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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5 13:29
동성애자의 선천 후천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글쓴이 : 찌롱찌롱
조회 : 741  


사람이 날때부터 가지는 천부의 권리로 자연권을 가지고 있는데

누군가가 자신의 이성적인 대상을 선택함에 있어서 강제로

상대를 속박한다는 것도 말이 안될 뿐더러


개인의 선택을 누군가가 강제로 막을 권리도 없고

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더 말이 안됩니다.

동성애자들 비난하시는 분들 보면 이런 천부인권에 대해서는 싸그리

무시하시는 경향이 짙더군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비난하는 쪽도 자연권을 무시당해도 할말이 없겠죠.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지 누가 뭐라 할 문제도 아니고

개인의 선택을 억압한다는게 행복 추구권을 부정하는 거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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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4-12-05 13:37
   
동성애자를 왜 혐오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기한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강간율은 이성애자들이 압도적으로 높을텐데...
이성애자들은 사랑만 하고 섹스 안하나??
     
찌롱찌롱 14-12-05 13:39
   
저도 같은 입장이라 반갑네요.

저는 이런관점에서 그래요 개인의 자연권을 무시할 수 없고
그걸 무시하는 순간부터 나의 인권도 무시당하는건데

이런 이율배반적이고 모순적인 사고가 통용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하우디호 14-12-05 13:54
   
동성애자가 이성애자로 전향만 하지 않는 다면 대환영
남자 동성애자들은 평생 이성과 결혼하지 않고 남자들만 만났으면 좋겠어요.
그렇다면 대 찬성~!  동성애자 환영

동성애자 결혼도 찬성시키는 법안을 마련하고, 주민등록증 뒷자리가
1이나 2가 아닌 숫자로 바꿔주고 ㅎ..

동성애자를 국가적으로 관리해서 절대로 이성과 결혼못하도록 한다면 대환영

근데.. 안되겠지.. 또르르 ㅠㅜ.. 그냥 개소리였어용
     
Ciel 14-12-05 14:09
   
예로 든 그런 조치는 현대판 주홍글씨가 될 뿐입니다.
범죄행위가 수반되지 않는 이상 개입하지않는 것이 가장 좋은 길이라고 봅나다.
크라바트 14-12-05 14:17
   
저..살인하고 싶어요. 살인하고 해부도 해보고 싶어요.
이건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지 누가 뭐라 할 문제도 아니고, 개인의 선택을 억압한다는게 행복 추구권을 부정하는 걸테니, 응원해 주실거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ystery&wr_id=14726
     
덤벨스윙 14-12-05 14:31
   
그래 그럼 누가 동성애를 해서 크라바트씨가
상해를 입었거나,
재산상의 손실이 있거나,
자유를 구속당했다던가,
그런 일이 있습니까?
          
크라바트 14-12-05 14:34
   
상해는 폭행이 있을 때 상해를 입는 것이고,
재산상의 손실은 강도나 도둑이나 사기를 당했을 때 생기는 것이며,
자유를 구속당하는 건 납치나 감금당하지 않는 이상 당할 일이 없는 것인데, 님은 동성애가 상해, 강도사기, 납치 감금의 한 종류라 생각하고 저에게 질문하는 것입니까?
               
덤벨스윙 14-12-05 14:40
   
동성애를 개인의 선택문제라고 한 것에 대해서
님이 먼저 개인의 선택문제를 살인,해부와 비교하잖았습니까?
크라바트씨가 먼저 살인과 동성애를 같은 선상에서 취급했으면서 나에게 반문합니까??
                    
크라바트 14-12-05 14:45
   
살인과 해부에 대한 예는 미스터리란에 있길래 가져왔을 뿐, 그 행간은 하고싶다고 다하고 꼴린다고 다 하는 게 인권이라 착각해선 안된다는 뜻으로 글쓴이의 본문글 일부를 인용한 것이었습니다만, 님에겐 그게 잘 안먹혔나 보군요.

그럼 이건 어떻습니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humor03&wr_id=7056&sca=&sfl=wr_subject&stx=%EC%84%B1%EC%9A%95&sop=and
                         
덤벨스윙 14-12-05 14:52
   
그래 벤치와 섹스하지 말자고 금지법안이라도 내시게요?
야외에서 저짓거리를 해서 그렇지 집안에서 하기만 하다면
지혼자 벤치와 섹스를 하던말던 남이 무슨 상관인가요???
벤치와 섹스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볼 수 있는건 기껏해야
응급차를 부름으로써 사회적 비용을 지출하게 했다는 것과
야외에서 했기에 풍기문란죄에 해당한다는 것 정도입니다.
동성애가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지출케하는 것도 아니고
집안에서 자기들끼리 한다면 풍기문란죄도 아닌데
무슨 문제입니까?
동성애금지 법안에서 좀더 나가서 타국인과의 사랑을 금지하는 법안은 어떠십니까?
누가 무슨 사랑을 하던 타인이 관여할만한게 못됩니다.
                         
덤벨스윙 14-12-05 15:02
   
인권은 기본적인 것이고
제재를 가하는 것이 예외적인 사항이라면
제재를 가해야하는 특별한 이유를 들어야하는 것이 정상이죠.
살인,강도에는 제재를 가해야할 특별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성애에도 그러한 재제의 이유가 있느냐?하는 것이 논쟁의 초점 아닙니까?
막연하게 살인강도가 용인되지 않는것처럼 동성애도 제재해야한다고 하면 되겠습니까?
                         
크라바트 14-12-05 15:14
   
엽기적이고 구역질나며 혐오스럽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정신이 견디질 못해요.
매일 아침 출근해서 오바이트하고 점심 먹을 때 오바이트하고 퇴근해서 또 오바이트 했다간 제 정신 뿐만 아니라 육체까지 견디지 못할 겁니다.
그 결과는 병든 사회에요.
정신병자 몇 기분 풀어주자고 정상적인 사람을 괴롭혀서야 되겠습니까?
                         
개불 14-12-05 15:24
   
크라바트//그걸 엽기적이고 구역질나며 혐오스럽게 여기는게 정상이라는건 대저 누가 무슨 근거로 정했는지부터 논하고 넘어가는게 순서겠군요. 동성애자를 거북하게 여기지 않으면 정상이 아니라는 말입니까?
                         
덤벨스윙 14-12-05 15:45
   
60대이상 영감님들 보면
노랗게 염색하고 다니는 애들 보면서 혐오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자기 머리색대로 다니면 될것을 저렇게 비정상적으로 물들여야되겠냐"라고 하십니다.
그럼 컬러 염색은 정상입니까? 비정상입니까?
다수가 컬러염색을 혐오하면 컬러염색을  금지해야합니까?

당연히 염색할 자유는 신체의 자유에 해당하는 기본권에 속하는 것이고
다수결의 원리로 침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 '염색할 자유'대신에 '동성애'를 집어넣어봅시다.
그대로 다 통하는 말입니다.
                         
크라바트 14-12-05 15:56
   
흠..개불님도 계시네요.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노랑머리의 경우는 '혐오감'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실상은 '한심함'에 가깝습니다. 동성애를 바라보는 역겨움과 혐오와는 거리가 멀지요. 만약 님 말대로 동성애가 한심함 정도에 불과하다면 이렇게 반대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건 그렇고, 어째 말이 계속 길어질 것 같으니, 이번엔 다른 쪽으로 접근해 보겠습니다.

일단 덤벨님과 개불님 두분이 남자라고 생각하고 두분께 질문 좀 해볼테니 솔직히 답해주시길 바랄게요.

님들 혹시 남자와 키스 해 봤거나 혹은 키스한다고 상상해 본 적 있습니까? 없으면 지금 한번 상상해 보십시오. 기분이 어떻습니까?

그럼 이번에는 어떤 남자가 님들 똥구멍에 자지를 쑤신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상상했습니까? 이번에는 기분이 어떠신가요?

자..마지막입니다. 이번에는 님이 어떤 남자의 자지를 입으로 머금고 빤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상상했습니까?

그럼 이제 질문 드릴게요. 솔직히 진실된 답을 들려주세요.

기분 좋던가요? 남자가 남자와 섹스하는 게..?
만약 실제로 해본 적이 없어 상상하기 어렵다면 제가 제 사비를 털어서라도 경험시켜 드릴 생각도 있으니, 혹 원하시면 언제든 말씀해주십시오.
                         
덤벨스윙 14-12-05 16:26
   
첫째 타인이 갖는 혐오감을 크라바트씨가 자의적으로 한심함으로 왜곡해서는 안됩니다.

둘째.내가 싫다고 해서 남도 하지 말라는 것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청국장이 냄새가 나서 못먹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 사람이 타인에게 청국장은 혐오감이 드니 먹지말라고 강요할 수 있습니까?
전 이성애자이기 때문에 동성애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감정적으로도 그런 상상을 하면 혐오스럽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타인에게 동성애를 하지말라고할 권리가 저에게는 없습니다.
                         
덤벨스윙 14-12-05 16:30
   
아참 정상 비정상때문에 그런 얘길하신걸텐데
혐오하는 사람도 정상이고 좋아하는 사람도 정상입니다.
다만 혐오하는 사람이 다수이고 좋아하는 사람이 소수일뿐이죠.
그래서 동성애자들을 달리 성적'소수'자라고 칭하는것 아닙니까?
지금껏 제가 이야기한 것이 다수결로 정상 비정상을 나눌수는 없다는 것이 구요.
제 글을 읽기나 하셨나요?
                         
크라바트 14-12-05 16:31
   
님도 제 글은 읽으셨나요?
저는 다수가 정상 비정상을 나눌 수 있다고 했는데요.

그건 그렇고 죄송합니다. 글이 길어지니 저도 슬슬 지치는 것 같아서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시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빨리 종결 지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럽니다. 다른 의견보다 일단 이 질문에 답 좀 주시면 안되겠는지요?
                         
크라바트 14-12-05 16:35
   
감정적으로도 그런 상상을 하면 혐오스럽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타인에게 동성애를 하지말라고할 권리가 저에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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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말씀하신 이 부분이 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ㅎㅎ

제가 왜 이 질문을 드렸냐하면요.
지금 님들이 동성애를 찬성하고 계십니다. 저는 반대하고 있고요.
그런데, 반대하는 저는 반대하는 이유가 진실됩니다만, 님들은 그렇지 않다는 게 문제인 겁니다.
본인이 하라면 하기는 싫지만, 찬성한다 라니 이런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어딨습니까?
님들이 진심으로 생각하지도 않는 일에 왜 그렇게 열을 올리는 지 솔직히 납득할 순 없습니다만, 대충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인권이 걸리시는 거죠? 즉, 실제로 하라고 하면 하기는 싫지만, 머리로는 인권이 걸려 있으니 막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거.. 맞죠?

바로 그 점이 제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동성애를 찬성하는 사람들 대다수가 바로 님들 같은 이유일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같이 소위 동성애를 나쁘게 보지 않는 나라조차도 실상을 따지면 이럴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건 진정한 동성애 찬성이 아닙니다. 인정하지 않는 거에요. 그냥 양보에 불과할 뿐입니다. 솔직한 마음 같아서는 없애버리고 싶지만, 소위 인권이라는 게 걸려있으니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고, 그래서, 한쪽 틈바구니에서 존속할 수 있도록 허락만 해주는 정도에 불과한 겁니다. 즉, 인권 때문에 참는다.. 이건 거에요. 이게 무슨 찬성입니까? 그냥 묵인이지..

실상이 이러하다면 진실을 인정하자는 말입니다.
옛날 마녀사냥할 때처럼 동성애자를 돌로 처죽이자는 게 아닙니다. 동성애자라 해도 인간인 이상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게 맞죠. 하지만, 꼭 자신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만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그 부분은 다른 정상적인 사람들로 하여금 불쾌감을 유발하고 전체적으로 봤을 땐 사회분위기를 저해하는 요소가 분명하니 다른 정상적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그 부분은 자제해 줄 것을 요구하는 게 결코 잘못된 조치는 아닐 거란 말입니다.
                         
얼렁뚱땅 14-12-05 16:55
   
이율배반 [二律背反]
서로 모순되는 두 명제가 동등한 타당성을 가지고 주장되는 일

1. 무언가를 싫어하는것
2. 해야하는일
1번과 2번이 서로 모순되는 명제로 보이시나요?

싫어도 해야되는일은 이율배반적인 거였나요?
                         
크라바트 14-12-05 16:58
   
그런가요? 그럼 겉다르고 속다르다는 뜻의 '표리부동'은 어떻습니까?
이 것도 마음에 안들면 뭐 적당한 거 하나 집어 주세요. 내용이 중요하지 글자야 뭐든 바꾸면 되는 거니까요..
                         
용비어천가 14-12-05 17:03
   
개고기 먹는걸 역겹다고 하는


서양 촌놈들 같네요.......


혐오스러운 존재들이죠
                         
얼렁뚱땅 14-12-05 17:10
   
표리부동도 "싫지만 해야되는 일을 하는 사람"한테 쓰는 단어는 아닙니다
                         
크라바트 14-12-05 18:19
   
그러니까 집어달라니까요..원하는 대로 바꿔줄게요.
     
LikeThis 14-12-05 14:36
   
하고 싶은건 죄가 아닙니다.
실제로 하면 그때가서 죄가 되죠.
          
크라바트 14-12-05 14:41
   
제 말이 그겁니다. 실제 동성애 취향이고 동성애 기질이 있다 하더라도 혼자만 간직하란 말이죠.
               
LikeThis 14-12-05 14:42
   
동성애는 실행에 옮기더라도 강간만 아니라면 범죄가 아닌데 숨길 필요는 없죠.
                    
크라바트 14-12-05 14:47
   
그건 동성애를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일 뿐입니다.
실제 동성애를 역하게 생각하는 저 같은 사람에겐 그 행위는 죄악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법으로 제정이 되었느냐 안되었느냐일 뿐이죠.
                         
얼렁뚱땅 14-12-05 14:49
   
외국인이 김치 냄새난다고 한국인이 죄악이라고 하면 그렇구나 할껀가요?
                         
LikeThis 14-12-05 14:50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그로인해 피해를 본다면 대부분의 나라에서 동성애를 법으로 금지하겠죠.
그런데 지금 대부분의 국가에서 동성애는 불법이 아닙니다.
그렇다는 이야기는 동성애가 타인에게 끼치는 피해가 매우 미미하다는것을 알수 있죠.
대다수의 사람에겐 별일 없는데, 극소수의 크라바트 같으신 분들을 위해 굳이 법을 만들어야 하나요??
개고기 먹는 것을 생각만해도 구토가 나오는 사람이나...
담배 냄세만으로도 건강이 악화된다는 과대망상을 가진 사람들... 등등을 위해 모든것을 금지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동성애자를 혐오한다는 크라바트님의 생각도 타인에게 피해가 갈 가능성이 있는데, 본인의 주장데로 혼자만 간직해주실수는 없으신가요?
                         
덤벨스윙 14-12-05 14:54
   
역겨워서 금지해야된다는 얘긴 또 환상적이군요.
60대이상 영감님들 중에 머리를 노랗게 물들이는 걸 역겨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렇다고 컬러염색금지법안을 미는 사람은 본적도 없습니다.
                         
크라바트 14-12-05 15:02
   
외국인이 김치냄새 난다는 걸 지적한다 해도 그게 몇몇 소수의 의견일 뿐입니다. 그런 의견이 '한국인이 죄악' 이라고 말한다고 해서 받아들여질 리 만무하잖습니까?
그건 개고니나 담배냄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바로 동성애 주장이 이와 같습니다.
소수의 의견으로 절대다수의 생각을 바꾸려 하고 있지요.
마치 님들이 말씀하신 김치냄새, 개고기, 담배냄새처럼 말이지요.
                         
LikeThis 14-12-05 15:07
   
"소수의 의견으로 절대다수의 생각을 바꾸려 하고 있다"는 주장도 역시나 소수의 의견입니다.
그러니 제발 '혼자만 간직'해 주세요.
                         
덤벨스윙 14-12-05 15:07
   
그럼 김치냄새난다고 지적하는 것이 다수이면
김치금지 법안이라도 입안해야한다는 말입니까?
그런걸 들어서 '다수의 횡포'라고 하는겁니다.
친일파재산환수에  대다수 국민들의 생각은 "걍 볼거 없이 싹 털어버려!"하는 정도이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법정에서 재판을 거쳐서 판결을 하고 범위를 정해야하는겁니다.
동성애금지에 대해서도 "다수결이 장땡이다"식의 횡포가 아니라 좀더 논리적인 이유가 필요합니다.기본인권은 다수결로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크라바트 14-12-05 15:08
   
덤벨스윙님의 댓글은 못봐서 같이 적지 못했는데, 대충 머리 염색 이야기를 보니 윗분들 이야기와 대동소이하군요.
아래 제 댓글로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이크디스님의 추가된 의견에 답을 하자면 님의 말은 어디까지나 동성애가 이 세상의 정의로 자리잡고 있고 저의 이야기가 그걸 부정할 때나 쓸 수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 반대지요.
그래서, 님의 말씀 일부를 인용하자면 '동성애자를 찬성한다는 LikeThis님의 생각도 타인에게 피해가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 이러면 어떻습니까?
동성애를 주장하시는 님들도 제발 혼자만 간직해 주세요.
그럼 저도 혼자만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때요? 딱 좋은 방법 아닙니까?
                         
LikeThis 14-12-05 15:12
   
저는 소수의 의견이더라도 범죄가 아니라면 숨길 필요가 없다고 말했고, 님은 혼자만 간직해달라고 말했죠.
소수의 의견을 혼자만 간직하라던 자신의 주장처럼 본인의 주장하는 내용 역시 소수의 의견이니 혼자만 간직하는것이 어떠하겠느냐... 라는 취지로 말씀드렸습니다.
크라바트 님의 말을 인용한것 뿐인데... 혼자만 간직...을 제가 주장했다고 오해하셨네요.
                         
덤벨스윙 14-12-05 15:16
   
인권은 다수결로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한 말은 왜 빼먹으셨나요?
그것에 대해서 크라바트씨가
'인권도 살인,강도와 같은 특수한 경우 제재의 대상이 될수 있다'고 말하길래
'살인,강도는 제재의 특수한 이유가 존재하고 동성애는 그런 제재의 이유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또다시 다수결 운운하시는군요.
                         
크라바트 14-12-05 15:17
   
아..그랬던가요? 제가 잘못 알았군요.
글이 길어지니 조금 헷갈린 듯 합니다.
                         
크라바트 14-12-05 15:20
   
이거 아무래도 다수라는 표현을 잘못 사용했나 보네요. 계속 이걸 물고 늘어지시는데.. 그럼 이건 어떻습니까?
비정상행위, 아니면 변태행위..
다수 대신 정상으로 바꾸고 소수 대신 비정상으로 바꾸죠.
                         
덤벨스윙 14-12-05 15:31
   
정상,비정상 자체가 누군가의 가치관이 개입되는 것입니다.
정상이냐 비정상이냐가 그 행위의 허용,불허용을 결정하진 않습니다.
비정상적 행위이지만 취향의 문제라면 허용되는 것이고
정당성이 부정되는 행위라면 허용되지 않는 것이죠.
현재 법철학에서는 기본적인 인권을 용인하는 것이 전제이고 정당한 것입니다.
 그런 인권을 제재하는 것에는 그에 합당한 사유가 있어야하는 것이구요.
동성애에 찬성하니는 분들의 논리는
동성애를 적극 권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제재할만한 합당한 사유를 발견하지 못하겠으니 허용하라는 것입니다.
                         
크라바트 14-12-05 15:52
   
틀렸습니다. 누군가의 가치관이 아니라 전체의 가치관입니다.
눈 두개 있는 우리가 눈 하나 있는 나라에 가면 우리의 가치관이 아닌 그 나라 사람들의 가치관이 기준이 될 수 밖에 없어요.
겨우 몇몇 사람의 주관적 가치관 개입으로 정상 비정상이 가려지는 게 아니지요.
                         
Ciel 14-12-05 16:10
   
덤벨스윙님이 언급한 찬성론자에 제가 해당하는군요.
전 개인적으론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겨움을 느끼는 것 자체는 문제될 게 없다고도 보고요.
하지만 단순히 역겹다는 이유로 차별하거나 심지어 제재까지 하는 것은
결코 합리적이지도 않고 절대 찬성할 수도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에 개입하고 차별하는 걸 정당화하려면 그만큼
중대한 공익상 사유가 있어야할텐데 역겨움은 한참 모자라는 기준이죠.

게다가 그런 이유로 제재해야한다면 사생활 중에 개입하지 못할 영역이
없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한 논리입니다.
                         
크라바트 14-12-05 16:16
   
저도 역겹지만 동성애자를 찾아서 족칠 생각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도 한 사람의 인간으로써 보호받을 권리가 있으니까요.
하지만,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고 해서 비정상적인 성적취향까지 충족시켜줘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거나 드러내지 말라고 하는 것도 제재에 속하는 걸까요?
                         
덤벨스윙 14-12-05 16:16
   
제가 '누군가의 가치관'이라고 한 것은 다수,소수를 따져서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닙니다.
주관성을 강조해서 그런 말을 한것입니다.
크라바트씨는 다수가 하면 객관,소수가 하면 주관 뭐 그런 식으로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슬람 사회의 명예살인은 그 사회의 다수가 수긍을 하지만 명백하게 옳지못한 행위입니다.
크라바트씨가 동성애반대를 전체의 의견이라고 했을때
첫째 전체의 의견인지가 의문이고
둘째 전체의 의견일지라도 그것이 정당성을 갖지 못합니다.왜냐하면 주관적인 가치이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5000만 국민 모두가 무차별살인이 정당하다고 생각할지라도
무차별살인이 정당해지는 것이 아니듯이 정당성이란 다수결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입니다.그런 의미에서 주관성이란 다수냐 소수냐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덤벨스윙 14-12-05 16:20
   
이성애는 드러내도 되지만 동성애는 드러내지말라는 것은 불공평한 제재겠죠.
만약 이성애에도 동일한 제재가 가해진다면 제재이긴 하지만 공평하다고는 할 수 있겠죠.
                         
Ciel 14-12-05 16:22
   
성적 자기결정권의 침해나 억압으로 보일 소지가 다분하죠.
너의 동성애적 성향을 나에게 행사할 생각을 하지말라고 거부하는 거야
당연히 합리적인 요구이지만, 내가 그 대상이 아닌데도 원천봉쇄하는 건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죠.
                         
크라바트 14-12-05 16:25
   
개슬람의 명예살인은 우리가 우리기준으로 봤을 때 잘못인 겁니다. 그 나라에서는 그게 옳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고요.
설마 그 나라에서 그게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면서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때문에 개슬람이 무슨 짓을 하건 그 놈들이 그걸 옳다고 생각하고 하는 행위라면 님이 나서서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정상, 비정상 판단도 그러하고요.
                         
크라바트 14-12-05 16:28
   
이성애는 동물 뿐만이 아니라 식물까지도, 자웅동체를 제외한 모든 생물이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생식활동입니다. 그걸 동성애와 같은 범주에 놓고 형평성을 말하시다니 진심이신가요?
                         
덤벨스윙 14-12-05 16:39
   
절대적으로 불의한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일본에게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것도 결국은 그러한 정의에 비춰서 요구하는 것입니다.
크라바트씨의 글을 살펴보니
정언적인 정의나 선을 부정하고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라는 식의 극단적 주관주의를 내세우시는군요.
그렇기 때문에 법률이나 사회적 규범은 단지 다수결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저는 정언적인 규범의 존재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에 대해
'살인,강도를 옳다고 생각하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예시로 든겁니다.

또한 덧붙이자면 개슬람에게 배놔라 감놔라할것이 아니라면, 다른 사람에게도 동성애를 하라마라 할 수 없는 것이지요.
                         
크라바트 14-12-05 16:45
   
죄송합니다만,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정언적인 정의나 선을 부정하고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라는 식의 극단적 주관주의를 내세우시는군요.' 라고 하셨는데, 제가 그런 뜻을 내비췄던가요?
제가 이제껏 썼던 걸 한마디로 요약하면 단지 '변태가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 질서를 깨뜨리고 정상을 뒤집으려 해서는 안된다' 이거 한 줄일 뿐인데요.

저도 덧붙이자면 개슬람의 경우와는 다릅니다.
개슬람의 경우 배놔라 감놔라 할 수 없다는 건 우리는 이방인이기 때문이고, 이번의 경우는 우리가 당사자인데요. 이 둘은 엄연히 다르지요.
                         
얼렁뚱땅 14-12-05 16:59
   
김치냄새가 역겸다는게 몇몇 소수의견일 뿐이라니요 서양인 대다수가 김치냄새 마늘냄새 역겨워 합니다

그리고 크라바트님 이야기 대로라면 일본의 패악질이나, 이슬람의 명예살인이 상황에 따라서 옳은일이 될 수도 있다는건가요?
                         
덤벨스윙 14-12-05 17:16
   
크라바트씨의 생각은

"이거 아무래도 다수라는 표현을 잘못 사용했나 보네요. 계속 이걸 물고 늘어지시는데.. 그럼 이건 어떻습니까?
비정상행위, 아니면 변태행위..
다수 대신 정상으로 바꾸고 소수 대신 비정상으로 바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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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정상=다수,비정상=소수 라고 생각하는걸 알 수 있습니다.

"틀렸습니다. 누군가의 가치관이 아니라 전체의 가치관입니다.
눈 두개 있는 우리가 눈 하나 있는 나라에 가면 우리의 가치관이 아닌 그 나라 사람들의 가치관이 기준이 될 수 밖에 없어요.
겨우 몇몇 사람의 주관적 가치관 개입으로 정상 비정상이 가려지는 게 아니지요."
-----------------------------------
여기서도 정상=다수,비정상=소수=주관적 이라고 생각하는걸 알 수 있죠.

"개슬람의 명예살인은 우리가 우리기준으로 봤을 때 잘못인 겁니다. 그 나라에서는 그게 옳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고요."
---------------------------------------
크라바트씨가 정의와 불의의 문제까지도 다수결로 정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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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크라바트씨는
다수=정상=정의,
소수=비정상=불의
라는 구도로 사고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도덕적 결정에 있어서 극단적인 주관주의를 주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에서는 사회의 질서를 설명할 수 없으니까
'다수의 주관이 곧 객관이다'라는 식의 다수결의 원칙으로
정상과 정의를 결정하기에 이른것이죠.

그것에 대해서 저는 보편적인 정의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으며
따라서 정상과 비정상, 정의와 불의를 다수결로 결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보편적 정의에 대한 예시로 든 것이 "살인,강도를 용인하는 가상의 대한민국"이지요. 이 예시가 가리키는 바가 바로 기본인권입니다. 기본인권이라는 것은 다수결의 원칙으로 세워진것이 아니라 정언적인 것이기 때문이지요.

"변태가 자신의 욕구충족을 위해 질서를 깨뜨리고 정상을 뒤집으려 해서는 안된다'"
라고 하셨죠?
애초에 변태냐 혹은 변태가 아니냐를 가르는 것자체가 주관적이고
정상이라는 말 자체에 어폐가 있어서 다수라는 말로 바꿔보면
"다수를 뒤집으려한다"는 건데 이건 애초에 주장된적도 없는 것이지 헛짚은 것이죠.
                         
덤벨스윙 14-12-05 17:19
   
크라바트씨처럼 사고하는 것이 잘못되었기에
도덕교과서에
'다수의 횡포'를 경계하라고 나와있지요
                         
크라바트 14-12-05 18:15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이 경우엔 '소수의 횡포'라고 표현해야 옳습니다.

그리고, 바로 위도 마찬가지..
저는 잘못된 것이 마침 소수인 상황이라고 말씀드렸지 소수 이꼬르 잘못이다 라는 택도 아닌 소리를 한 게 아닙니다. 그 점을 왜곡하시면 섭섭하지요.
                         
덤벨스윙 14-12-05 18:46
   
"꼴비기 싫은 나의 마음을 침범했으니 횡포다"라는 말이 성립하기나 합니까?
               
Sukkerch.. 14-12-05 16:26
   
네다음개소리
                    
크라바트 14-12-05 16:29
   
꺼져
                         
Sukkerch.. 14-12-05 19:52
   
싫은데?
     
얼렁뚱땅 14-12-05 14:48
   
헌법에 보장된 권리는 다른 헌번의 권리들과 충돌한다던가, 남의 권리를 침하한다던가 하는 충분한 이유가 있을때 합리적으로 따져서 제한을 합니다.

제한을 해야된다고 주장을 하시고 싶으시면,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을 하세요.

뜬금없이 살인 예를 들고오시는데, 이런식으면 헌법이나 법들은 필요가 없네요. 이런식으로 부정못한 헌법이 뭐가 있습니까? 하나라도 이야기 해보시죠
뭘라 14-12-05 14:44
   
누구도 동성을 죄악시 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회적으로 정상적인 성으로 인정해 달라는것은 무리가 따릅니다.
너무나 많은 폐해가 뒷따르기때문입니다.

동성애자 여러분도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음에도 단지 사회적으로
정상적인 성으로 당당하게 인정해달라는것은 개인 이기주의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들의 성적인 자유를 막지 않습니다.
다만 그것을 인정해달라는 억지는 부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당신들의 자식들이 동성애자가 되는것을 축하해 줄 수 있습니까?
이부분에대한 대답을 자신있게 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사회라는 테두리안에 당신들과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인 법이나 지켜야만할 관습같은것이 존재 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큰 무리가 따르는 일은 합법화되기 힘듭니다.
그런다고해서 동성간의 섹스를 막지는 않고있지 않습니까?

충분한 성적인 자유가 있는데 왜 구속한다고 생각하며 왜 이를 확산시키려합니까?
일반적인 성으로 받아들여지기에는 너무나큰 사회적 병폐가 따르는데

왜 이를 폭력적 언행으로 받아들이라 강권하십니까?
스스로도 동성간의 섹스는 큰 후유증을 남긴다는것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TAMA 14-12-05 15:05
   
그렇네요 합법화는 좀 오바고 그냥 그분들을 이해하려는 문화가 발달됬으면 좋겠네요.
TAMA 14-12-05 15:02
   
동성애로써의 죄나 우리들이 살면서 짓는 죄나 (안좋은 생각 같은거) 뭐가 다르죠? 남에게 피해주지만 않는다면 괜찮은것 아닌가요? 동성애를 권장하는건 반대하지만... 동성애 사람들이 이성애(?)를 당연히 이해하듯이 이성애(? ㅋㅋ)사람들도 동성애사람들을 이해하려는것이 좋은 자세 아닌가요?
선천적인거면 더 이해해줘야하고 후천적인거면 무언가 안좋은일을 당한것을 이해하고 보통사람들처럼 대해주면 안되나요?
     
뭘라 14-12-05 15:18
   
TAMA님의 고민에대해 저도 맘아프고  너무나 않타깝게 생각하지만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히지 않는것이 현재로써는 정답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성애자로써 당신들이 죄를 짓는다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누구나 성을 선택할 권리가 있기때문이죠..
다만 정상적인 또다른 성을 추구하는자로써 사회적으로 정상적인 성의기호로 공인해달라는것만 반대합니다.당신들은 자유입니다.
          
TAMA 14-12-05 15:23
   
그래도 그분들이 안 밝히고 혼자 속썩어 하는것보다 밝히고 후련하게 되는게 서로 더 괜찮지 않나요. 감추는 그분들이나 차라리 모르는게 낫다 하는 우리들이나 좀 이상할것같은데요.

합법화시키는건 저도 오바라고 생각합니다.
라이워 14-12-05 15:04
   
크라바트//

니가 다수의 의견을 대표하는 전권대리자냐?
     
Sukkerch.. 14-12-05 16:47
   
그냥 똥글임 ㅋㅋ 신경쓰지마셈
니르 14-12-05 15:18
   
호모 게이 많아지면 나머지 남자들이
여자를 만날수있는 확률이 높아짐
이건 좋은거잔아 그러니 당당하게
맘대로 해요
도리키 14-12-05 15:45
   
동성애든 이성애든 개인 취향은 개인 취향대로 존중합시다. 다만, 그걸 자신과 다른 타인에게 강요하는 건 삼가고 서로 터치 안하면 될 것 같은데요? 이게 점점 심해지면 극렬 종교전도단처럼 변질되니까요..
크라바트 14-12-05 17:03
   
자..자 시간이 꽤 지난 것 같으니 저는 이만 대화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 머릿속에 있는 말은 다 꺼내서 이후 대화가 계속 되더라도 같은 말의 반복이 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도 혹시 이해가 안된다 싶으신 분들은 중간 부분 제일 긴 댓글을 읽어봐주시거나 그 바로 위에 질문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고생하셨습니다. 식사들 맛있게 하십시오.
     
덤벨스윙 14-12-05 17:27
   
충분히 크라바트씨의 말을 이해했으며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해가 안된다 싶으신분들은..."이란 말로
당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모두 바보로 만들어버리고
정신승리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크라바트 14-12-05 18:14
   
후.. 막판에 이상하게 꼬아놓은 댓글을 다셔서 또 그냥 지나치지 못하게 하시는군요.
정신승리하는 찌질한 놈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야 하겠지만, 지금 나가봐야 되기 때문에 더 이상 긴 대화를 지속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간단하게 님의 착각만 바로 잡아드리고 갈까 합니다.

첫째..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저와 대화한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고 정신승리한 게 아니라 님과 대화한 댓글 중 제일 긴 댓글과 그 바로 윗쪽의 질문에 핵심이 들어있으니 그 부분을 다시 찬찬히 읽어봐주십사 하고 말씀 드린 것 뿐입니다. 왜냐하면 그 글들 속에 제가 이제껏 동성애를 반대하고자 했던 핵심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시 댓글을 읽어봐도 여전히 이해가 안된다면 그럼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끝난 것 뿐인 거지, 님 말처럼 누굴 바보로 취급한다거나 제가 이겼다고 정신승리하려 든다거나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세상 일이 수학처럼 정답이 딱 정해져 있는 게 아님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누구처럼 함부로 토론이란 말을 쓰지않고 이야기를 나눴다는 뜻으로 대화라고 쓴 것이니 괜히 예민하게 받아들이시지 말길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님이 절 잘못됐다고 지적했다고 말씀하시지만, 그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없어 더 이상 대화를 지속시킬 수 없지만, 전 이미 님이 '동성애는 싫지만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 그래서, 동성애도 지켜져야 한다' 는 이상한 주장을 하시는 분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님의 말씀은 더 이상 진실되게 들리지 않는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네요. 그런고로, 나중에 동성애자가 되시면 그 때 더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으면 하고 이상 마지막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이만..
               
용비어천가 14-12-05 18:40
   
나중에 개독이 되시면 더 진지하게 이야기 하고 싶네요.....
               
덤벨스윙 14-12-05 18:51
   
'동성애는 싫지만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 그래서, 동성애도 지켜져야 한다'
는 말에 이상한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성애인 것은 저의 성향일뿐이니까요.
"난 짜장면은 싫고 짬뽕이 좋으니까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금지시켜야한다"
식으로 자신의 성향에 따라서 타인의 성향을 강제해서는 안됩니다.
               
얼렁뚱땅 14-12-05 19:05
   
틀린부분에대한 지적이 많고, 그에대한 답변도없고 추가적인 이야기도 불가능한글을 왜 다시 읽나요.

시간낭비죠