 14-11-27 23:39
   
자 그렇다면 천당에는 무엇이 있는가???
매일 예수님 얼굴을 보고, 매일 찬송가를 부르면서 행복해 하는 것인가???
학벌, 지역, 경제력의 차이는 없는 것인가??? 노인네들의 고집과 차별적인 발언들은 천국에서는 절대 들을 수 없을까???
우리는 유대인과도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을까???
우리의 목사가 신자를 강간하고, 교회 헌금을 횡령했어도 우리는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일까???
천당에서는 무슨 재미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인지???
이 조카튼 대한민국보다도 뭐가 더 좋은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알고 보면 대한민국처럼 놀기 좋은 곳도 없거든...
띠로리 14-11-27 23:40
   
제가 한 때 기독교에서 열심히 활동해서 잘 아는데요.

서태지 뿐만이 아닙니다. 인본주의라며 웬만한 대중가수들은 다 까고 그랬습니다. 대표적으로 GOD, 동방신기. 감히 신의 이름을 함부로 쓴다고 엄청 비난했죠.

가요는 인본주의 문화니까 배격하고 신본주의를 따라야 한다는 게 당시 기독교의 주장이었습니다.(그 때가 대략 10년 전)

20년 전에 야니, 방겔리스와 같은 음악가들이 뉴에이지란 장르를 들고 나오니까 이 음악들도 인본주의라며 엄청 까댔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문화는 사탄이 조장하는 거라고 하면서.
그런데 유키구라모토 등 대중적인 뉴에이지 음악가들이 나오면서 안티 뉴에이지 운동도 사그러들더군요. 대중적인 문화도 배격하니까 되려 역풍을 맞고, 젊은이들이 교회를 나가니까 일종의 타협을 한 겁니다.-_-

현재 기독교는 자기들이 스스로 말하는 것처럼 세상과 싸우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대중문화를 조금이라도 향유한다면 그들의 말에 따르면 사탄의 문화를 따르는 셈이 됩니다.
     
질질이 14-11-27 23:42
   
와 심각하네요...
역시 이 시대 젊은 사람들은 교회에 멀어질수록 이성적인 생각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엇쮸구리 14-11-28 01:08
   
종교는 곧 소멸됩니다. 이제 사람들이 종교를 믿을만큼 문맹률이 낮질 않아서.. 지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마지막 피해자죠

아직도 교회 다니며 신을 믿는 사람들이 참 불쌍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