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11-30 21:00
오사카 팬들,포를란 "돈 돌려주고 돌아가라"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1,355  

 
 
우루과이 출신의 세계적인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에게 연봉 6억 엔(약 57억 원)을 지급하고도 팀이 강등당한 세레소 오사카 팬들이 SNS 및 축구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포를란에 분노를 표하고 있다.

일본의 축구 커뮤니티 '풋볼스테이션', '사무라이골' 등은 세레소 오사카의 강등이 확정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러 모인 선수단에 팬들이 건넨 메시지를 동영상에 담아 배포하고 나섰다.
메시지 속에는 포를란에게 "책임을 져라", "돈을 돌려달라"고 외치는 팬이나 "제일 기대 이하는 바로 너다" 거나 "돈 돌려주고 돌아가라"고 외치는 팬도 있었다.

한편, 포를란은 오사카의 최종경기 직후 동료 공격수 카카우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이 현장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며 또다시 팬들의 분노를 사. 카카우와 사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었던 것이라고 하더라도, 팀의 강등이 확정된 상황에서 웃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힌 것.

J리그 입성할 당시 엄청난 인파가 공항에 나와 포를란을 맞이했던 것을 돌아보면, 불과 1시즌 만에 포를란과 J리그의 인연은 비극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osldkr 14-11-30 21:16
   
가생이에서도 포를란 세레소 간다했을 때 '저런 유명선수가 찾아가는 j리그가 부럽다' 라거나 'k리그는 이제 j리그한테 밀린다' 라고 개드립치시던 분들에 눈에 선하네요.
김지랄 14-11-30 21:49
   
포를란 j리그 갈때 퇴물 비싼돈 주고 사간다고 다들 비웃었는데 1년만에 적절한 결과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