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언론사인 주간동아와 함께 "미래세대에게 안전한 세상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미안세캠페인>을 오늘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미안세 캠페인은 국민연금 등 연기금, 보험사,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들이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책임있게 투자하고 대출하도록 돈의 주인인 우리들이 금융기관들에 촉구함으로써 투자의 관행을 바꾸고, 이를 통해 기업을 변화시키고, 그리하여 미래세대의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자는 취지로 전개되는 대국민 온라인 서명 캠페인입니다.
아래 주소를 클릭해 성함과 이메일을 입력하면 서명이 완료됩니다. 미안세에 있는 이미지를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들, 그리고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꼭 서명에 동참해 주세요. 그리고 가족과 지인 등 다른 분들도 이 서명에 동참해 주도록 민들레 홑씨가 되어 주세요.
미안세 주소를 카톡이나 페북, 트위터 등을 통해 널리 알려주세요.
*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서는 조만간 등록될 예정입니다.
미안세는 금융의 주인이 바로 우리들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합니다.
우리는 연금가입자이거나 보험가입자이며, 투자자이거나 예금주들입니다.
그런데 돈의 주인이 자신의 돈이 어떤 기업에 투자되고 대출되는지 관심이 없다면, 세월호 사건을 일으킨 기업처럼 안전에 무관심한 기업 우리들의 돈이 흘러가게 됩니다.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 해운은 50억원의 자본금을 가졌지만, 3700억원이 넘는 돈이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되었습니다. 대출 과정에 '안전' 등 기업에 대한 비재무적인 평가는 없었습니다.
금융의 실제 주인인 우리가 금융기관들에게 투자관행을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방식으로 바꾸어 달라고 촉구해야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우리들을 위해 서명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작성일 : 14-12-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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